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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조 원 슈퍼 예산과 모두의 성장.

쟁점과 현안.


국채는 늘어나지 않는다.

미래대응 기금 지출 47%가 반복 지출.

적자 국채 100조 원과 미래대응 기금 104조 원.

조선일보까지도 “국민의힘 무례하다.”

  • 국민의힘 의원들은 ‘1400조 나랏 빚+162조 미래빚더미기금’ 팻말을 들고 침묵 시위를 했다. ‘사법부 겁박 중단, 재판 독립 수호’라는 팻말도 있었다.
  • 이재명은 “자꾸 방해를 하는데 특별한 의견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40초 동안 연설이 중단되기도 했다.
  •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대통령 국회 시정 연설은 국민을 상대로 앞으로 국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라며 “야당이 고함과 야유로 연설을 방해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무례이기도 하다”고 비판했다.
  • 연설이 끝난 뒤 국민의힘은 조경태(국민의힘 의원)만 남고 모두 퇴장했다.

공군 1호기 탑승자 개인정보 노출.

더 깊게 읽기.


“실세가 없어서 문제다.”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요.”

공정에 담긴 배제의 정치.

호반건설과 조원태의 지분 경쟁.

“민주당 의회 장악? 미스터 비토가 될 것.”

다시 튀어나온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론.

조국혁신당 지지율 8.1%.

다르게 읽기.


원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누가 왜 막고 있나.

예측 불가 코스피.

  • 어제 한국 주식시장은 반등했다. 코스피는 2.2% 오른 5859.1을 찍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8%와 3.8% 올랐다.
  •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매를 먼저 맞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효과도 컸다.
  • 미국 중간선거도 변수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1950~2022년 19차례 중간선거 뒤 12개월 동안 S&P500이 하락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 민주당 승리가 주가에 도움이 될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신증권은 민주당 양원 장악이나 하원만 뒤집혀도 코스피가 4분기 6700에 닿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화당이 승리할 때는 하단이 4950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신승진(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성장세 둔화 우려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 미국 빅테크 주가는 여전히 좋지 않다. 아마존이 2.7% 올랐고 알파벳도 0.3% 반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 빠졌다.
  • S&P500과 다우,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0%와 0.42%, -1.07%를 기록했다.

소크라테스 AI와 루반 AI.

  • 런정페이(화웨이 CEO)는 “미국의 AI는 실존적 질문의 답을 찾지만 중국의 AI는 좀 더 실용적인 질문을 파고든다”고 강조했다. 소크라테스 AI와 루반 AI의 차이다. (루반은 중국의 전설적인 기술자다.)
  • 중국의 무역 흑자는 지난해 1.2조 달러에서 올해는 1.3조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컨테이너가 반대 방향의 6배까지 늘었다. 2019년에는 2.5배였다.
  • 한때 중국에 물건을 팔려면 중국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세계에 물건을 팔려면 중국에 진출해 중국의 공급망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때가 됐다.
  • 토머스 프리드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은 “중국은 너무 빨리 너무 멀리 나가고 있다”면서 “심각한 반발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토머스 프리드먼은 “중국은 제조업 성장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이 균형을 되찾으려면 베이징에 구걸하는 게 아니라 미국의 영향력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태권도를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신청했다.

  • 허민(국가유산청장)은 “북한이 신청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무술-태권도’가 ‘등재 권고’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등재 권고 판정은 뒤집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 최종 등재 여부는 12월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 북한은 2024년 3월 단독 신청서를 냈고, 한국은 공동 등재 가능성을 검토한 뒤 지난 3월에 따로 신청했다.
  • 조선일보는 “정부가 공동 등재를 추진하며 시간을 지체하는 사이 북한이 등재를 선점했다”고 비판했다.
  • 북한이 먼저 등재하더라도 배타적 권리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허민은 “심사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의 태권도가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확장’ 혹은 ‘단독 등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I가 만든 가짜 판례, 재판을 흔든다.

해법과 대안.


외국인이 복지 재정 축낸다? 심각한 오해 세 가지.

  • 세 가지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 첫째, 이주 노동자가 번 돈을 본국으로 보내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었다.
  •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이주 노동자들은 소득의 56%를 본국으로 보냈다. 배우자와 자녀가 모두 한국에 있으면 27%만 보냈고 가족이 모두 본국에 있으면 60%로 늘었다.
  • 이주 노동자들 본국 송금이 걱정되면 한국에 가족들을 데려와서 살게 하면 된다. 그런데 고용허가제 비자(E-9)는 가족 동반을 제한한다.
  • 둘째, 외국인이 복지 재정을 축낸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 건강보험에서 외국인만 놓고 보면 지난해 1조128억 원 흑자였다. 외국인을 빼면? 5132억 원 적자다.
  • 외국인 노동자들이 내는 근로소득세가 1.2조 원에 이른다.
  • 국민연금 119개월 추납은 사례가 한 명뿐이었다.
  • 셋째, 다문화 가족에 특혜를 줘서 내국인이 역차별을 본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애초에 다문화 가족은 외국인이 아니다. 어린이집 입소에 우선 순위 배점이 있지만 어린이집 이용률이 45%밖에 안 된다.
  • “모든 다문화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지원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사회 적응과 양육을 돕는 제도의 필요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장주영(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책에 맞는 근거를 고르지 말고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원정 진료비 12조 원.

버스 공영화했더니 승객 79% 늘었다.

오늘의 TMI.


잡아봐야 팔지도 못하는 동해 참치.

  • 따뜻해진 동해, 오징어는 떠나고 참치가 왔다.
  • 참다랑어 어획량이 2020년 31톤에서 올해 상반기 438톤으로 늘었다.
  • 네 가지 문제가 있다.
  • 첫째, 국제적으로 할당량(쿼터)이 정해져 있어 많이 잡힌다고 많이 팔 수 있는 게 아니다.
  • 둘째, 잡자마자 피를 빼고 급속 냉각하는 설비가 필요한데 기술도 장비도 부족하다.
  • 셋째, 한꺼번에 수백 마리가 잡히니 가격이 폭락한다.
  • 넷째, 정치망 어선들만 돈을 번다.
  • 김인현(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장)은 “상품화가 되면 열 배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얼음 공급과 선상 전처리, 가두리 관리, 가공, 소매로 이어지는 연계 산업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유학생 31만 명.

올해의 단어는 ‘maxxing.’

  • 최고로 끌어올린다는 말이다.
  • 딕셔너리닷컴 선정 올해의 단어 ‘maxxing’은 ‘min-maxing’에서 진화한 단어다. 쓸모없는 것은 ‘minimize(최소화)’하고 중요한 능력치는 ‘maximize(최대화)’한다는 단어였는데 ‘min’이 떨어져 나가고 ‘maxing’에 x가 하나 더 붙어 강조의 느낌을 더한 ‘maxxing’이 됐다.
  • 외모 가꾸기를 극한으로 실현하는 ‘looksmaxxing’, 호감형 인간이 되려는 ‘personalitymaxxing’,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proteinmaxxing’, 금요일 밤을 최대한 아늑하게 보내는 ‘cozymaxxing’, 잠의 질과 양을 극대화하는 ‘sleepmaxxing’ 등 무엇에든 붙이기만 하면 트렌디한 표현이 된다.
  • 이탈리아 할머니(nonna)처럼 직접 요리하고 날마다 걷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느긋하게 사는 ‘nonnamaxxing’이란 말도 유행을 탔다.
  • AI 이슈에서는 한동안 토큰맥싱(tokenmaxxing)이 화두였지만 토큰 최적화로 옮겨가는 추세다.
  • 윤희영(조선일보 에디터)은 “최고가 돼야 한다는 강박이 끊임없는 자기 검열과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필요하지 않으면 안 오셔도 된다.”

  • 이재명(대통령)이 국무회의 자리에서 김지용(중수청장)에게 한 말이다. “한 달에 한 번쯤은 오시라”고도 했다.
  • 김지용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나오라고 했다가 안 나와도 된다고 하면 다음 주에는 나올까 말까.
  • 김정필(한겨레 사회부장)은 “김지용이 국무회의에 발을 들인 순간 ‘공정의 외관’에는 흠집이 났다”고 지적했다.
  • 송광수(전 검찰총장)의 말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검찰총장은 외풍 막으라고 의무와 권한을 주는데 그걸 다해도 안 될 땐 떠나야 한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직을 걸 각오로 일해야 한다.”
  • 대통령 말씀을 받아 적는 중수청장, 김지용은 과연 적절한 거리두기에 성공할까.

기계가 우리보다 낫다는 착각.

  • “AI 환각보다 더 무서운 건 우리의 환각, 기계가 우리보다 낫다고 믿고 더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착각이다.”
  • 김재인(경희대 교수)은 “반대해야 할 것은 AI가 아니라 ‘학습이 생략된 효율화’”라고 지적했다.
  • AI를 검증할 능력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그나마 검증할 사람이 사라지면 문제가 있어도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 “조직의 기억에는 성공한 결론뿐 아니라 무엇을 검토했고, 어떤 대안을 버렸으며,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도 남아야 한다.” 김재인은 “결정의 이유가 지워지면 다음 사람은 결론만 물려받는다”고 경고했다.

5000달러로 은행 100곳 동시에 뚫는다.

  • 손재권(더밀크 대표)은 “AI가 바꾼 건 공격의 기술이 아니라 공격의 경제학”이라고 분석했다. 딸깍 몇 번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공격을 할 수 있는 시대다.
  • 미국의 보안 시스템이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이미 뚫렸다고 가정하고 설계하는 것과 달리 한국의 금융 보안은 ‘규제 준수형’으로 설계돼 있다. 손재권은 “인식과 전략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침해를 감지하고 멈추기까지 몇 시간이 걸리는지부터 점검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불러온 사람들이다.

  • 양승훈(경남대 교수)은 “지역에서 다문화 우대는 역차별이 아니라 지역을 재생산하는 최소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산후조리원 입소 우선 순위가 논란이 됐지만 애초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군도 수두룩하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어린이집 입소는 우대가 아니라 교육이다. 양승훈은 “이주배경 2세의 말을 가르치는 것은 국가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 “우리는 이주민 없이는 생산과 재생산 모두 유지하기 어렵다.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대통령 말대로 극우 선동의 빌미를 줄여야 한다면, 풀어야 할 것은 지방 제조업체에서 하청을 전전하는 청년들의 열악한 처우일 것이고, 한국어에 서툴러 교육에서 소외되는 이주배경 청년들의 어려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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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 미국 하원의원의 임기는 4년이 아니라 2년입니다.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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