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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은 짧다”, 정청래의 뒤끝.

“윤석열처럼 하시는 건가.”

  • 이지은(민주당 대변인)이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이 누구를 찍어 당 대표 시키고 하는 것을 엄청나게 욕했는데 대통령이 지금 이걸 하시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것도 논란이 됐다.
  • 이지은은 결국 사퇴했다.

쟁점과 현안.


지지율 하락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대통령 잔혹사, 나도 희생양 될 가능성 꽤 높다.”

  • 이재명(대통령)이 영국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에서 “내가 받는 수사와 기소는 정치적 동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 이코노미스트는 “이재명의 재판은 재임하는 동안 유예됐지만 퇴임하면 다시 시작될 게 확실해 보인다”면서 “이재명의 유산(legacy)은 부분적으로 ‘청와대의 저주’를 깨뜨릴 수 있는지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8% 폭락-8% 급등-4% 폭락.

  • 4%만 해도 폭락이다. 사흘 연속 주가가 널뛰기했다.
  • 올해 들어서만 사이드카가 24번이다. 최고 기록은 2008년 26번이다.
  • 개인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8일 기준 43조 원에 육박한다.
  • 반대 매매도 크게 늘었다. 지난 5일 미수금 대비 반대 매매 비중이 9%를 넘겼다. 빚내서 투자했다가 주가가 떨어져서 강제 청산당했다는 의미다.
  • 오늘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어제 미국 주식시장은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S&P500과 다우, 나스닥 지수가 각각 -1.62%와 -1.87%, -1.98%를 기록했다.

미국 5월 물가 상승률 4.2%.

더 깊게 읽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점식.

  •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친윤계로 분류된다. “’도로 친윤당’이라는 비판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 정점식이 당선되면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이 버틸까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 정점식의 과제는 크게 두 가지다. 장동혁 퇴진론을 수습해야 하고 한동훈(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도 처리해야 한다. 장동혁은 올림픽 공원 집회에 가서 “부정선거 재선거”라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황교안(자유와혁신 대표)과 다를 바 없다”는 냉소가 나온다.
  • 한동훈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민심의 시계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복당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다. 한동훈은 “조작 기소 특검법이 공소 취소로 이어진다면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학생 시국선언.

  • “참정권은 국가가 베푸는 호의나 준비되지 않으면 미뤄도 되는 행정 서비스가 아니다.”
  • 18개 대학 총학생회가 주도했다. 이들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가 국가 기관의 무능과 무책임 앞에 멈춰선 순간이었다”고 지적했다.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국가에 의한 기본권 침해임을 직시해야 한다”는 경고다.
  • 극우와 선을 그었고 부정선거 음모론과도 거리를 뒀다.

앵그리 2030의 타깃은 4050의 위선.

  • 중앙일보가 1면 머리기사 기획으로 내놨는데 설문 대상이 107명밖에 안 된다. “올림픽 공원 시위는 앵그리 영의 선전포고”라는 결론이다.
  • 한국 사회는 공정하지 않다는 답변이 92%였다.
  • 서로 다른 정당에 투표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86%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어느 당에도 충성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보수화에는 선을 긋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란 주도했던 방첩사 해체한다.

  • 국군방첩사령부는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로 출범해 국군기무사령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를 거치면서 이름만 바뀌었을 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 왔다.
  • 정부가 방첩사를 해체하고 방첩과 보안 수사 기능을 여러 기관에 분산하기로 했다. 동향 조사와 인사 첩보, 세평 수집 등은 전면 폐지한다.

38번째, “종전이 임박했다.”

다르게 읽기.


스페이스X 딜레마.

  • 미국의 기관 투자자들은 고민이 많다. 지수의 흐름을 따라잡아야 하는데 지수에 편입된 스페이스X를 사지 않을 수 없다. 안 샀는데 주가가 치솟으면 고객들에게 해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 이건 기업 가치나 전망과는 무관한 문제다. 일단 상장하는 순간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사야 할 스페이스X 지분이 142억 달러에 이른다.
  • 그나마 S&P500이 스페이스X를 편입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 상황이다.

스페이스X 성과급, 억만장자가 400명.

주식 공급이 늘고 있다.

  • 주가가 아니라 주식 수 이야기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주식시장이 쪼그라들기를 멈춘다(stop shrinking)”고 분석했다.
  • 그동안 미국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면서 신규 상장보다 줄어드는 주식이 더 많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빅테크 기업들 유상증자도 늘었고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 오픈AI 등 초대형 IPO도 기다리고 있다.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미국 상장 기업 주식 수는 2003년부터 줄기 시작했다. 그런데 올해는 IPO로 조달하는 금액이 22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순 공급이 올해는 제로 수준, 내년에는 플러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장 스페이스X 공모에 들어가려면 다른 주식을 팔아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스페이스X가 지난달 상장을 신청한 뒤 매그니피센트 7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 줄었다.
  • 거품 신호라는 경고도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AI 인프라 투자가 2031년까지 누적 7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스티븐 카플란(시카고대 교수)은 “1990년대 후반과 매우 비슷하다”면서 “시장은 위험 감수 성향이 매우 강하고, 투자자들이 엄청난 열광을 보이는 신기술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 아직 전체 주식시장 규모에 비교하면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사람이 궁극의 범용 기술이다.

  • 월스트리트저널이 경제학자 16명에게 물었다. AI가 만드는 일자리보다 없애는 일자리가 많을 거라는 답변이 5명, 오히려 늘어날 거라는 답변이 2명이었다.
  • 화이트칼라가 더 위험하다. 데이비드 오터(MIT 교수)는 “운전사를 대체하려면 트럭이라는 막대한 물적 자본을 갈아치워야 하지만 콜센터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한 번이면 된다”고 지적했다. 닉 블룸(스탠퍼드대 교수)은 “오프쇼어링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딩과 콜센터, 급여 처리를 인도나 필리핀에 맡기던 기업들이 이미 AI로 갈아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 데이비드 데밍(하버드대 교수)은 “사람이야말로 궁극의 범용 기술(GPT, general-purpose technology)”이라고 지적했다. 전화 교환원이 사라진 것 같지만 그들이 속기사와 비서, 종업원이 된 걸 보라는 이야기다. 어떻게든 옮겨가겠지만 훨씬 더 열악한 일자리일 가능성이 크다.
  • 대런 아제모을루(MIT 교수)는 “불평등이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베카 헨더슨(하버드대 교수)은 “분노한 노동자들이 정치를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제이 아그라왈(토론토대)은 “기계가 과거 데이터로 배울 수 있는 일이라면 당신 기술은 범용품이 된다”면서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형 마트 규제가 쿠팡과 마켓컬리 살렸다.”

해법과 대안.


“2년 한시적으로 해도 이 정도인데.”

소똥을 고체 연료로.

  • 김제순환자원센터에서는 소똥에 톱밥과 왕겨 등을 섞어 고체 연료를 만든다. 발열량은 1kg에 3000kcal, 무연탄의 절반 수준이다.
  • 전라북도는 사업비 1988억 원을 투입해 810톤의 고체 연료 생산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1500억 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녹지 면적 서초구가 동대문구 15배.

  •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분석이다. 서울시 녹지 면적은 176.4km², 1인당 녹지 면적은 약 18.3m²다.
  • 서초구(19.6k㎡)가 동대문구(1.3k㎡)의 15배, 1인당 녹지 면적은 20배다. 동대문구(3.61㎡)와 영등포구(4.69㎡)가 적고 종로구(75.61㎡)와 서초구(48.64㎡)가 상대적으로 많다.
  • 녹지 면적이 1k㎡ 늘 때마다 지표 온도가 0.23~0.25도 낮아진다.

70세 이상 취업자 216만 명.

  • 2018년 122만 명에서 가파르게 늘고 있다.
  •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5%에서 7.5%로 늘었다.
  • 같은 기간 70세 이상 인구가 503만 명에서 682만 명으로 36% 늘었다.
  • 66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39.7%, OECD 평균 14.8%의 두 배가 훨씬 넘는다.

오늘의 TMI.


창신+양쯔 메모리 상장한다.

  • CXMT(창신메모리)와 YMTC(양쯔메모리)는 각각 D램과 낸드 플래시를 만든다. 아직 한국과 비교하면 기술력이 한참 떨어지지만 추격 속도가 빠르다. HBM의 경우 기술 격차가 3년 정도 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CXMT는 295억 위안 가치로 이달 안에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다. YMTC도 올해 안에 상장할 계획이다.
  • 미국 정부가 두 회사를 군사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어 해외 수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당장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큰 위협이 되는 상황은 아니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이건 똑부 스타일이 아니다.

  • 이재명(대통령)은 전형적인 똑똑하고 부지런한 보스 유형이다. 오죽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이가 빠지고 머리가 빠진다는 말이 계속 나온다.
  • 그런데 김승현(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은 달랐다고 평가했다. 비교적 차분했고 국무회의에서 보던 송곳 같은 언급이 없었다는 평가다.
  • 공소 취소를 두고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고 한 건 “왜 법과 상식에 따르지 않느냐”는 국민의 질문을 고스란히 답변으로 되돌려 준 꼴이라는 지적이다. 김승현은 “과거에는 지구 끝까지 쫓아갈 것처럼 굴던 불공정 의혹을 자기 문제에서 침묵하는 건 똑부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공소 취소 집착을 버려야 한다.

역대 최악의 양극화 정부가 될 수도 있다.

  • 부동산과 주식이 뛰는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플랫폼 노동자들의 소득은 멈춰 있다. 안선희(한겨레 논설위원)는 “반도체 대박이 이재명 정부에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안선희는 두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 첫째, 단기 과제는 부동산 세제를 정비하고,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하는 것이다.
  • 둘째, 장기 과제는 반도체 특수로 급증할 세수를 양극화 완화에 사용하는 것이다.
  • “인공지능이 창출한 이익이 사회에 환원되는 구조 없이 일자리 파괴, 불평등 심화라는 사회적 비용만을 야기한다면 인공지능 기술 자체에 대한 저항이 커질 것이다. 세계화의 혜택이 소수에 집중되면서 러스트벨트 노동자 등 ‘패자’들의 분노가 트럼프의 집권을 불러오고 결국 세계화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실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대통령 환송식 안 하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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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

  1. 이지은 대변인이 폭탄 발언은 대변인을 그만 두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만큼 내부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추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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