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box type=”note”]

이 글은 가디언과 라이프해커의 기사와 이 두 기사를 번역,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는 뉴스페퍼민트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 글의 소재/주제인 ‘치매/예방’이 가지는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그 내용을 조금이라도 더 널리 알리고, 좀 더 직관적으로 전하려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좀 더 친절하고 자세한 내용은 특히 뉴스페퍼민트의 기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box]

 

 

치매 예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건망증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망증은 대부분 치매와 무관합니다. 가령 물건 위치를 잊거나 헷갈리는 것과 같은 건망증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등장인물을 기억하지 못해 소설을 읽지 못하는 것과 같이 체계적인 기억력 상실은 치매 초기에 자주 일어나는 현상으로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건망증은 대부분 치매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1. 술 끊기

리스택 박사는 늦어도 70세 전에는 술을 끊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적당히 마시는 술은 오히려 치매 확률을 낮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래 10. 번 항목을 참고해주세요.

2. 낮잠 자기

수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낮잠을 자는 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시청각 문제에 빨리 대처하기

시청각 능력은 ‘대화’에 필수적입니다. 즉, 인지적으로 중요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적 활동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 (이상 참조 기사 출처: 가디언)

4.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치매 발병 위험을 약 30% 줄이고, 특히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45%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영국 알츠하이머학회)

5. 마인드 식단

신선한 생선과 농산물, 콩 및 견과류, 올리브 오일을 권장하는 지중해식 식단과 고혈압 예방 식이요법(DASH)을 혼합한 ‘마인드(MIND)’ 식단을 권합니다. (출처: 국립노화연구소)

6. 금연

전체 치매 중 14%가 흡연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출처: WHO). 중년 흡연자는 20년 후 치매 발병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두 배이상 높아집니다(출처: 핀란드의 한 연구)

7. 비만

비만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출처: 국제역학저널)

8. 노년 우울증

노년 우울증과 치매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노년 우울증은 치매 발생 위험을 2~4배 높입니다. 노년 우울증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출처: PMC)

9. 우정

사회적 고립은 앞서 우울증과 같이 치매 위험을 높입니다. 친구들과 교류하고 우정을 유지하는 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Neurology.org)

10. 술 적당히 마시기

리스택 박사가 권한 ‘술 끊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과음과 폭음은 치매 위험을 높이지만, 적당히 마시는 술은 오히려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출처: 영국 알츠하이머학회)

11. 보청기

청력 손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데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인지 자극이 줄어 인지 기능마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위 3번 항목과 같은 이유입니다.

12. 헬멧! (외상성 뇌 손상 주의)

두부 손상은 50세 미만에서 세 번째로 흔한 원인(ㄱ. 감염, ㄴ. 알코올중독, ㄷ. 외상성 뇌 손상)입니다. 머리가 다칠 수 있는 외부 활동에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세요. (출처: PMR)

 

13. 치아

치아 상실과 치매의 ‘인과관계’를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치아 상실은 치매와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치매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가 낮다는 점에 기인합니다. (출처: AMDA)

14. 활동 상태를 꾸준하게 유지할 것

나이가 많다고 굳이 신체적인 활동이나 지적인 활동을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지적인 취미(퍼즐 풀기, 책 읽기, 수업 등)는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출처: Mayo Clinic). (이상 4~14번 항목은 라이프해커 기사를 참고함)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