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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증의 탄생

  1.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ft. 생각, 말, 글)
  2. 대화의 파토스와 에토스 vs. 글의 로고스
  3. 논증이냐 아니냐: 고등학교와 대학 글쓰기의 차이
  4. 왜 이것은 논증이고, 저것은 논증이 아닌가
  5. 논증의 다섯 가지 요소: 일상 대화에서 찾는 논증의 원리
  6. 냉소적인 방관자 ‘독자’ 설득하기: 실용 논증과 개념 논증
  7. 가치 있는 주장을 위한 세 가지 조건
  8. 인간이 가장 쉽게 빠지는 생각의 오류 (ft. 비판적 상상력)
  9. 우리가 원인을 잘못 판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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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폭음 음주 알코올

인과관계를 따질 때 우리는 특정한 원인에만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원인은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예컨대 지나친 폭음이 사회적 문제가 될 경우 대부분 사람들은 문제의 핵심으로 다음 두 가지를 떠올린다.

  • 사람이 문제다: 폭음을 하는 것은 미숙하고 무모한 개인의 인성이나 심리 때문이다.
  • 환경이 문제다: 폭음을 하는 것은 나쁜 친구, 동료 집단의 압력, 쉽게 술을 접할 수 있는 상황 때문이다.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알면, 그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원인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이것 말고 없을까?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무지가 문제다: 많은 술을 한꺼번에 마시면 어떤 위험에 처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폭음을 한다.
  • 교육이 문제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그러한 위험에 대해 전혀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폭음이 발생한다.

다섯 가지 인지적 편향 

이러한 원인을 우리가 처음부터 떠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어리석거나 경솔하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 인간은 어떤 일의 원인을 따질 때 눈앞에 보이는 원인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이것은 합리적 판단을 가로막는 인지적 편향(cognitive bias)이 작동한 결과다. 흔하게 발생하는 다섯 가지 ‘인지적 편향’을 살펴보자.

1. 결과 바로 전 사건을 원인으로 삼는 편향

농구에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바로 전에 2점 슛을 성공하여 1점차로 이겼을 때 우리는 1분 전에 성공한 3점 슛보다 마지막 순간에 성공한 2점 슛이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원인을 따질 때, 가까운 원인뿐만 아니라 먼 원인도 체계적으로 살펴야 한다.

경기 종료 직전에 2점슛을 넣었다면 사람들은 승리 원인을 2점슛에서 찾는다. 하지만 1분 전에 넣은 3점슛에도 주목해야 한다.
경기 종료 직전에 2점슛을 넣었다면 사람들은 승리 원인을 2점 슛에서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종료 1분 전에 넣은 3점 슛에도 주목해야 한다.

2. 일어나지 않은 사건보다는 일어난 사건을 원인으로 삼는 편향

폭음의 원인을 따질 때 우리는 ‘곁에 있는 친구들이 말리지 않았기 때문에’와 같이, 일어나지 않은 일을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인을 찾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그건 결과가 나타났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3. 일상적인 사건보다는 예외적인 사건에 인과관계를 부여하는 편향

시험을 보기 전 항상 예고를 하던 선생님이, 어느 날 예고도 없이 시험을 보아서 시험을 망쳤다. 내가 시험을 망친 이유는 예고도 없이 급작스럽게 시험을 본 선생 때문일까? ‘늘 하던 대로’ 시험 본다고 하기 전에는 공부하지 않는 나 때문일까? 원인을 찾을 때는 예외적인 요인도 주목해야 하지만 너무 평범하게 여겨지는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4. 자신이 선호하는 가설에 어울리는 원인을 찾는 편향

취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문제 역시 모두 정부의 외교정책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을 때도 이들은 주저하지 않고 즉각 원인을 내놓는다. ‘이 모든 것이 무능한 정부 때문이다!’ 아무리 사소한 결과라도 우연을 비롯하여 수많은 요인들이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한 결과 나타난 것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5. 결과의 중요성에 걸맞은 원인을 찾는 편향

1996년 TWA800 항공기가 이륙 후 연료탱크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스파크로 인해 공중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원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엄청난 비극을 초래한 원인으로는 너무나 사소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끝까지 테러를 의심했으나 테러의 흔적이 나오지 않자, 온갖 음모론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거대한 악의 세력만이 그 거대한 비극의 원인으로 균형이 맞기 때문이다.

'엔진 스파크' 때문에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사실'보다
사람들은 연료탱크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스파크 때문에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사실’보다 ‘테러’와 같은 ‘거대한 원인’을 비행기 추락이라는 엄청난 비극에 어울리는 원인으로 찾는 경향(편향)이 있다.

 

합리적인 판단을 네 가지 조언

1. 가능한 한 많은 원인을 상상하고 검토하라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라. 예컨대 몇 년 전 누군가 모기를 지목하기 전까지만 해도, 말라리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었다. 그 때까지 모든 가설은 실패했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체가 모기인 것은 19세기 말에야 밝혀졌다. 그 전에는 늪지의 나쁜 공기가 원인를 원인으로 생각했다. 말라리아의 병인은 모기에 의해 확산하는 말라리아 원충이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매개체가 모기인 것은 19세기 말에야 밝혀졌다. 그 전에는 늪지의 나쁜 공기가 원인를 원인으로 생각했다. 말라리아의 병인은 모기에 의해 확산하는 말라리아 원충이다.

2. 비교집단을 만들라

어떤 요인이 원인일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면 비교할 집단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 개발한 비료의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서는 한쪽 옥수수밭은 비료를 뿌려 경작하고, 다른 한쪽은 기존 방식대로 경작하여야 한다. 흡연이 암의 원인이라는 사실 역시 이러한 방법으로 발견했다.

비교

3. 과도한 단순화를 주의하라

흔히 ‘책을 읽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한다’라고 말한다. 어쩌면 책을 많이 읽는 것과 학업 수준 모두 다른 원인의 결과일 수 있다. 예컨대 책을 읽는 학생들은 부유한 지역에서 더 좋은 고등학교를 다녔을지도 모른다. 또한,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었을 수 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 문해력이 높기 때문에 책을 더 많이 읽는 것인지도 모른다.

책을 읽는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 공부를 잘해서 책을 잘 읽는 거라면? 부촌에 살아서 책과 친한 환경이었다면.
책을 읽는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 공부를 잘해서 책을 잘 읽는 거라면? 책과 친한 환경이었다면? 과도한 단순화를 경계하면서 다양한 원인,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한다.

4. 상호작용을 주시하라

원인을 찾았다고 생각하더라도 원인과 결과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복잡한 방식이 있으니 눈여겨보아야 한다.

  • 또 다른 원인: 자신이 찾아낸 원인과 결과가 모두 어떤 제3의 원인에 의해 일어난 결과일 수 있다. 만성적인 실업으로 인해 범죄율이 높아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 두 가지 모두 오랜 빈곤에 의해 일어난 결과일 수 있다.
  • 상호원인: 원인과 결과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경우도 있다. 빈곤은 질 낮은 교육을 낳고, 질 낮은 교육은 범죄를 낳고, 범죄는 빈곤을 낳는다. 결국 이들 모두 원인인 것이다.

누구 책임인가? 누구 덕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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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강변공원에 나들이를 갔다. 선생들은 아이들이 흩어지지 않게 줄을 잡고 다니도록 했는데, 선생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에 한 아이가 물에 빠지면서 아이들 모두 물에 빠지고 말았다. 이때 마침 곁에 지나가던 사람이 곧바로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건져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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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수영 물에 빠지다

이러한 사실에는 누구나 동의한다. 하지만 ‘사건의 책임이 어디 있느냐’는 주장은 다를 수 있다.

  1. 언론: 곁에서 아이들을 돌볼 의무를 소홀히 한 선생들의 잘못이다.
  2. 아이들의 부모들이 고용한 변호사: 선생들의 책임을 묻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강가에 안전 난간을 세우지 않은 공원관리공단의 잘못이다.

아이를 구한 공로가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문제에서도 주장이 엇갈린다.

  1. 시장과 언론: 아이들을 물에서 구한 용감한 시민의 공이다.
  2. 적십자: 아이들을 구한 사람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응급구조훈련코스를 수료했기 때문에, 적십자 응급구조훈련코스의 공을 더 강조한다.
  3. 한 심리학자: 아이들을 구한 것은 무기력한 이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에서 우러나온 것인데, 이러한 본능을 문화적으로 훈련하고 강화한 것은 오늘날 TV와 영화의 덕이다.

여기서 시장과 언론의 주장(1번 주장)은 우리 대부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변호사나 적십자의 주장(2번 주장)이나 심리학자의 주장(3번 주장)은 어떻게 나온 걸까?

  • 아이들의 보모들이 고용한 변호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피고에게서 최대한 더 많은 보상금을 뜯어내는 것이다. 유치원선생들보다 돈이 많은 소송상대를 찾아야 한다. 이 문제는 바로 ‘난간이 없다는 사실’이 해결해주었다. 강가에 난간을 세우지 않은 시립공원관리공단의 책임이다.
  • 적십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응급구호 훈련 코스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구한 사람이 자신들의 훈련코스를 수강하지 않았다면 물에 뛰어들지 않았을 수 있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훈련코스에 공이 있다고 주장한다.

사실, 이 사건의 명백한 원인은 이밖에도 많이 찾을 수 있다.

  • 아이들: 끈을 놓아서 물에 빠진 것은 아이들 자신이다.
  • 아이들의 부모들: 그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낸 것은 부모들이다.
  • 로프를 던져준 사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행인이 물에 뛰어들었을 때, 로프를 던져 아이들을 강가로 끌어올려준 사람이 있다.
  • 중력: 무엇보다도 ‘중력’이 없었다면, 어느 누구도 물에 빠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원인에 관해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책임을 묻기 위한 다섯 가지 기준

관여한 사람들의 마음 상태는 어떠했는가?

  • 논쟁 대상이 되는 결과로 이어진 행동을 그 사람이 ‘의도적으로’ 했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나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는가?
  • 그 사람이 행동의 결과, 즉 그로 인한 혜택과 위험을 모두 ‘예측’할 수 있었는가?
  • 그 사람의 ‘동기’는 순수했는가, 아니면 미심쩍었는가?

외부환경이 그들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 비슷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보통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가?
  • 상황이 그러한 행동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는가, 아니면 부추겼는가?
물에 빠진 아이들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물에 빠진 아이와 아이를 구한 행인의 공과는?

이 다섯 가지 기준에 맞춰 물에 빠진 아이와 아이를 구한 행인의 공과를 따져보자.

  • 아이들은 자신들이 로프를 놓으면 어떻게 되는지 예상하지 못한다. 사고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아이들을 비난할 수 없다.
  • 부모들은 일반적으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 선생들이 아이를 잘 돌봐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부모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비난할 수 없다.
  • 교사들은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한눈을 팔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예상할 수 있으며, 또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한눈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도 아니었다. 당연히 유치원 교사들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 공원관리공단은 강가에 난간을 세우지 않으면 어떤 위험이 생길지 예상할 수 있으며, 또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난간을 세우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상황도 없었다. 공원관리공단의 책임을 충분히 물을 수 있다.
  •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반면, 자신에게 위험이 된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또한 그런 행동을 해야만 하는 어떤 외부적인 압박은 전혀 없었다. 또한 그런 상황에서 물에 자발적으로 뛰어드는 사람은 거의 없다. 충분히 칭송을 받을 자격이 있다.
  • 적십자는 언젠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응급구호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또한 다른 기관에서는 하지 않는 일이다. 적십자 역시 자신들의 공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 심리학자는 아이들을 구한 행동이 의식적인 선택이라기보다는 충동적 선택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심리학자는 이 문제를 공과를 따지는 실용문제가 아니라, “무엇이 사람들을 충동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들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개념문제로 바라본다.

귀속 편향, 우리가 인과관계 판단을 잘못하는 이유

1998년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는 어떻게 그렇게 많은 홈런을 칠 수 있었을까?

홈런

  • 개인의 자질: 타고난 재능과 노력 때문이다.
  • 환경: 전반적으로 떨어진 투수력, 반발력이 큰 야구공, 스테로이드 때문이다.

그들의 업적을 높이 살 때 우리는 개인적인 원인을 강조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상황적인 원인을 강조한다. 좀 더 객관적인 관찰자라면, 이 뿐만 아니라 그밖에 다양한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다고 말할 것이다. 공과를 따질 때 다음 네 가지 변수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1. 이해도: 내가 쫌 아는데 말이야

관련된 사람과 그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의 동기와 인성에서 원인을 찾는다. 게이와 레즈비언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선택을 개인 성향 탓으로 돌릴 확률이 높다. 반면 게이와 레즈비언을 잘 아는 사람들은 환경, 예컨대 유전적 소인에서 원인을 찾는다. 이것은 인과관계를 찾을 때 나타나는 일관된 패턴이다.

성소수자 게이 레즈비언

2. 정체성·동질감·소속감: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

그 사람과 결과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에 따라 우리 판단은 달라진다. 예컨대 좋아하는 사람이 감탄할 만한 일을 했을 때 우리는 그 사람의 지능이나 노력을 칭송한다.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이 감탄할 만한 일을 했을 때는 행운이나 상황 탓으로 돌린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일어난 좋은 일은 모두 노무현 덕분이지만, 나쁜 일은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반대파들은, 좋은 일은 절대 노무현이 잘해서 나타난 결과가 아니며 나쁜 일은 모두 노무현 때문이라고 말했다.

3. 이데올로기: 나의 정치적 성향은?

진보주의자는 대개 정부보조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환경으로 인해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반면 보수주의자는 대개 그들을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라고 말한다.

가난

4. 문화: 보이지 않는 사고방식의 차이

미국인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강한 반면, 아시아 문화권 사람들은 개인의 행동의 원인을 개인의 선택보다는 사회적 맥락에서 찾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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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펴본 이 네 가지 요소는 인과관계를 판단할 때 강한 영향을 미친다. 논증을 설계할 때에는, 인과관계에 대한 자신의 사고방식은 물론 독자들의 사고방식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깊게 뿌리 박힌 인과관계에 대한 ‘사고방식’의 차이를 먼저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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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와의 협의 하에 [논증의 탄생: 21세기 민주시민을 위한 비판적 사고, 토론, 글쓰기 매뉴얼] (조셉 윌리엄스)에서 발췌한 내용을 슬로우뉴스 원칙에 맞게 정리한 것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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