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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3% Vs. 민주당 33%.

일본에서 진도 7.6 강진.

  • 혼슈섬 서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했다. NHK는 “이시카와현에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도쿄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한다.
  • 동해를 두고 마주 보는 지역이라 동해와 속초 등에 최대 67cm의 지진해일이 밀려들었다. 50cm가 넘는 해일은 31년 만이다.
2024년 1월 1일 오후 4사 19분쯤 이시카와현에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했고,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NHK 캡처.

이번에는 이념 패거리 카르텔?

김건희 특검, 조선일보가 내놓은 출구 전략은.

  •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되 총선 이후 특검을 하겠다고 약속하라는 것이다.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함께 약속하라는 조언도 남겼다.
  • 조선일보는 신년 여론 조사에서 거부권 행사에 찬반을 물은 다음 “4월 총선 이후에 수사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추가했다.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는 답변이 63%나 됐지만 “총선 이후로 미루는 데 찬성한다”는 답변도 55%나 됐다.

신년 기자회견은 건너 뛰나.

  • “어떻게 소통할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만 말했다.
  • 김대중(전 대통령)과 노무현(전 대통령)은 150번 이상 기자회견을 했다. 탁현민(전 청와대 비서관) 집계에 따르면 이명박(전 대통령)은 18번, 박근혜(전 대통령)는 16번, 문재인(전 대통령)은 19번을 했다.
  • 윤석열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한 번뿐이다. 도어스테핑은 중단했고 해외 순방 때 공동 기자회견이 있긴 했지만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서 턱없이 적다.
  • 어디까지 기자회견으로 볼 것이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YTN이 2021년 팩트체크 기사에서 다음 두 가지 기준을 제안했다. 첫째, 질의응답이 가능한 경우(담화문 발표 뒤 퇴장한 사례 제외)와 둘째, 카메라 앞 공개된 장소에서 대통령 혼자 한 경우로 한정했더니 박근혜는 3건, 이명박은 10건, 문재인은 8건이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윤석열은 1건이다.

쟁점과 현안.


“두 개의 조선”.

김정은의 고슴도치식 농성전략.

‘동료 시민’과 ‘단결’.

2024년 1월 1일.
2024년 1월 1일.

더 깊게 읽기.


민주당 200석 만들면 12월 대선 가능할까.

조국(전 장관)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200석’과 ‘헌법 부칙’ 그리고 ‘윤석열 조기 퇴진’에 관해 말했다. 이미지 출처는 오마이TV(유튜브), 오연호가 묻다. 2023. 12. 27. 대표 이미지.

젖은 나뭇가지? 혼돈의 부동산 시장.

해법과 대안.


인구 3만 단양군, 생활인구는 27만 명.

  • 인구를 늘리지 못하면 생활인구를 늘려라.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 보령시도 인구는 10만 명인데 체류인구는 43만 명에 육박했다. 이동통신사 정보와 숙박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다. 보령시는 숙박형 체류인구 비율이 47%였다.
  • 영암군은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2.6배인데 체류일수는 월 5.9일로 7개 조사지역 가운데 가장 길었다.
  •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소멸을 막는 중요한 도구로 생활인구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TMI.


은평 재개발 전면 중단.

  • 2451채 분양이 1년 넘게 미뤄지고 있다. 분양해야 자금이 돌 텐데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공사비가 3년 만에 30% 가까이 급등하면서 조합과 시공사가 충동을 빚고 있다.
  • 현대건설이 시공사인데 이미 1800억 원을 투입한 상태다.
  • 공사비가 오르면 조합원 분담금을 늘리거나 분양가를 올려야 하는데 분양이 제대로 안 될 수도 있다.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란 말이 나온다.
  • 서울 신천동 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2678채 규모인데 공사비가 7947억 원에서 1조4492억 원으로 뛰었다. 조합은 공사비를 추가 지급할 수 없다고 하고 삼성물산은 이러다 분양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며 버티고 있다.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지역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얼음 안 얼어 빙어 축제 취소.

  • 인제군 빙어축제는 취소됐다.
  • 평창 송어축제는 한 주 미뤘다. 얼음 두께가 20cm 이상이 돼야 하는데 늦어졌다.
  • 얼음낚시를 하려면 영하 기온이 최소 2주 이상 지속돼야 하는데 갈수록 어려워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과 값 올랐지만 팔 수 있는 건 반의 반토막.

  • 냉해 피해가 컸다. 사과는 6~7월에 꽃눈이 피고 2년 차에 열매가 맺히는데 지난해는 웃자란 나무가 많았다. 지난해 냉해가 올해 농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다. 지난해는 특히 4월 기온이 낮아 꽃이 얼어붙으면서 착과량이 크게 줄었다. 재배 면적의 56%가 냉해 피해를 보았다.
  •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39만 톤으로 2022년 57만 톤보다 30% 가까이 줄었다. 예년에는 정품 비율이 60% 이상이었는데 지난해는 20%도 안 되는 농장이 많았다고 한다.
  • 사과 값은 이미 2~3배 뛴 상태다. 10kg 한 상자에 도매가가 최고 17만 원에 이른다.

허리 둘레, 남성은 늘고 여성은 줄었다.

  • 2021년 기준으로 남성은 86.0cm, 여성은 76.6cm인데 2017년과 비교하면 각각 0.9cm 늘고 0.3cm 줄어들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다. 복부 비만율은 2022년 기준으로 남성이 31.7%, 여성은 19.2%다. 10년 전에는 남성이 22.1%, 여성은 17.3%였다.

고스톱이 치매 예방? 간과한 게 있다.

  •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오히려 치매를 키운다.
  • 폐 기능이 떨어지는 환자가 치매 발생률이 더 높다.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씹고 삼키는 구강 기능이 떨어지거나 수면 장애, 혈당 조절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 기자)은 “치매는 단순히 퇴행성 뇌 질환이 아니고 전신 복합 질환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 일본에서 ‘다인자 개입 요법(MINT)을 실험한 결과가 발표됐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18개월 동안 운동과 영양 지도, 구강 관리, 인지 기능 훈련 등 다인자 개입을 했더니 인지 기능이 좋아지거나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 김철중은 “일상을 다인자 개입 프로그램처럼 살아보라”고 제언했다. 새로운 학습을 하고, 줄기차게 움직이고, 부지런히 구강 관리를 하고, 손과 뇌를 연결하는 악기를 배우고, 충분한 단백질과 야채 식사를 하고, 근육을 단련해 보라는 이야기다.
치매를 예방하는 14가지 방법

밑줄 쳐 가며 읽은 칼럼.


분노와 환멸을 넘어.

한동훈의 사회성 결여.

  • “타인이나 타 직종에 대한 지나친 단정이나 확신은 자기 우월주의나 배려 부족, 사회성과 공감 능력 결여로 비칠 수 있다.”
  • 서승욱(중앙일보 디렉터)의 말이다. 김건희 특검법 관련 질문에 한동훈이 “민주당에서 그런 거 물어보라고 시켰느냐”고 묻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정신이 멀쩡한 정치부 기자라면 민주당이 시키는 대로 질문하진 않는다”면서 “여의도 사투리만큼 서초동 검찰 사투리를 혐오하는 국민들의 존재 역시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 한동훈 열풍을 두고 “메시아의 등장과 광적인 추종”에 비유한 것도 눈길을 끈다. “보궐선거 참패에 백 번 책임이 있는 ‘나이만 젊은 피’ 최고위원들은 반성 없는 유체이탈만 반복하다 ‘한동훈 띄우기’에 합류했다”고 지적했다.

한동훈의 ‘동료 시민’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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