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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캐스트’로 슬로우레터 듣기 (약 5분)

팟캐스트로 슬로우레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리서치 어시스턴트 구글 노트북LM을 이용해서 제작한 팟캐스트입니다.

김건희 목걸이, 진품이 따로 있었을 수도 있다.

오늘 국무회의, 조국 사면 결정하나.

쟁점과 현안.

눈치 살피다 원칙을 잃었다.

  • 과세 원칙이 없다.” 경향신문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 주식 양도세는 다시 물릴 상황이고 부동산은 아예 건드리지도 않았다.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원칙이 무너졌다는 지적이다.
  • 문제의 발단은 윤석열 정부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면서 시작됐다. 민주당도 책임이 크다. 소득세를 폐지하고 양도세를 강화하려니 앞뒤가 맞지 않고 반발도 크다.
  • 정청래(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에 대주주 기준 강화에 강한 우려를 전달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금투세 도입을 폐기했더니 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증권거래세 등 세 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원칙을 벗어나면 다른 문제가 또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 우석진(명지대 교수)은 “증세는 불가피한 선택인데 증시도 부양해야겠다면 코스피가 4000이나 5000이 되면 금투세를 도입한다든지 하는 중장기적 안목이 제시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주주 양도세 논란, 다른 나라는 없는 이유.

  • 다른 나라는 대주주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보유 기간과 투자 이익에 따라 세율에 차등을 둔다.
  • 주식 양도세가 없는 나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스위스 정도다.

한미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국방비 인상.

  •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 원래 한미 관세 협상 초안에는 한국의 국방비 지출을 GDP 대비 2.6%에서 3.8%로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담겨 있었다. 주한 미군 2만8500명의 주둔 비용도 10억 달러 이상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한 미군 숫자보다 능력이 중요하다.”

  • 제이비어 브런슨(주한 미군 사령관)이 기자들을 만나서 한 말이다.
  • “도쿄와 서울, 마닐라를 연결하는 삼각형을 그려보면 세계 무역의 52%가 그 지역을 통과한다”면서 “어떤 일이 고립적으로 일어날 거라고 본다면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반도 밖에서 발생하는 일이 한국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 전시 작전권 이슈를 두고는 “지름길을 선택하면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석열 궐석 재판 가나.

  • 오늘 내란죄 사건 공판이 있는 날이다. 구속 전에는 재판에 출석했지만 구속된 뒤에는 특검 조사와 재판 출석을 모두 거부하고 있다.
  • 지귀연(서울중앙지법 판사)은 “구인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판사가 의지만 있다면 구인 영장을 발부해서 강제로 출석하게 할 수도 있다.
  • 박근혜(전 대통령)도 출석을 거부해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궐석으로 진행했다.

더 깊게 읽기.

지하 사는 사람 늘었다.

  • 지하 또는 반지하 거주자가 40만 가구에 육박한다. 2020년에는 33만 가구였다.
  • 서울만 놓고 보면 20만 가구에서 25만 가구로 늘었다. 특히 관악구와 강북구, 금천구에서 많이 늘었다.
  • 2022년 신림동 사고 이후 서울시가 자발적 이주 비용을 지원했지만 이용 가구는 많지 않았다.
  • 홍정훈(한국도시연구소 연구원)은 “윤석열 정부가 공공 임대 주택 예산을 삭감해서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산재 보험금 판정 지연되면 정부가 우선 지급.

농산물 미국 무역 적자 6.5조 원.

12월3일 밤 법무부 회의.

  • 한 국장이 “비상 계엄의 위헌성 관련 자문을 받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묻자 박성재(당시 법무부 장관)가 말없이 손을 휘저었다. 한국일보가 당시 상황을 다시 구성했다.
  • 11시30분 박성재가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사실이라면 내란 공범이 될 수도 있는 발언이다.
  • 류혁(당시 감찰관)이 “계엄 관련 회의면 사표를 내겠다”고 하니 박성재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 그 뒤로 박성재의 말수가 줄었다는 게 참석자들의 증언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전한길 대회.

강성 보수 유튜브 카르텔 있다.

  • 성창경TV는 “전한길이 국민의힘 의원 107명이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고성국TV는 “김근식이 전한길을 먼저 공격했다”면서 “가만히 있을 사람 누가 있겠냐”고 두둔했다.
  • 이봉규TV는 “배신자 못 믿겠다, 나가라는 목소리를 우리가 직접 전달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중앙일보가 만난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최고위원회 등 공식 석상에서 발언하는 것보다 유튜브에 나가는 게 더 잘 먹힌다”고 말했다.

‘3전’에 발목 잡혔다.

다르게 읽기.

모피아를 칠 수 있을까.

트럼프는 ‘반중’ 맞나.

  • 몇 가지 징후가 있다.
  • 미국이 엔비디아의 H20칩 중국 수출을 허용했다.
  • 틱톡 미국 사업권 매각 시한을 세 차례 연장했다. 트럼프는 “틱톡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다.
  • 라이칭더(대만 총통)가 중남미 순방을 하느라 미국을 경유하겠다고 했더니 안 된다고 했다. 대만에는 20%의 관세를 부과했다.
  • 중국과 관세 협상을 무려 90일이나 연장하기로 했다.
  • 대만에 유사 상황이 생기면 한국이 참전할지 말지를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정작 트럼프는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의 심기를 건드리려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강병한(경향신문 정치부장)은 “‘스트롱맨’ 트럼프가 꿈꾸는 새로운 국제질서는 강한 자들끼리의 친목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미국 기준금리 1% 가능할까.

달러 약세는 코스피 엔진.

  • 약한 달러는 글로벌 유동성을 늘린다. 1970년대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중동에 돈이 몰려 오일 쇼크를 불렀다. 한국도 이때 대출을 받아 중공업을 키웠다.
  • 1985~1992년 2차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220%나 올랐다. 단군 이래 최대라는 3저 호황을 누렸다.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달러 유동성에 취해 흥청망청하던 국가들은 달러의 움직임이 바뀔 때 치명상을 입는다”고 경고했다.
  • 3차 국면에서도 코스피 반등이 가능할까. 김학균은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환율 변화에 따른 기계적 선호의 변화가 주된 이유라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군인 11만 명이 줄었다.

  • 6년 전 56만 명에서 45만 명으로 줄었다. 최소 병력으로 잡고 있는 50만 명에 못 미친다.
  • 간부 선발도 계획 대비 65%에 그쳤다.
  • 현역 판정 비율을 2020년 81%에서 2025년 87%로 올렸지만 애초에 검사 인원이 28만 명에서 12만 명으로 줄었다.
  • 사단급 이상 부대가 2006년 59곳에서 42곳으로 줄었다.

해법과 대안.

대통령 원맨쇼로 안 된다.

  • 파리바게뜨와 포스코이앤씨가 빌런으로 꼽혔지만 이상헌(국제노동기구 고용정책국장)은 세 가지 다른 접근을 제안했다.
  • 첫째,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과 하청업체의 문제를 봐야 한다.
  • 둘째, 배달 노동자들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
  • 셋째, 위험의 외주화, 이주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민청을 만들어야 한다.
  • 이상헌은 “대통령의 ‘원맨쇼’는 훌륭하지만 반복되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개인기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고, 이런 방식은 지속적일 수도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연속적인 고정 야간 노동.

연명의료 거부 300만 명.

  • 연명의료에 드는 비용이 2000만~3000만 원에 이른다. 김민철(조선일보 논설위원)은 “희망이 없는 연명치료가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안긴다”고 지적했다.
  • 여성이 199만 명으로 더 많다. 남성의 두 배다.
  • 의향서 등록 등으로 연명의료가 중단된 사례가 44만 건이다.
  • 연명의료의 법적 기준을 현행 ‘임종 과정’에서 ‘말기’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가까운 미래에 조력 자살이 사회적 의제가 될 수도 있다.

옥상은 하얀색 페인트로.

  • 흰색 차열 페인트의 반사율은 95%다. 주변에 고층 건물이 있으면 컬러를 입히는데 그래도 85% 정도다.
  • 표면 온도를 최대 20도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다. 1㎡에 시공비가 3만5000~6만 원 수준이다. 비용 대비 에너지 감축 효과가 크다.
  • 서울시는 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77개 건물에 쿨루프 실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제 폭력, 새 대응 매뉴얼 나왔다.

오늘의 TMI.

열두 살인데 벌써 “위대한 지도자”.

  • 뉴욕타임스가 분석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주애(김정은 딸)의 사진을 분석했다. 모습을 드러낸 건 39차례인데, 이 가운데 24차례는 군 관련 행사였다.
  • 일단 김정은은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고 건강이 안 좋을 수도 있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앓았던 병이다.) 키는 170㎝인데 몸무게가 140㎏이다.
  • 일찌감치 후계자를 정해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김정은은 김정일이 죽고 난 뒤에 발탁됐다. 김정남(김정은 형)과 장성택(김정은 고모부) 등을 숙청한 뒤에야 권력을 장악할 수 있었다.
  • 김주애는 열두 살인데 벌써 “위대한 지도자(great person of guidance)”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공식 직책은 없다.
  • 김정은은 자녀가 셋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머지 둘은 공개된 적 없다. 김주애보다 나이가 많은 형제가 있을 수도 있다.
  •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건 3년 전이다. 처음에는 얼굴만 비추는 정도였는데 갈수록 어머니(리설주)보다 더 가깝게 등장한다. 당연히 의도된 노출이다.
  • 김여정(조선로동당 부부장, 김정은 동생)이 김주애를 에스코트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 김정은과 김주애가 함께 담긴 우표도 나왔다.
  • 3년 전에는 어린이 옷을 입고 나왔는데 지난해부터는 정장 차림이다. 김씨 왕조의 4세 승계자는 여성일 가능성이 있다. 벌써부터 4세 구도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 유료 구독자 1188만 명.

  • 2분기 실적이다. 구독과 광고 매출이 각각 70%와 19%를 차지한다.
  • 종이신문 구독자는 58만 명까지 줄었다. 디지털 광고와 프린트 광고가 각각 70%와 30%다.
  • 퍼즐과 쿠킹 등 뉴스가 아닌 구독 상품 구독자도 359만 명이나 된다.
  • 2027년까지 유료 구독자 1500만 명 달성이 목표다.

코리아니즘.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매기 강이 한 말이다. “한국의 정서를 창작의 중심에 두고 이를 글로벌 대중문화의 언어로 풀어내는 세계관이 코리아니즘”이라는 설명이다.
  • 케이뷰티와 케이푸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비비고 만두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41%에 이른다.

호랑이 ‘뮷즈’ 2만 개 팔렸다.

  • 박물관+굿즈를 뮷즈라고 부른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파는 호랑이와 까치 배지가 8차 예약 판매까지 완판됐다.
  • 넷플릭스 드라마 ‘케이팝 데몬 헌터스’ 돌풍의 효과다. 공개 6주차 2630만 뷰를 기록했다.
  • 온라인 뮷즈샵 방문자는 하루 7000명 수준이었는데 1주일 누적 방문자가 158만 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115억 원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객 수는 상반기에만 270만 명, 지난해 상반기보다 64% 늘었다.
  • 외국인 관광객의 한복 체험이 30% 늘고 대중 목욕탕 이용이 84% 늘었다.
  • 한국 상품의 해외 직구도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서 거래 건수는 78% 늘고 거래액은 56% 늘었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도서관과 민주주의는 함께 간다.

  • 빌 클린턴(전 미국 대통령)이 한 말이다.
  • 한국에는 1296개 공공 도서관이 있는데 서울과 경기 지역에 535개가 몰려 있다.
  • 도서관 1관당 인구는 3만9519명, 1인당 장서는 2.43권이다.
  •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할수록, 정부 재정이 부족해질수록, 시민들이 미처 모를수록 도서관에는 특정 혈액형의 책들만 남고, 예산은 손쉬운 삭감의 대상이 될 것이다.”
  • 최태현(서울대 교수)은 “책 안에 주권이 있다”면서 “도서관은 민주주의보다 먼저 간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성장 방식이 필요하다.

  • 문재인 정부는 사회 지출을 늘려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지속가능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는 경쟁력과 성장률을 제고해 사회·경제적 위험을 완화하려 한다.
  • 윤홍식(인하대 교수)은 “제조업 중심 성장 방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부가가치의 총량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윤홍식은 한국 경제가 첨단 제조 역량을 고품질 서비스로 연결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실패했다고 본다. “고품질 제조업과 서비스업, 수출과 내수가 균형적인 성장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방송 3법 여전히 아쉬운 이유.

  •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방송문화진흥회법과 교육방송법 개정안이 남았다.
  • 임영호(부산대 교수)는 “방송의 정치적 후견주의와 과잉 정치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비율을 어떻게 바꾸든 정파별 지분 추천 제도가 존재하는 한 지금처럼 충성심만 강하고 발언과 행동이 ‘튀는’ 강성 인사로 채워지는 일은 막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 김동원(전국언론노조 정책협력실장)은 “문재인 정부는 위축되는 공공성의 영역에 규제를, 성장하는 미디어 자본의 영역에 지원과 방임을 처방했다”고 비판한 적 있다. “그 결과 전통 매체는 거대 자본과 글로벌 자본의 부속품 신세로 쪼그라들었다”는 게 임영호의 평가다.
  • 임영호는 “방송 정책에서 정치적 색채를 배제하고 공공성을 지키려는 노력은 중요하지만 미디어 산업의 큰 흐름과 현안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건희는 법조 브로커였다.

  • 이재성(한겨레 논설위원)은 “김건희는 술집 종업원이 아니었다고 확신한다”면서 “조남욱(당시 삼부토건 회장)과 김건희는 각자의 필요에 따라 연회를 주최하고 참석하는 호혜적 관계였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 양재택(전 검사)은 김건희의 스폰서가 아니라 김건희가 양재택의 스폰서였을 수 있다. 김건희가 해외 유학 중인 양재택의 부인과 자식에게 돈을 보낸 적 있다. 김건희와 최은순(김건희 어머니)이 양재택과 유럽 여행을 함께 간 적도 있다.
  • 이때는 최은순이 정대택(사업가)과 소송을 벌이고 있을 때였다. 이재성은 “검사를 상대로 로비를 하고 대가를 지급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김건희는 접대부가 아니라 가족 비즈니스의 로비스트이자 법조 브로커였다”고 지적했다.
  • 쥴리 논란이 본질을 가렸지만 핵심은 법조 비리다.
  • 정대택을 법정 구속했던 윤남근(당시 판사)은 최은순의 내연남 김충식과 공동으로 토지를 사들였다. 김충식에게 송금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대택은 최은순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 최은순에게 무죄를 선고했던 윤강열(서울고등법원 판사)은 윤석열의 사법연수원 동기였다. 대법관 후보에 오르기도했다. 
  • “윤석열-김건희 부부 단죄가 힘겹고 더딘 이유는 이들이 수십 년을 갈고닦은 법 기술로 무장한 부패 법조권력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이재성은 “진정한 내란 청산은 법을 다시 공정하게 세우는 작업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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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1. 1. 금투세 폐지는 윤석열 정부가 했다기보다는 국회 1당인 이재명체제 민주당이 강력하게 밀어붙인 겁니다. 국힘쪽하고 의견이 잘 맞았겠죠. 진정한 보수 좋아하잖아요 현 대통령이.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보수는 본인 같은 적당한 부자들 감세해주는겁니다. 심지어 그때 가상자산 유예랑 같이 통과시켰고요. 내란 직후였습니다.ㅎㅎ(12월) 이재명이 당대표 자리 앉은 이후 가장 강력하게 밀어붙인 법안이고 시기도 딱 혼란스러울 때 통과시켰어요. 솔직히 이미 이전 국회에서 빨간쪽이랑 합의한 거라 그냥 냅두면 시행되는 금투세법안 폐지시킬 정도면 얼마나 적극적이었겠어요. 금투세 폐지하는 바람에 지금 스텝 다 꼬이고 하…

    2. 진보진영 유튜브의 폐해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극우유튜브 보고 정치하는 국힘쪽이나 펨코 보고 정치하는 이준석이나 역시 최동석류 유튜브 보고 정치하는 이재명쪽이나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파란쪽이라고 가짜뉴스 없는 것도 아닐 뿐더러 최동석 채널 정도의 수준이 이재명체제 민주당 수준입니다. 극우유튜브에 묻혀서 그렇지 정말 처참해요.

  2. 앞뒤가 안맞아요 저들의 주장은.. 이 기이한 구조의 인식과 수정은 무시한채 자기들의 밥그릇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만 주장을 하는겁니다. 계속 보면… 기사에 전문가분들의 의견처럼 갈아엎을게 많고 큰 변화가 예상되면 원칙부터 강조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주주요건을 지우자면 그 요건이 존재하는 이유와 그 원인부터 고치고나서 지우니 나발이니 해야합니다. 대주주가 다 휘두르는, 재벌 쓰레기 문제를 방관하는 체계구조 상법부터 사법까지 다 갈아엎고나서 어쩌저찌 해야한단 말입니다. 지금 저 요건만 드러내면서 유명무실하다고 얼렁뚱땅 딴지걸고 지우자고 헛소리하는데ㅡ
    ”’그 유명무실한 기준에도 그 취지는 엄히 살아있음을 잊지말고 패를 버려버리면 안됍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격차 더 벌려서 사회 박살나기전에 정신차려야합니다.”’
    그래서 이번도 저번과 마찬가지입니다. 관련도 없는 주가가지고 협박질하는거나 부동산과 형평이니 나발이니 끌고와서 헛소리하는거.. 일리있고 말고 주식시장 관련 상법과 뒤이은 사법체계까지 정상화가 무조건 우선입니다.
    민주정 통제를 받는 자본주의의 공평성과 그로 끌어들인 부의 분배의 원칙에 집중하도록 큰 틀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대주주 취지가 격차해소내지는 부의 분배인데 실질적 필요가 없다며 격차 더벌려서 사회 파괴하려는놈들이 헛소리하는겁니다 말앞의 마차라던 표현에도 해당합니다.

  3. + 더불어 변화시에 편법피법이 두려우면 처벌부터 일시적으로 강화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니 이미 개판이라고 비판받고 있으니 올려두세요 자본주의를 숭배하고 싶고 이상적이라 신념할 수록 공정해져야하니 더더욱 찬성해야 할겁니다. 자본에 삶에 대부분을 엮어두는 나라이니 그 자본의 영향력과 권력만큼 충분히 처벌 수위를 올리길 바랍니다. 또한 혼란을 틈타 개짓거리할 수록 더 강하게 때려야한다 생각합니다. 체계에 대한 도전이기에 그 자본체계에 대한 믿음이 강하신 분들일 수록 찬성해야한다 생각합니다.

  4. +아 그러려면 그전에 검새와 사법부터 박살을… 아 이것들 진짜 다 비엔나 소시지마냥 줄줄이라서 진짜..

  5. + 아니면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이나 유럽 하나 잡고 ‘덩어리로’ 따라하자고 해봅시다. 자꾸 일부만 끄집어내서 이건 어쩌니저쩌니 하면서 배경 맥락 다 무시하고 헛소리하는데 그걸 덩어리씩 따라해보자고 합시다. 그거 미국식으로 바꿀꺼면 그 배경이랑 그 취지랑 관련 법률과 사법과 처벌수위까지 전부다 따라하자고 하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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