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는 하지 말자.
나는 리뷰어로서 아이폰과 갤럭시가 기기의 디자인적 완성도나 OS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 벤치마크를 해보면 약간 차이가 있지만, 실사용에서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각기 단점도 있다. 아이폰은 지역화가 부족하고, 갤럭시는 애플뮤직이나 애플 TV+ 같은 서비스가 없는 게 단점이다.
흑역사도 서로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는 GOS(Game Optimizing Service; 게임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성능 조작 사태를 벌여 이미지가 깎인 적이 있다. 애플 역시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제한해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약 6000억 원(추산)을 지급하기도 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GOS로 인해 아직 소비자에게 돈을 지급한 적은 없다. 애플보다 더 유능한 법무팀이 있는 점은 삼성전자의 강점이다.
왜 아이폰은 쿨한가? 왜 갤럭시는 쿨하(게 보이)지 않은가?
이제 오늘 글에 주제를 얘기할 차례다. 얼마 전 삼성전자의 임원이 “아이폰 인기는 10대들의 막연한 선망이다. 성인이 되면 갤럭시를 쓰는 만큼 아직 희망이 있다.”라고 대답한 일이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의 안일한 현실 파악이라는 비판이 있지만, 시총 400조짜리 회사를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다.
내가 주목한 것은 왜 10대들이 아이폰을 선망할까이다. 아마 10대들이 아이폰을 선망하는 것은 아이폰이 더 쿨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며 더 멋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갤럭시는 왜 쿨하게 보이지 않을까? 갤럭시 S시리즈나 Z플립은 꽤 예쁜데도 말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겉으로 보여진 이미지 몇 가지만 가지고 추측해 봤다. 슬로우뉴스의 다른 기사와는 다른, 아주 가벼운 기사니 가볍게 읽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슬로우뉴스라고 전부 머리 아픈 기사일 필요는 없다.
엑스포 케이스 (삼성) vs. 프로덕트 레드 (애플)
며칠 전 우연히 삼성전자의 보도자료를 봤다.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담은 ‘엑스포 케이스’를 자발적으로 발매했다는 보도자료다. 유치 기념도 아니고 유치 응원이라니. 이 케이스는 어떤 고객이 구입해야 할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원회 사람들을 제외하면 구입할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걸 왜 부산세계박람회가 아니라 삼성전자가 자발적으로 기획해 발매해야 할까? 글로벌 기업치고는 너무 체제 순응적이고 쿨하지 못한 기획이다. 반항적인 10대들에게는 거슬리는 행동이다.
나는 애플이 엑스포 성공유치 기원 케이스 같은 것을 자발적으로 출시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대신 에이즈 환자를 위한 프로덕트 레드 캠페인은 15년 넘게 펼치고 있다. 보편적 인류애와 포용성, 지속성이 느껴지는 캠페인이다. 또, 애플은 트럼프가 대통령일 때 트럼프 딸에게 ‘말’을 자발적으로 사준다든지 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FBI가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을 잡기 위해 아이폰의 잠금해제를 요청했지만, 애플은 이를 거부하기도 했다. 애플의 최고 가치는 고객이지 국가 정책이나 행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애플의 철학에 감복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아이폰의 잠금해제 거부를 잘 활용하기도 했다. 국내 다수 언론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은 정치계의 패셔니스타이자 트렌드세터로 뽑힌다. 힙하고 쿨한 이미지를 위해 아이폰의 이미지를 잘 차용한 예이다.
태양광의 애플 vs. 태양광 보여줄 수 없는 삼성?
애플의 제품 발표회를 유심히 보면 꼭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태양광 발전 장면이다. 애플은 캘리포니아에만 130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용하고 있다. 그 밖에 미국, 영국, 중국, 인도를 포함한 43개국의 데이터 센터와 소매점 역시 풍력 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로만 운영하고 있다.
라이트닝 케이블의 지속적인 사용, 수리가 불가능한 제품 설계 등 애플의 친환경 정책에 대해 의문을 품는 물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의 이미지가 미래세대와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이는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현 정부가 싫어하는 태양광 발전을 자발적으로 보여줄 수는 없다. 그들의 제품 발표회에 태양광 패널 모습이 등장한 적도 없다. 젊은 세대가 보기엔 그저 원자력 발전으로 만든 갤럭시겠거니 추측만 할 뿐이다.
10대에게 스마트폰은.. 가장 큰 재산이고 철학이며 정체성이다
대부분 성인에게 스마트폰은 실용품에 가깝다. 다른 기능은 필요 없고 갤럭시의 통화 녹음 때문에 선택하는 이도 있고, 수상한 일을 도모하기 위해 애플의 잠금해제 거부 정책을 믿고 선택하는 이도 있다. 성인들에게는 자신을 증명해 줄 아파트, 외제 자동차, 현차 사무직, 하버드대 졸업 등 많은 것이 있기 때문에 굳이 아이폰을 선망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10대들은 다르다. 그들에게 스마트폰은 가장 큰 재산이며 하루에 거의 절반 이상을 함께 지내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과 철학을 말해줘야 하는 제품이다.
아이폰에 대한 선망은 아마도 저런 기업의 행동과 이미지가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닐까?
이건 과하게 어른의 관점인듯… 기사에서 언급되었듯 십대들은 아이폰을 ‘선망’하지 ‘선호’하는 게 아니다. 훨씬 비논리적인 이유로 아이폰을 원한다는 이야기다. 십대들은 놀랍게도 갤럭시가 부산 엑스포 케이스를 내든 말든, 애플이 태양광 발전을 하든 말든 일말의 관심조차 없다. 그런 걸 따지는 일이야말로 ‘쿨하지 못한’ 일이다.
관련직 종사자로 말을 얹자면 십대들이 갤럭시가 쿨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는 갤럭시가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십대들이 쿨하다고 느끼는 것은 애플의 ‘감성’, 성능에 비해 과하게 비싼 가격, 그리고 유행이다. 십대들의 ‘쿨함’은 언제나 그래왔다. 노스페이스 패딩 유행, 더 올라가자면 나이키 운동화 유행을 생각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비싸고 예쁜 쓰레기. 그것이 십대의 ‘추구미’ 이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물건을 고를 안목, 그것이 비합리적인 가격임에도 구매할 수 있는 재력, 구매의 타당성이 떨어지는 물건을 과시할 수 있는 반항성. 그것이 십대의 쿨함이고, 애플은 정확히 그 지점을 공략한다. 심지어 아이폰 사용자끼리만 이용할 수 있는 메신저 ‘아이메시지’까지 더해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소외감마저 느껴지게 만든다. 삼성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에 플립 시리즈 같은 고가의 플래그십 모델을 꾸준히 개발하는 것이다. ‘어차피 가격은 비슷한데 접히는 게 귀여워서 샀어’ 같은 변명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성과 철학’에서 가장 거리가 먼 것이 십대의 소비 패턴이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십대들이 줄임말을 사용하는 게 큰일이라며 혀를 차는 뉴스 속 ‘꼰대’ 와 결을 같이하게 될 뿐이다.
ㄴ상당히 글을 잘 쓰시네요. 본 기사보다도 더 와닿는 통찰력입니다. 생각보다 학생들은 대의 정치 철학 등에 관심이 없습니다. 어른들은 이해하기 힘든 ‘힙함’ ‘유행’ 등에 소비심리가 결정되죠. 과연 십대들이 에이즈며 엑스포며 태양광에 관심이 있을까요? 공부하느라,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하루가 짧은 학생들인데 말이죠. 그들만의 행동패턴을 어른의 관점에서 파악하려 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섣부른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이폰의 폐쇄성과 C타입으로 아직 바꾸지 않았던 바꾼다해도 EU의 제재 때문에 억지로 바꾸는게 전혀 쿨하다고 생각들지 않습니다. 또한 윈도우와의 호환성도 아이폰은 좋지 못하지요 오히려 그런부분에선 더 오픈마인드인 갤럭시가 쿨해보이는걸요
부산엑스포 유치폰 ㅋㅋ 토나오네 ㅈ성 진짜 ㅋㅋ
윗분들 댓글에 거들고 싶습니다. 일단 뉴스의 주제는 꽤 흥미롭고 글쓴 분도 나름의 개그와 그럴듯한 증거를 내세운 점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10대의 최대 재산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분명 삼성의 매년마다 쏟아내는 기념 케이스에 맘에 들어하지 않거나 태양광 에너지에 인상을 받아 구매한 10대들도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요.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럴 학생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산다는 것은 칭찬받아야하나, 10대는 부모의 용돈을 받고 소비를 하는 어린 세대입니다. 몇배는 비싼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여유도 없고, 휴대폰도 부모님이 사주시니 “전 아이폰이 태양광 에너지로 만들어져서 감명받았어요. 그러니까 사주세요”라고는 하지 않는단 말이죠.
결국 국내에서 10대가 아이폰을 원하는 이유는, 무리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한 본능과 게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10년전 스마트폰과 함께 학창시절을 보냈고, 항상 쉬는 시간엔 모두의 마블,마인크래프트처럼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게임을 하곤 했습니다. 물론 쿠키런과 세븐나이츠도 인기 많았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10대는 게임에 가장 관심이 많은 시기입니다. 최근 아이폰은 강력한 성능으로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했으며, 안드로이드는 죽을 쒔고 부모님이 사주시는 보급형 갤럭시는 게임을 돌리기 힘드므로 갤럭시를 기피하는 큰 요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윗분 말씀처럼 아이메시지, 에어드롭처럼 강력한 기능이 있겠죠. 그리고 학생이 가진 가장 비싼 물건이 스마트폰이니 좋은 것을 사서 과시하려는 목적도요. 추가로 전세계 시총 1위의 제품을 쓴다는 자부심,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같은 아이폰을 쓴다는 힙함 등등 종합적인 요인이 작용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쓴이의 관점을 독자에게 요구하네요
한국의 경우는 다른 나라와 다르다고 생각 하네요. 한국의 소외 되면 안된다는 관점이 10대들에게 있기 때문이죠.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강대국들은 이미 개방이 많이 되어 개인 위주라면 한국과 일본 같은 경우는 개방이 덜 되어 단체에서 소외 되면 안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선호 하는거죠. 갤럭시의 경우는 사회 생활을 하는 어른들에게는 필요 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필요가 없죠. 그래서 더 구입하지 않게되죠. 그래도 갤럭시가 카메라 등의 기능이 아이폰 보다 좋아지긴 했죠. 그래서 최근에 플립폰 디자인이 여성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죠. 앞으로 판도가 바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아이폰이 디자인이 창의성이 약해지고 있거든요. 기능도 예전만 못하고요.
한국의 경우는 다른 나라와 다르다고 생각 하네요. 한국의 소외 되면 안된다는 관점이 10대들에게 있기 때문이죠.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강대국들은 이미 개방이 많이 되어 개인 위주라면 한국과 일본 같은 경우는 개방이 덜 되어 단체에서 소외 되면 안되기 때문에 아이폰을 선호 하는거죠. 갤럭시의 경우는 사회 생활을 하는 어른들에게는 필요 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필요가 없죠. 그래서 더 구입하지 않게되죠. 그래도 갤럭시가 카메라 등의 기능이 아이폰 보다 좋아지긴 했죠. 그래서 최근에 플립폰 디자인이 여성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죠. 앞으로 판도가 바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아이폰이 디자인이 창의성이 약해지고 있거든요. 기능도 예전만 못하고요.
꼴값을 하네요 아이폰에 있는 애플 뮤직이 삼성폰에 없다고 아쉽다고 하는건 무슨소리지?
만가 있어보일라고 한거처럼 보이네
애플 뮤직 듣고 싶으면 아이폰 써 그러면 돼!!
분석이 어거지.. 애들이 에이즈퇴치운동이나 태양광 에 관심이나 있겄나. 오히려 그렇게 생각에 연결을 하는 십대라면 수리정책등아 불편한 아이폰을 안쓸듯..
미국 살아서 가격이 다른지 모르겠는데 겔23 일반모델이 $1200 아이폰 젤싼 모델이 $800. 거의 50% 더 비싼 폰인데 굳이 저정도 돈을 내고 사야할만큼 아이폰이 나쁜가를 생각해보면
제가 써보고 느낀 단점들
1. 느린 usb2 속도. 요즘 누가 선연결해서 영상 꺼내요? 그나마 15쪽에서 썬더볼트 지원한다는데… 누가 연결해요?
2. 윈도 호환. 요즘 누가 컴터에 폰 연결해서 써요? 클라우드 안써요?
3. 삼성페이와 삼성페이의 MSR이없음. 엌ㅋㅋ 아직도 MSR 쓰는 후진국이 있어요? 시계로 다 찍지않아요?
4. 통화녹음 없음. 상대방 동의 없는 통화녹음이 허용되는 나라?… 그리고 업무용 대화를 이메일이 아니라 통화로해서 그걸 녹음해야한다구요?… 무슨 일본 팩스쓰는고 까는 소리같이 들려요
5. 불편함? 솔찍 음… 이건 개인 취향이라 불편하다면 불편한거 맞죠.
6. 미국의 애플카드는 아이폰이 없으면 엄청나게 불편해요. 안드로이드나 데스크탑용 어플이나 웹이 없어요
저거랑 다르게 장점이라고 치면
1. 애플지갑 호환성. 브로드 웨이 티켓을 산다? 애플 지갑에 들어감. 집키? 차키? 비행기 티켓? 건강보험카드 (이건 미쿡시스템적 이슈긴 하지만), 유원지 티켓, 영화 티켓, 운전면허증, 스타벅스 카드, 호텔 기타등등 전부 애플 지갑에 다 들어가는데 삼성폰 쓸때는 전부 일일이 이메일 확인해가면서, 어플 10개씩 깔아쓰면서 했던일들이죠.
2. 에어드랍. 이거 삼성이나 픽셀 (한국 정발 언제해요?…) 썻을땐 너무너무 불편했는데 그냥 버튼 하나로 그자리서 카톡같은 다른 회사 서버 경유 안하고 바로 원본이 보내지는건 정말 대단.
3. 기기간 클립보드 공유. 아이폰에서 복사한게 아이패드에서 붙여넣기 바로 가능. 앱등이지만 애플 컴퓨터는 너무 별로라 윈도 쓰는데 완전체 앱등이라면 멕에서 폰으로 복붙 가능하고 또 같은 어플이 깔려있다면 기기를 바꾸더라도 하던작업 그냥 그데로 유지 가능해요. 폰에서 크롬으로 보던걸 아이패드서 버튼 하나로 계속해서 볼수있다?.. 겔텝에서는 불가능했어요.
3.1? 에어팟 쓰는 앱등이라면 어무것도 안해도 에어팟이 기기간 왔다갔다 하면서 아주 편함. 사실 에어팟이 전에쓰던 보스껏보다 소리가 안좋아서 소리적으로는 단점이긴 하죠.
4. 가격. 싸요. 800 vs 1200 숫자만 들어도 엄청난 차이인데 프로멕스 vs 울트라 해도 가격차이가…
4.1 프로레즈 동영상. 이건 사실 몇번 안쓰긴 했는데 (usb2의 연결속도이슈, 제발 썬더볼트 넣어주세요 팀쿡) 원래 취미가 드론/영상 편집 쪽이라 일반적으로는 장점이 아니죠.
5. 문자연동. 웹이나 어플서 로그인할때 폰으로 2중 보안이 걸려있다면 문자로 받으면 바로 아이패드에서도 붙여넣기랑 키보드 단축버튼으로 보여요. 만약 2FA 인증기 어플 사용한다면 그것도 폰에서 복사해서 아이패드서 붙여넣기 가능해요.
여기서 만사가 다 귀찮은 10대들에게는 장점 엄청난 어필이고 단점은 단점으로 안보이니깐 10대들이 원하는거 아닐까요? 복잡한 기능을 안쓴다면 그냥 편리함, 그냥 잘됨, 쓰다보니 잘 되더라 잖아요? 게다가 쌈. 1200달라 폰사달라그러는거랑 800달라 폰 사달라는거에 비교하면 800이 더 쉬운게 당연하잖아요. 어짜피 인스타랑 카톡만 쓸꺼면 사실 뭔 기계를 쓰던 상관없고…
글이 전체적으로 삼성+정부(악) vs 애플(선) 구도로 편집했네요…
첫 얘기부터 하자면…
https://www.pacermonitor.com/public/case/45231887/OCONNOR_et_al_v_SAMSUNG_ELECTRONICS_AMERICA,_INC_et_al
>> NOTICE of Voluntary Dismissal by AMBER O’CONNOR, JUSTIN O’CONNOR
무슨뜻인지 열심히 찾아보니, 임의각하로 고소취하했다 이말입니다.
삼성 변호사가 유능해서라는 이유보다는 먹을게 없어보여서 떨어진것같군요.
두번째로,
우리 엑스포 케이스 만든 회사는 SLASH B SLASH 슬래시 비 슬래시라는 회사입니다… 그냥 판매 홈페이지에 “스펙” 버튼 누르고 제조자 보면 써있어요.
애플 케이스 협력업체에서 미국 행사 기념 케이스같은거 팔면 애플이 Young하고 MZ하지 못하나요?
세번째로,
FBI가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을 잡기 위해 아이폰의 잠금해제를 요청했지만, 애플은 이를 거부하기도 했다. 애플의 최고 가치는 고객이지 국가 정책이나 행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라고 했지만,
https://www.google.com/amp/s/m.edaily.co.kr/amp/read%3fnewsId=03191446629050232&mediaCodeNo=257
애플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는 건 옛 이야기지요. 21년에 중국에 무릎꿇은 미국기업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태양광 발전?
우리나라가 기후적 특성상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뽑는건 사계절이 존재하는 한 불가능 합니다.
날씨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우리나라 태양광 발전량은 이 기사에서 보시면 되겠고…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08/14/3BSO4UXWRJB5LNNHYN6WCY3ODM/
또 현 정부가 태양광 발전 산업을 싫어한다 하셨는데,
https://shindonga.donga.com/society/3/02/13/1861390/1
위 뉴스처럼 태양광 패널 사업자 몰아주기로 전 정부때 한탕 하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IT인척하는 정치뉴스 쓰시는건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삼성이 배상금 안내놓는 이유는 변호사에 돈발라서” 라던지
“개쩌는 신재생에너지 안하는 부패한 정부” 라던지
솔직히 잠깐 검색 좀 해보면 나오는 수준에서 반박이 되는 수준의 뉴스는
그냥 일기장 수준의 글 아닙니까?
한쪽으로 몰아가기보다는 보다 중립적으로 자료를 찾아서 좀 더 뉴스다운 뉴스를 써보는건 어떠신지?
그리고
우리나라 삼성 점유율은 69프로로 전년 66프로보다 3프로 더 상승했고,
애플 점유율은 23프로로 전년 20프로보다 3프로 더 상승했습니다.
둘 다 올랐다는 소리죠.
18~29세 삼성 유저가 22년과 23년에서 44->32로 12프로 차이나는거야 뭐
GOS가 터졌으니 다음해에 영향받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 없으면 왕따라는 글이 나오기 시작했던 22년에는 결국
44프로의 점유율을 가졌던게 삼성이라는 소리죠?
44프로가 힙하지 못한겁니까?
과반에 가까운 숫자가 힙하지 못하다는건 조금 의도가 불순한 의견이 아닐까 싶네요.
이상 구글링이었습니다.
댓글들이… 난독자인지 띄엄띄엄읽은 건지 아님 다 필요없고 넌틀렸고 내말은 맞아 인지.. 뭔가 얘길하고 싶으면 화자의 글을 잘 읽어봅시다
첫번째 댓글..정말 잘 쓰신거 같습니다. 장난아니네요. 계속 보게 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모토로라, 애플, LG 계속해서 안드로이드 폰을 쓰고 있는 지금은 삼성 Galaxy S를 쓰고 있지만, 삼성 스마트폰을 싫어하는 이유를 제대로 적어놓은 게 인상적이군요. 내용에 동의하며, 다음에는 꼭 아이폰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앱등이아니척 찬양기사.그만 빨자.입헐겠다
위에 미국 사신다는분 제대로 확인 하고 말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갤 s23이 미국에서 1200이라구요?
어디 사는지는 내 알바가 아니지만 제대로 확인하고 말합시다 s23은 800달러입니다
심지어 지금 폴드 나온다고 할인 빡시게 박아서 300인가 400달러에 살수 있어요
그리고 클립보드 공유는 탭 s7부터 들어가있었고 s7fe랑 연동했을때 전혀 불편함 없이ㅠ잘 사용 가능했습니다
진짜 뭘 말할거면 정보 제대로 가져와서 말하세요 어처구니가 없네 1200이면 울트라 가격입니다
그냥 심플한 이유가 있다. 애플은 이쁘고 삼성은 구리다. 채도를 높인 이쁜 아이폰 색상에 비교하면 삼성은 연보라, 연초록, 크림 같은 티미한 색상. 50대폰 같다. 그리고 삼성 UI도 구리다. 내가 10대라도 안쓴다.
개인적으로 애플 유저들이 저장하는 신문물과 신기능 대부분이 갤럭시에도 있는데, 스마트폰이라는게 빠르고 쉽게 바꿀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보니 예전 모델에서의 경험을 그대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삼성은 편의기능 안내를 좀 영향력 있는 매체에서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윗분이 말한 에어드랍도 갤럭시에서 지원한지 너무 오래됐습니다
첫댓글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격식같은거 다 빼고 말하자면
10대가 아이폰 좋아하는 이유? 그냥 다들 아이폰 쓰니까. 이거에요….
그럴듯한 이유 ㅈ도 없다는 겁니다…….
아이폰만의 갬성이 있다는데 그 갬성이 뭐냐 물어보면 또 설명을 못합니다.
유행과 갬성, 힙함 같은 그런 설명 못할 거에 현혹되는거에요.
가자님은 분석이라고 말씀하지만 결국 본질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이상한 이유만 갖다붙이셨네요.
딴건 몰라도 김정철 기자는 꼰대 맞는듯 ㅋㅋㅋ 하나같이 꼰대입장에서 이유를 붙여놨네
이 글을 읽고 알 수 있는건 10대가 애플을 선호하는 이유가 아니라 김정철 기자가 꼰대라는 것 뿐이다. 하나같이 10대라면 공감 1도 안될 이야기뿐 ㅋㅋㅋ
걍 어쩌다 분위기상 그렇게 굳혀지면 굳혀진 겁니다.
다 본인생각….
이 리뷰기사는 댓글들이 더 와닿네요 ㅎㅎ. 기자님 꼰대벽에 갇혀 10대들에게 사상을 강요하시다니요~ 꼭 본인의 고집을 강요하시던 기성세대 저희 아버지 같습니다.
호주에서 삼성 폰은 한 5 년전 부터 아무도 관심 무 인 폰 이 됫다. 애들은 특히 예민해서 6년된 중고 아이폰을 사달라한다. 갤럭시 최신폰보다. 미국도 미찬가지. 왜? 삼성은 미니말리즘 이라고 한는데 의미를 모르는것 같다. 무미건조 사장님디자인 이다. 그리고 기술하고 디자인에서 기술 생산이 다들 결정한다. 디자인이 겨우 박스모양을 만드는것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디자이너가 기술, 컴퓨팅, 반도체 까지 자신의 상상대로 만들수 잇어야한다. 자신의 의지 대로 기술이 움직여 줘야 한다는 말이다.
거기에다 우리나라 언론은 거의 이문제를 다루지 않는데 이상한점이다. 갈라파고스현상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10대? 영미유럽에서는 아줌마도 애플 쓴다. 왜 왜?
거기에다 속도도 아이폰 보다 느리다. 게임에서 버벅된다. 애플칩이 우위에 잇고. 카메라 역시 혁신이 없으면 꽝이다. 사용자와 교감이 없는 폰인데 그런 개념을 모르는 사장이 만드는 무미건조한 폰일 뿐이다. 현대차를 함 봐라. 정의선이 미적감각이 있어서 디자인너가 차를 만드는 회사로 바꾸엇다. 단 몃년 만에.
말 이야긴 왜하시는건지… 전자제품 기사에 정치이야기 끼워넣기 하시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아 개웃기네 10대의 아이폰 선호 어쩌고는 핑계고 삼성전자랑 현정부랑 엮어서 정치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점을 토로하고 싶어서 쓴 글이라는게 너무 눈에 잘보임
걍 정치충인데? 삼성은 태양광 좋아하던 문재인 정부때 애플처럼 태양광을 강조했나? 그냥 늙다리 40대 아저씨의 ’10대 잘 아는 척’ 흉내네요
생각보다 아이폰 쓰는 10대는 무식합니다. 액스포고 에이즈고 뭐고 몰라요. 그냥 비싸고, 유행이니까 쓰는겁니다. 이거 쓴 기레기의 주장에 따르면 10대들은 구글 픽셀과 중국의 샤오미폰 같은걸 써야하는데요?
여긴 다 진지충 꼰대들만 댓글 다나. 그냥 두 회사 비꼬기겸 정치드립치는 거잖아. 뭐 하나 아는 것 나왔다고 난리들은 ㅉㅉ
모바일 게임 대회 관련 업종에 종사했던 경험으로 이야기 해 보자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격차는 어른들이 느끼는 것 보다 훨씬 심합니다. 0.1초 차이로도 승패가 갈리는 e스포츠인데 안드로이드는 기대 이하의 성능을 보여요. 30대인 저 조차 게임할때 스팩 차이는 확실히 느낍니다.
성능이 모든 걸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차이가 있다 말씀 드리고 싶네요.
더불어 어른의 관점으로 삼성과 아이폰을 이야기 해보자면. 삼성의 판매 전략은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툭하면 각종 이유 붙여서 세일하고, 제값 주고 산 고객들을 호구 만드는 판매 정책은 오히려 브랜드 가치를 깎고 있습니다. 갤럭시 살 때마다 이런건 기분이 너무 나빠요
필자까지 포함해서 다들 헛다리짚고 있노 ㅋㅋ 이 문제는 정답이 있는 문제임. 아래 영상을 다들 보고, 애플이 아이폰을 통해 정확하게 공략한 인간의 동물적 본능에 대해 통찰하셈. 반박 안 받음. 내 말이 맞으니까 ㅇㅇ
https://youtu.be/K2QytUSE_R8?si=AqmD7w4IU2dk62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