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뉴스 몰아보기: 잊지말아야 할 10가지 이슈, 세월호 소식 등

안녕하세요. 슬로우뉴스 편집위원 이진혁입니다.

이번 주엔 저도 세월호 소식에 묻혀 살아갔네요. 그리고 어느새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저도 주말에는 놓쳤던 소식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세월호 소식은 물론, 그 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벌어졌던 다른 중요한 일들까지요.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세월호 관련 글부터 다른 이야기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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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열 가지 이슈

필자: 민노씨 (슬로우뉴스 편집장)

이번 주엔 슬로우뉴스에도 세월호 관련 글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묻히지 않게, 가라앉지 않게 짚어본 열 가지 이슈입니다. 편집장 민노씨의 한마디입니다.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 사고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그 부조리와 악행, 그것으로 빚어지는 슬픔과 고통의 크기는 다를지언정,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고, 우리의 무관심을 숙주 삼아 그 악의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점에선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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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소식 모음

잊어서는 안 될 이슈도 있지만, 세월호 또한 잊어서는 안 되겠죠. 이번 주 슬로우뉴스에서 발행한 모든 세월호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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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의 노래 2: 청소년기

필자: 아다남

비만인의 노래 1 이후, 적지 않은 분들이 필자에게 문의를 해왔다고 합니다. 해결책을 제시해드리기 힘든 분들도 있었고, 그럴 때면 약속했듯 이야기를 성심성의껏 들어드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필자는 이렇게 글로 독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비만으로 고민 중인 독자라면, 필자의 페이스북에 쪽지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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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두 개의 정의(定義): 왜 너희는 사랑이고, 그들은 사랑이 아닌 거지

필자: 권영전

이성 커플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사랑’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동성 커플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표준국어대사전이 정의하는 ‘사랑’과, 다른 국가에서 정의하는 ‘사랑’에 왜 차이가 있는 걸까요? 다 같은 사랑 아닐까요? 그래미 어워드에서 동성/이성 33쌍의 커플이 결혼을 하는 퍼포먼스를 이끌어 냈던 그 곡, ‘같은 사랑’을 한 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