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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효과, 나스닥 사상 최고 기록.

  • 메타가 만든 AI 에이전트 뮤즈가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메타 주가가 11.4% 올랐다.
  • 뮤즈는 챗봇을 넘어 행동하는 에이전트다. 기본 패턴을 기억하기 때문에 쇼핑을 하고 여행 계획을 짜고 스케줄과 건강 관리도 돕는다.
  • 반도체와 AI 관련 주식이 크게 올랐다. AMD가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AI 속도 조절론의 충격이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낙관론이 퍼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매그니피센트 7이 다시 포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어제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올랐다. S&P500과 다우, 나스닥 지수는 각각 1.49%와 0.71%, 2.26%를 기록했다.

쟁점과 현안.


용혜인-김승원-강훈식.

강훈식 후임은?

“가십에 대답할 책임 없다.”

더 깊게 읽기.


트럼프가 간을 보고 있다.

  • 두 가지 이슈가 걸려 있다. 한국은 약속한 투자를 미루고 있고 파병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 오늘부터 사흘 동안 UN 총회가 열린다. 이재명(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가 만나느냐 못 만나냐가 중요한 변수가 됐다.
  • 앤드루 여(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트럼프 행정부 일부 인사들은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간보기를 하고 있다(playing games)’고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미 관계가 좋았지만 올 들어 대미 투자 1호 사업 지연과 쿠팡 등 미국 기업 대우 문제가 겹치며 다시 삐걱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 메가 프로젝트가 트럼프의 심기를 건드렸을 가능성도 있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가 “한국이 미국 내 반도체 프로젝트를 먼저 발표하고 그 뒤 국내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더라면 문제가 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 한국일보는 사설에서 “실용외교 진면목을 보여줄 때”라며 “의례적인 조우에 그치거나 자칫 회담이 무산된다면 불안정한 한미관계 우려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중 정상회담과 미-일 정상회담이 잡혀 있는데 한국은 아직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다. 이재명(대통령)은 24일 멕시코로 이동한다.

트럼프-페제슈키안 만날까.

  • 시진핑(중국 국가주석)과 마수드 페제슈키안(이란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 미국이 그동안 밀렸던 UN 분담금을 한꺼번에 낸 건 UN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진핑 역할론도 나온다.
  • 전쟁을 시작한 건 트럼프지만 끝내는 건 시진핑이 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이 뒤에서 이란을 봐주면 이란은 계속 버틸 수 있다. 증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사일을 소진하는 상황이 나쁠 게 없다. 트럼프는 시진핑의 도움이 절실하다.

중국을 헷갈리게 하면 전쟁을 피할 수 없다.

  • 로버트 캐플런(텍사스대 교수)은 “미국은 중국을 혼란스럽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 “미국이 대만을 돕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주면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이야기다. 중국을 달래는 것과 별개의 문제다. 일관되지 않은 신호가 오판과 전쟁을 부를 수 있다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대만은 협상 카드가 될 수 없고 중국에 양보할 수 있다는 듯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대만과 시진핑 중에 고른다면?

  •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대만에 무기 판매를 중단하라고(승인을 늦추라고)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 대만은 아직 미국과 공식 외교 관계가 없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대만은 트럼프의 측근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는데 일부 공무원들은 워싱턴의 연구기관 방문을 자제하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 혹시나 시진핑의 심기를 건드릴까 조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어차피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쓸 미사일도 부족한 상황이다.
  • 대만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세 번째 수입국이다. 장즈청(대만 민주주의사회기술연구소 연구책임자)은 “대통령은 오고 가지만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는 남는다”고 말했다. 산업의 상호 의존이 안전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여인형 징역 18년.

가혹하다는 조선일보.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중수청장, 경찰청장 모두 공석.

  • 10월2일 검찰청이 공소청으로 바뀐다.
  • 공소청의 장은 그대로 검찰총장으로 부르기로 했는데 1년 9개월째 공석이다.
  • 김지용(중수청장 후보자)은 인사 청문회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다.
  • 공소청은 아직 직제가 확정되지 않았다. 한 검찰 관계자는 “직제가 정해져야 부서가 정해지고 인사를 내 사건을 처리할 수 있다”며 “이 상태로 10월 2일을 맞으면 모든 업무가 ‘올 스톱’될 것”이라고 했다. 공소청에 남길 사건과 중수청이나 경찰로 넘길 사건을 가를 실무 기준도 마련되지 않았다.

아파트 옆구리에 들어선 데이터센터.

10주 만에 지지율 하락 멈췄다.

  • 리얼미터 조사에서 대통령 긍정평가가 34.8%로 1%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63.4%다.
  •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40.2%와 38.5%다.

다르게 읽기.


변동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다.

  • 루치르 샤르마(록펠러인터내셔널 회장)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시장, 코스피의 변동성이 국가적 부담(a national liability)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코스피는 세계 6위 시장이다. 수익의 75%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좋은 기업도 많고 당연히 실적도 좋고 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도 성공적이었다.
  • 그런데 문제는 변동성이다. 투기적 거래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만든다. 루치르 샤르마는 한국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코스피 지수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레버리지 ETF를 허용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주식 투자를 독려했다.
  • 고점 대비 35% 하락했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 때와 비교하면 거의 세 배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1.5조 달러에서 5조 달러까지 늘었다.
  • 한국은 복권형 주식(lottery-type stocks)을 선호하고 도박 중독과 자살률도 높다. 주식시장도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 루치르 샤르마는 “코스피는 글로벌 강세장과 약세장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도 “예측 불가능성이 한국이라는 브랜드의 위상을 훼손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찔러 보라 했더니 정말 찔렀다.

10년 전 철수한 알래스카 LNG 사업 한국에 떠넘길까.

DMZ에서 지뢰 폭발.

공실률 70% 시흥 거북섬 미스터리.

  • 계획은 창대했다. 스페인의 산 세바스티안 같은 유명 휴양지를 만들기로 하고 시화호 인근 간척지를 민간에 분양했다. 여기에 계류 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마리나 시설을 만들고 20년 동안 운영한 뒤 시흥시에 기부하는 조건이었다. 사업 공모는 2018년, 민간 사업자는 대원플러스였다.
  • 그런데 대원플러스가 사업을 질질 끌다가 못하겠다고 나가 떨어졌고 2020년 시흥시가 땅을 넘겨 받아 공사를 마무리했다.
  • 대원플러스가 처음 분양 받은 땅은 15만㎡, 못 짓겠다고 토해 낸 땅은 1621㎡였다.
  • 돌려받은 땅은 1% 정도고 마리나 시설을 짓는 데 200억 원 이상의 세금이 들어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대원플러스 돈으로 지어야 할 시설이었다.
  • 대원플러스는 분양 받은 땅에 생활숙박시설을 지어 800억 원 이상의 분양 수익을 챙겼다. 호텔이 아니라 관광객 유입 효과도 크지 않았다. 유령섬이 되면서 장밋빛 전망을 믿고 분양 받은 사람들만 큰 피해를 봤다.
  • 시흥시는 “공정성을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땅값을 아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감사원은 “계획대로 사업자가 시설을 지었다면 애초에 시가 땅을 살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임병택(시흥시장). 시흥시.

앤트로픽 2조 달러,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 올해 8월 기준으로 앤트로픽의 연 환산 매출은 650억 달러다. 1년 반 전 예측의 네 배가 넘는다.
  • 내년 말이면 연 환산 매출이 3200억 달러에 이를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스페이스X의 배수를 적용하면 기업 가치 5조 달러도 가능하다.
  • 전체 잠재시장(TAM, total addressable market)을 잡고 역산하는 방법도 있다. 22.7조 달러 시장의 3%를 차지할 거라고 보면 매출이 7000억 달러가 된다. 3년 뒤 성과를 현재로 할인하면 기업 가치 4.5조 달러라는 계산이 나온다.
  • AI가 범용 상품(commodity cognition)이 돼도 클로드가 살아남을 수있을까. “가장 어려운 5%(the hard 5 per cent)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뛰어난 모델이 높은 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게 클로드가 될지 챗GPT가 될지 다른 어떤 모델이 될지는 아직 모른다.
  • 100조 달러는 허황되지만 2조 달러는 훨씬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해법과 대안.


전기요금 동결 맞나.

  • 한국전력공사 누적 부채는 210.7조 원, 하루 이자가 115억 원이다.
  • 연료비 조정 단가를 18분기 연속 +5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필요 단가는 7.3원인데 한도가 5원이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연료비가 급증했는데도 요금 인상을 제한하면서 적자가 늘었다. 연료가격은 3개월 평균 17.2% 올랐다.
  • 김성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9일 “아직까지 부담이 아주 큰 것은 아니라 가정용 전기요금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 임재민(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겨울철로 갈수록 연료비 부담이 더 커져 한전의 재무 부담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농지 조사 딜레마.

오늘의 TMI.


북항 상어 보러 1만 명 몰렸다.

대구 이슬람 사원 이전 제안 받아들였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애꿎은 라켓을 부수지 마라.

  • 아리나 사발렌카(선수)가 경기 직후 테니스 라켓을 부수는 장면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 유정훈(이제 변호사)은 “규칙에 동의하고 코트에 선 이상 패배는 경기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스티븐 레비츠키(정치학자)는 “패배는 민주주의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 유정훈은 “패배를 그대로 끌어안은 정당과 정치인만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면서 “진짜 문제는 졌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패배를 받아들이는 자세”라고 조언했다.
  •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선수)는 “어떤 샷을 치는 순간에는 그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지만 지나간 포인트는 그저 지나간 것”이라고 조언했다.
  • 라켓을 부수는 대신 그 라켓을 들고 다시 코트에 서는 자에게만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이야기다.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 파병 같은 건 없다.

  • 오죽하면 일본도 손절할 만큼 명분도 실익도 없는 전쟁이다. 서의동(경향신문 논설실장)은 “어떠한 파병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 이재명(대통령)은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면서도 “자국의 상선과 원유 수송로, 국민들의 생명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해야 된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 서의동이 이재명의 발언이 패착이라고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첫째, 전쟁에 관여하지 않는 파병이란 건 있을 수 없다. 호르무즈 해협에 들어서는 순간 미사일이 쏟아질 수도 있다.
  • 둘째, 특별히 얻을 수 있는 것도 없다. 핵 추진 잠수함은 어차피 별개의 이슈다. 전시 작전권 환수도 속도를 내기 어렵다.
  • 셋째, 트럼프는 약하게 보이면 짓밟는다. 트럼프는 고맙다고 더 챙겨주는 사람이 아니다.
  • 넷째, 윤리적이지 않다. 나의 평화를 사려고 남의 전쟁에 가담하는 상황이다.
  • 다섯째, 국가의 존엄을 세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미국이 요구하면 무조건 들어주는 ‘종속적 지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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