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 type=”note”]아래 내용에는 비속어가 많이 섞여 있습니다. 매우 친한 친구들끼리 편한 자리에서 하는 말로 이루어진 내용이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box]
https://www.facebook.com/slownewskr/videos/516481725143516/
나 이제 집에 갈 건데 가기 전에… 요즘 같은 꼴 보면 X 같은 게 너무 많아, 거리에…
그거 봤냐, 너? 지역구마다 그런 거 붙잖아. 총선 뭐, 그거… 찌라시… 찌라시가 아니라 현수막. 근데 그거 보면 세 분류의 X 같은 게 있어.
#1. 대통령, 당 대표와 친하다고 말하는 후보
뭐냐면 일단, 자기가 대통령이랑 친하다, 대표랑 친하다… 이런 새X들은 잘라버려야 돼. 이런 새X들이 국회의원이 되면 진짜 쓰레기가 되는 거야.
대통령 임기 2년밖에 안 남았어. 2년도 막판에, 선거 빼면 답도 없어. 야, 정당이 무슨 대표가 사장이고, 대통령이 사장이야? 그럴 거면 산골 동아리나 가던지… 빙다리 핫바지도 아니고…
그런 새X들은 이제 보통 자기가 홍보할 게 얼마나 없으면 그런 걸 하겠냐고… 생각해 봐야 해.
#2. “이 지역의 아들입니다!”라고 말하는 후보
그런 새X들이 있지. “내가 이 지역의 아들입니다.”, “이 지역의 딸입니다.” 아으… 다 쓰레기야.
저번에 구청장 선거였나? 보니까 우리 강동구에 엄청나게 오래 살았대. 그래서 어디에서 일했는지 봤어. 산 건 우리 지역인데 일한 곳은 다른 곳이네? 자기가 그 지역에 오래 살았다고 해서 지역을 아는 건 아니거든.
강동구는 엄청나게 잘 알면서 매우 무능해? 그럼 그렇게 생각해. 아, 지역을 진짜 모르니까 자기가 연고만 얘기하는구나.
#3. 지역구 공약만 주야장천 이야기하는 후보
앞에 말한 두 가지 새X 말고, 가장 악질적인 마지막 새X가 있어. 그 새X들이 누구냐… 선거철만 되면 이제 백화점을 꼽겠습니다, 병원을 꼽겠습니다, 지역에 꼽겠습니다… 이거 다 X소리야.
생각을 해봐. 우리 지역에 백화점이 없고 큰 병원이 없어. 웬만하면 다 이유가 있는 거야. 다 돈 관리하는 애들인데 게네가 안 온대. 돈이 안 돼서 안 오는 건데, (후보는) 백화점을 꼽겠대, 대학교를 꼽겠대, 병원을 꼽겠대…
100% 이건 뒷거래하는 거야. 손해를 보는데 와? 오지를 않아. 오지 않고… 만약에 온다 그래. 그럼 얘네가 뒷돈을 받는 거지.
생각해 보면 국회의원은 지역구 일도 있어, 하지만 빅 픽쳐 그리셔야지, 나라의 빅 픽쳐.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지 머리를 굴려서 법안을 만드는 건데…
까고 말해서, 야… 경제가 망하는데 강원도는 잘 살아? 그게 돼? 안돼… 지역구만 싸바싸바 하는 것들 다 잘라버려야 돼.
정리하면
이제 한 달 뒤에 선거가 있잖아? 나풀거리는 현수막 보면서 이 세 새X들은 잡아X쳐야 돼.
- 첫 번째, 당 대표랑 친하다. 대통령이랑 친하다. X소리야. 다 잘라야 돼.
- 두 번째, 내가 어디 지역의 아들이다. 이것들도 다 잡아 X쳐야 돼.
- 세 번째, 딴 거 아무것도 없고 지역구 예산 이 XX하는 것들, 다 잡아 X쳐야 돼.
이런 새X들만 X쳐도 내 생각에 괜찮을 것 같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