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멘토링, 노 힐링, 노 답 - 절망 라디오
이른바 "헬조선"과 "죽창"이 유행어가 된 답 없는 시대, "당신의 절망을 폭로하겠다"며 등장한 팟캐스트.
발단은 메인 DJ 겸 편집자인 김성일이 차 안에서 듣던 교통방송. 고민 상담 사연에 "잘 되실 거예요"라는 대답만 반복하는 라디오를 듣다가, "잘 되실 거라고 말하면 정말 잘 되는 걸까?"라는 의문이 된 것이 그 시작.
청년운동가인 김성일이 메인 DJ를 맡고, "일 못하는 사람 유니온"을 만들어 화제가 되었던 여정훈과, 세월호 참사 당시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을 이끌어 화제가 되었던 용혜인이 함께 진행한다. 팟캐스트의 오프닝에 나오는 시그널 송은 회기동 단편선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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