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레터] 삼전+닉스 비중 54%,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싸다… 오일 파워 누른 반도체 파워, 경제의 작동 방식이 달라졌다.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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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 5명이 숨졌다. 로켓 추진체를 세척하는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사망 사고가 세 번째다. 2018년에는 5명이 숨졌고 2019년에도 3명이 숨졌다.
- 과거 두 차례 사고는 모두 회사 책임이 인정됐지만 각각 3000만 원과 5000만 원 벌금에 그쳤다. 회사 관계자들은 모두 집행유예에 그쳤다.
- 8년 동안 13명이 사망했다. 반복되는 사고에도 재발 방지 조치 등이 부족했다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D-1 키워드는 보수 결집.
- 16개 광역 단체 가운데 민주당이 상당수 지역에서 앞서고 있지만 서울과 대구, 전북이 접전이다.
- 경향신문이 전문가들에게 판세를 물었더니 김봉신(메타보이스 대표)과 김준일(시사평론가)은 13개, 유승찬(스토리닷 대표)과 이강윤(시사평론가)은 12개를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봤다. 이재묵(한국외대 교수)은 9개, 신율(명지대 교수)은 8개라고 분석했다.
- 국민의힘이 우세한 지역은 경북밖에 없다.
- 김봉신은 “정부 견제론이 커지려면 앵그리 보터(화난 유권자)들이 나서야 하는데 잘못 화를 냈다가는 경제가 망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고 분석했다.
- 민주당 압승이냐 아니냐가 관건이다. 유승찬은 “최종 투표율이 55%를 넘기면 경합지가 민주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국은 우세, 하정우는 고전.
-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다만 평택을 재선거는 조국(조국혁신당 후보)이 치고 올라왔고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한동훈(무소속 후보)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보수 여론이 과표집됐다는 지적도 있다.
- 조국과 김용남(민주당 후보)은 ‘가짜 민주당’으로 공방을 벌였다. 이해민(조국혁신당 의원)은 “국민의힘이었다가 개혁신당이었다가 이리저리 힘 좇고 공천 좇아 당적 쇼핑하던 카멜레온 같은 검사 출신 후보”라고 지적했다. 김용남은 “민주 진영 후보를 사칭하고 있다”면서 “유사 민주당 행세를 한다”고 비난했다.
- 평택을의 낮은 투표율도 변수다. 보수 성향 유권자 비율이 높고 네거티브 선거에 피로도가 쌓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 사전투표 투표율이 평택은 16%, 부산 북갑은 26%, 전국 평균은 21%다.
정보공개 청구 제도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 박종구(청주시의회 의원)다. 1991년 청주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퍼졌고 1995년 정보공개법으로 이어졌다.
- 업무 추진비 공개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이창수(안산시의회 의원)다.
- 무상 급식은? 2006년 거창군 조례에서 출발했다.
- 치매 환자 의료비 지원은? 부안군 조례에서 출발했다.
- 이승준(한겨레 정치데스크)은“정치와 정당의 관성을 흔드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수단은 ‘한 표’”라고 강조했다. 내일 지방선거가 중요하다.
쟁점과 현안.
정청래는 서울과 전북, 장동혁은 대구.
- 여기를 뺏기면 이겨도 못 웃는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은 부산 북갑도 예민하다. 한동훈(무소속 후보)이 돌아오면 국민의힘의 비주류 구심점이 될 수 있다.
- 정청래(민주당 대표)는 서울과 전북 결과에 당 대표 연임이 걸려 있다.
- 한국일보가 두 사람 발언을 분석했더니 정청래는 “이재명을 밀어주면 예산이 온다”고 강조했고 장동혁은 “이재명으로는 미래가 없다”고 경고했다. 각각 523회와 219회다.
- 정청래를 비판하는 글에 김민석(국무총리)이 ‘좋아요’를 누른 것도 화제가 됐다. 지방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당권 경쟁이 시작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스피 8788.4.
- 코스피 지수가 8800을 잠깐 넘겼다. 시가총액은 7205조 원이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219조 원과 1663조 원이다. 두 회사 시가총액이 코스피 시가총액의 52%를 차지한다.
- 코스피 PER는 8.1배, 반도체를 빼면 11.0배다. 오히려 장기 평균 10.4배 대비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도체는 여전히 싸고 전체적으로는 많이 오른 상태라는 의미다.
- 이변이 없다면 오늘도 ‘불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올랐다. S&P500과 다우, 나스닥 지수가 각각 0.26%와 0.09%, 0.42%를 기록했다.

“60만 전자와 400만 닉스 간다.”
- SK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각각 61만 원과 40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1일 주가는 각각 35만 원과 236만 원이다.)
-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을 거라는 전망이다.
- 올해 영업이익은 각각 378조 원과 272조 원, 내년은 570조 원과 423조 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이 1000조 원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 “마라톤 5km 지점을 지나는 중”이라는 분석과 함께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찍을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 내년에 쏟아져 나올 중국의 저가 메모리가 리스크지만 그때까지는 공급 주도 시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따라잡을까.
-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삼성전자의 67% 수준이었는데 89%까지 따라잡았다.
- 연초 이후 수익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64%와 258%다. 하이닉스에 좀 더 강한 프리미엄이 붙었다. 올해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 비율(PER)이 각각 5.8배와 6.2배다.
-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0.2배다. 여전히 삼전+닉스가 저평가돼 있다는 이야기다. 마이크론 정도 밸류에이션을 받으려면 40% 가까이 더 오를 여력이 있다.
- 이승우(유진투자증권 연구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수요” 덕분에 “멈출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깐부 회동? 이번에는 ‘삼소 회동’.
- 성수동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마실 거라고 한다. 최태원(SK 회장)과 정의선(현대차 회장), 구광모(LG 회장), 이해진(네이버 의장) 등이 멤버다.
- 현대차와 LG전자, 네이버 주가가 크게 오른 것도 젠슨 황(엔비디아 CEO) 효과다. LG전자는 이틀 동안 30% 가까이 올랐다.
- 두 가지를 이야기할 거라는 관측이 돈다. 젠슨 황은 첫째, 메모리 확보가 절박하고, 둘째, 피지컬 AI 시장을 빨리 키우고 싶어 한다.
- 이재용(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일정 때문에 못 간다.
- AI 칩 베라 루빈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만드는 HBM4가 들어간다.
- 김두언(하나증권 연구원)은 “AI가 데이터센터 안에만 머물던 시대는 지나고 공장, 자동차, 로봇, 가전, 물류, 클라우드로 내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더 깊게 읽기.
현대차가 뜨는 이유는.
- 세 가지다.
- 첫째, 폭스바겐과 포드, 혼다 등은 전기차 시장에서 재미를 못 봤다. 중국을 빼면 현대차만 잘나간다.
- 둘째, 피지컬 AI도 중국 빼고 가장 잘나가는 기업이 현대차다. 구글이 파트너로 선택한 것도 현대차다.
- 셋째, 자율주행도 후발 주자지만 역시 대안이 없다. 엔비디아가 알파마요(Alpamayo)를 키우려면 현대차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다. 웨이모와 로보택시도 현대차가 위탁 생산하고 있다.
- 가격도 싸다. 현대차 시가총액은 테슬라의 12분의 1 수준이고 도요타의 절반 수준이다. 도요타를 따라잡을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LG전자가 뜨는 이유는.
- 피지컬 AI에 올인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와 아이작 플랫폼을 기반으로 로봇을 개발하는 중이다. 휴머노이드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도 만든다.
- AI 데이터센터 시장도 크다. 칠러(냉각장치)와 CDU(냉각수 분배장치) 등 핵심 제품의 수주가 3배 늘었다.
삼성전기가 뜨는 이유는.
- 메모리만 부족한 게 아니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도 폭증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재고를 끌어안고 있고 더블 부킹도 늘었다.
- 플립 칩 볼 그리드 어레이(FC-BGA)도 핵심 부품이다.
- 장기 공급계약(LTA)이 늘면서 부르는 게 값인 시장이다.
삼전+닉스가 앤트로픽에 투자했다.
- 기업 가치가 9650억 달러다. 8520억 달러인 오픈AI를 앞질렀다. 아마존 등 하이퍼 스케일러들의 투자 약정이 150억 달러에 이른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큰 판을 같이 짠다는 데 의미가 크다.
- 앤트로픽이 삼성전자에 커스텀 AI 칩 위탁 생산을 맡길 가능성도 있다.
“PC를 다시 발명했다.”
- “보통의 컴퓨터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랩톱.” 엔비디아 칩이 들어간 노트북 컴퓨터가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엔비디아 칩이 들어간 ‘서피스 랩톱 울트라’를 공개했다.
- 최대 1200억 개 파라미터를 쓰는 AI 모델을 돌릴 수 있다. 엔비디아는 “PC를 다시 정의했다”고 크게 의미 부여를 하고 있다.
- 지난 40년 동안 컴퓨터가 뭔가를 실행하는 도구였다면 엔비디아 랩톱은 알아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라고 할 수 있다.
- 발표 직후 퀄컴과 인텔 주가가 폭락했다.

반도체 빼면 4100?
- 이재명(대통령)이 조선일보 기사를 콕 찍어 비판했다.
- “착시 빠진 증시… 반도체 빼면 코스피 4100선”이라는 기사를 X에 공유하면서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이러는 사람 없다”고 지적했다.
- 조선일보 기사는 허재환(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의 보고서 ‘반도체 거인의 그림자’를 인용한 기사다. 허재환은 “쏠림 현상이 해소될 조짐이 없다”고 분석했다.
- 허재환의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 비중이 코스피 시가총액의 55%까지 늘어난 상태다. 그런데 반도체 업종의 올해 예상 이익은 코스피 전체 이익의 70%를 넘어설 전망이다. 여전히 반도체가 가장 매력적이고 집중도도 더 높아질 거라는 이야기다.

오일 파워를 반도체 파워가 눌렀다.
- 아람코와 엑슨모빌, 셰브론 등 석유 3사 시가총액이 2.7조 달러인데,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3사 시가총액은 3.7조 달러다.
- 지난해 말에는 각각 2.3조 달러와 1.1조 달러였는데 역전됐다.
다르게 읽기.
환각이 줄어들었는데 더 위험한 이유.
- AI의 환각이 줄어들수록 사람들이 AI의 실수를 간과할 가능성이 커진다. 명백한 환각은 알아차릴 수 있지만 그럴듯한 거짓은 속아 넘어가기 쉽다.
- 생성형 언어 모델에서 에이전틱 엔진으로 넘어가면서 인간의 개입(humans in the loop)이 더 어려워졌다.
- 댄 클라인(UC버클리 교수)은 “이 시스템은 ‘진실 엔진’이 아니라 ‘타당성 엔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최적화일 뿐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다.
-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검증하는 우리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꾸로 조종당할 위험이 얼마나 큰지 과소평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 보스턴컨설팅그룹 전문가들이 AI의 오류를 지적했더니 반성하거나 수정하는 대신 설득하려 하더라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 환각을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효율성과 비용이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 악시오스는 “AI가 생성한 결과를 검토하는 데 드는 시간이 애초에 절약한 시간을 모두 상쇄해 버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대충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제조 암묵지 학습하는 AI.
- 포스코에는 ‘취련사’라는 직책이 있다. 고로에서 나온 쇳물에 산소를 불어 넣는 핵심 공정이다. 이영진(취련사)은 “기술은 매뉴얼로 가르칠 수 있지만, 쇳물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감각은 긴 시간의 축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런데 요즘은 취련사의 노하우를 AI가 학습한다. 30년 장인이 하던 작업을 딥러닝으로 학습하면서 편차를 줄였다. 정부가 지원금도 준다.
- 제조 암묵지에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맥락 정보가 담겨 있다. 온도와 습도에 따라 투입량이 다르고 땜질도 달라야 한다. 직관과 손끝으로 판단해야 할 때가 있다. 아직은 학습 중이지만 학습이 끝나면 노동자들을 밀어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한겨레가 만난 한 솔루션 개발 업체 대표는 “사업 취지는 좋지만 평생 쌓아온 자신의 제조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약속이나 방향성이 먼저 논의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노총은 “노동자의 숙련과 경험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오랜 시간 축적된 노동의 결과”라며 “산업 경쟁력과 노동권 보호가 함께 가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초과 세수는 국부 펀드로.
- 구윤철(경제부총리)이 삼프로TV에 출연해서 “미래 자산으로 키우겠다”면서 “20조 원+알파로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2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 시리즈 B나 시리즈 C 단계 기업들이 거론된다. 각각 확장 단계와 스케일업 단계다.
- 이미 완판된 국민성장펀드와 겹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옳은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민생 지원금 같은 현금 살포로 흩뿌리지 않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자산으로 비축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진영 전쟁? 조선일보의 프레임.
- 조선일보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광주에서 스타벅스 불매운동이 거세다, 둘째, 서울에서는 스타벅스 팔아주기 시위하는 곳도 있다, 셋째, 중국 밀크티 프랜차이즈 차지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넷째, 노동자들에게 불똥이 튄다.
- 제목에 쓴 ‘커피 한 잔의 자유’는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의 워딩이다.
- 조선일보는 심지어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까지 끌고 왔다. 결국 수산시장 업자들만 피해를 본다는 논리다.
- 서이종(서울대 교수)은 “정치권이 서민의 일상을 도구화해 이념 양극화를 부추기면 시민의 삶이 파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법과 대안.
AI 기업 지분 절반을 내놓게 해야 한다.
- 버니 샌더스(미국 상원의원)의 주장이다. AI는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니라 우리의 집단 지성과 여러 세대에 걸쳐 축적된 지식과 아이디어 위에 구축한 것이다. AI 기업들이 그 대가를 제대로 지불했나?
- 버니 샌더스는 AI 국부펀드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오픈AI와 앤트로픽, xAI 등의 지분 50%를 세금으로 징수한다는 구상이다. 두 가지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 첫째, 시민들이 기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참여할 수 있다. “인류의 운명을 실리콘밸리의 밀실에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 둘째, 이익을 나눌 수 있다. 버니 샌더스는 “공공의 자원으로 부를 창출한다면 그 부는 사람들이 함께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6일 일하고 50만 원, 헤어 디자이너의 눈물.
- 인턴을 프리랜서로 고용해서 기본급도 휴일근무수당도 안 주는 경우가 많다. 교육비 명목으로 100만 원씩 떼 가는 곳도 있다고 한다.
- 가짜 5명 미만 사업장도 많다. 5명 이상이면 지켜야 할 규제가 많기 때문에 인턴을 프리랜서로 돌려서 고용 인원을 줄이는 편법이다. 하은성(샛별노무사사무소 노무사)은 “고의로 상시 근로자 수를 축소하거나 노동자를 프리랜서로 위장하면 징벌적 손해 배상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의 TMI.
“I rise to speak…”
- 한국말로 하면 “발언하겠습니다” 정도의 의미인데 영국에서는 잘 안 쓰는 말이다. 그런데 영국 의회에서 이 표현이 부쩍 늘었다.
- 2024년에는 231회였는데 2025년에는 9월까지 635회로 늘었다.
- 톰 투겐드햇(영국 보수당 의원)은“노동당 의원들이 챗GPT로 연설문을 작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회에서 많이 쓰는 표현을 챗GPT가 학습하고 그걸 영국 의회에서 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파이낸셜타임스가 만난 한 보좌관이 이런 말을 했다. “모든 일을 AI에 맡긴다면, 결국 자신의 업무가 AI로도 충분히 수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 되는 건 아닐까.”

소년원이 미어터진다.
- 소년원 입소 인원이 2021년 1361명에서 지난해 2532명으로 늘었다. 15%는 재범이다.
- 영국에서는 지역마다 소년 사법 전문기관을 두고 경찰 단계부터 소년원 출소 이후까지 관리한다. 지난 10년 동안 소년 사건 대상자가 70% 줄었다.
- 장수용(보호사무관)은 “범죄의 위험이 있는 학생들을 정부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성인범으로 자라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독일의 진짜 문제.
- 콘스탄틴 리히터(작가)의 분석이다. 한때 효율과 질서로 유명했던 독일 경제가 끔찍한 혼란에 빠져있다. 문제는 크게 세 가지다.
- 첫째, 자금 문제다. 많은 독일 기업 지분이 절반 이상 외국인 투자자에게 넘어간 상태다.
- 둘째, 교육 문제다. 독일은 직업 교육 시스템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요즘은 지원자가 없다. 수학과 자연과학 성적도 예전 같지 않다.
- 셋째, 노동 시장 문제다. 독일의 복지 국가 체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노사의 상호 신뢰도 무너진 상태다.
- AI가 기회가 될까. 제조업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면 가능하다. 다만 리히터는 “세계 3위 경제 대국의 자신감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공돌이 부자의 시대.
- “상식을 뛰어넘는 이익이 발생했을 때 ‘셰어링 룰(sharing rule, 분배의 원칙)’을 두고 사회적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신재용(서울대 교수)은 “공돌이 부자의 탄생을 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남역에서 피부 레이저를 쏘며 6억 원을 버는 의사보다는 마이스터고나 전문대, 테크 전공자들이 우대받는 게 맞다”는 이야기다.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거다.
- 유정훈(변호사)은 “5.18을 폭동이라 부르고 탱크 데이 이벤트로 모욕하는 것은 의견이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역사적 사실,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인식, 국가가 공적으로 확정한 평가를 부정하는 일”이라는 이야기다.
- 유정훈은 “다름이 아닌 틀림에 손 놓고 있으면 소중하게 지켜온 민주주의는 서서히 침식된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의 X와 이재명의 X.
-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에는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 모든 국민이 본다.
- 대통령 자격으로 쓴 글인지 개인 이재명의 사적 감정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선거 개입 논란이나 권력의 사적 유용이라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 이영태(한국일보 논설위원)는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만 남기고 이재명의 소셜 미디어는 접어두길 간곡히 청한다”면서 “대통령의 말글 권력을 공정하게 쓰려면 그게 옳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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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년 축하드립니다~!!! 저는 신문사에서 일하는 PD인데요,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슬로우뉴스를 읽는 게 매일 저의 첫 루틴입니다ㅎㅎ 어떻게 저렇게 많은 기사를 읽고 쟁점을 정리하고, 본질과 구조를 명시하려고 노력하실까.. 항상 경외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대표님의 더 큰 야망이 글에서 뚝뚝 떨어져서 저까지 흥미진진해집니다 ! 3주년 치맥파티 때 슬로우뉴스를 통해 이루고 싶으신 빅 플랜을 살짝쿵 공유받아 보고 싶습니다 ㅎㅎ
- “우리가 중도에서 정치적 성향을 갖고 영예로운 직업으로서의 언론인 자리를 되찾고 위대한 국가에 걸맞은 토론을 이끌어 낼 뉴스를 만들고 싶다. 예의와 존중을 알고 본질로 회귀하는 뉴스, 추잡함과 관음증에 종말을 알리는 뉴스가 아니라, 진실을 모르는 바보들에게 진실을 말해주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모두 함께 보는 뉴스를 만들고 싶다” (미국 드라마 ‘뉴스룸’) AI 가 대부분의 것을 자동화해 주고 요약해 주는 시대이지만,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엘리트 기자의 정제된 뉴스가 더욱 빛나고 가치 있게 느껴집니다. 문득 미국 드라마 ‘뉴스룸’의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항상 좋은 뉴스를 전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29세 독자입니다. 25년 1월부터 슬로우레터를 알게 되어 매일 읽고 있네요.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성인 ADHD입니다. 충동장애보다는 집중 장애에 가까운 양상을 보입니다. 집중력 저하로 영화도 못 보고요, 종이로 된 책과 신문은 읽지 못한 지 10년이 되었네요. 조금 생각해 볼 만한 점은, 슬로우레터는 읽은 지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ADHD는 진단받은 지 두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뉴스라는 것을 이렇게 오래, 자주 읽은 적이 있었나 생각해 보니 절대 아니더군요. 넘쳐나는 뉴스 중에서 포괄적인 흐름과 주제를 체크할 수 있는 점, 어느 한쪽의 경향으로 치우치지 않은 점 등이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도 읽기 편한 환경을 제공한 것 같습니다. 슬로우레터 덕분에 시사에 대해서 한 발 더 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
- 매일 아침 슬로우레터를 기다리는 한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늘 하는 듯이 하면 됩니다. 적극 응원합니다.
- 뉴스에서 멀어지지 않게 그래서 사회에서 정치에서 그렇게 공동체라는 감각에서 멀어지지 않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후원회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더 나은 언론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
- 아침 첫 뉴스는 슬로우레터로 봅니다. 감사합니다.
- 후원회원으로 지난주 가입했는데, 메일이 아침 일찍 오지 않네요. 어디에 글을 남겨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남깁니다. (매일 아침 좋은 뉴스 꼼꼼히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뉴스레터 처음 만났을 때 신선함이 기억납니다. 그새 후원회원까지 되어 있네요 3주년 축하드리면서 계속 발전해가시길 응원합니다!
- 이제 3년 왔으니 300년 너끈하게 가 봅시다! 세상을 바로 바라보는 시력을 유지하게 해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 일반적인 음식점들은 가게 오픈 직후가 가장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전통의 강호가 된 맛집들은 그 초심을 잃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슬로우뉴스도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전통의 강호 미디어로 성장해 나가시길 기원하며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슬로우뉴스가 이대로 잘 이어져서, 한국 언론이 나아가야 할 여러 대안 중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매일 아침 전철이나 사무실에서 슬로우뉴스를 통해 전날의 주요 이슈들을 체크합니다. 필요한 뉴스들을 이슈 중심으로 잘 정리해 주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하나 건의드릴 사항은 소위 메이저 언론사 중심으로 기사와 논조들을 정리해 주시는데, 이미 메이저 언론사의 편파성이나 신뢰도가 굉장히 떨어진 상황에서 이것이 과연 유의미한가 하고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 거냐고 하면 저도 딱히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뉴스를 기다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매일 아침을 여는 시사 전문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 응원합니다..!!
- 잘(유용하게, 폭넓은 시각으로, 균형감 있게) 읽고 있습니다. 그 꾸준함에 바치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제대로 된 뉴스를 그것도 짤막하게 요약해 주는 뉴스. 슬로우뉴스는 제 하루를 속 시원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해 줘서 좋습니다. 3주년을 축하드리며, 계속 번창하시길 기원드려요.
- 슬로우레터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덕분에 매일 아침 지인들과 함께 슬로우레터를 나누며 다양한 이슈들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하루를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기다려지는 소식이 되었어요.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무엇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시선까지 함께 고민하게 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매일매일 수많은 뉴스와 정보 속에서 방향을 잡아주시느라 얼마나 큰 노력과 정성이 들어갈지 감히 짐작해 봅니다. 꾸준히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상을 조금 더 깊고 넓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해주시길 바라며, 저도 주변에 슬로우레터를 널리널리 알리겠습니다!! 언제나 귀한 뉴스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3주년 축하드립니다. 매일 기사를 보며 국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__)
- 축하 메시지 보내고 기사에 따라 지원 링크를 따라가니, 월 고정 후원만 있네요. 일시 후원도 가능하게 수정 바랍니다 ~
- 매일매일 우선 챙기는 언론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읽어보는 슬로우뉴스~ 2024년11월25일, 이직을 하고 한 주 만에 터진 계엄,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믿고 신뢰할 만한 기사를 선별해서 읽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서 이 정도 서비스를 공짜로 계속 받아서는 안 되겠다 싶어 후원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여전히 아침에 가장 먼저 읽고 있습니다~
- 슬로우뉴스 후원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열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기사 중에서 시간이 지나도 읽기에 좋은 꼭지들을 묶은 종이책을 발행할 계획은 없으신지요? 한 달에 한 번, 아니면 계간지도 좋고요. 기꺼이 추가비용을 지불해야겠지요. 디지털 시대라 온라인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에는 종이책이 좋네요 :)
- 고맙게 잘 읽고 있습니다. 수많은 신문과 방송과 유튜브에서 쏟아지는 내용들을 잘 취사선택하기 어려운데 잘 추려서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때로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의견 기사(?)들도 관심사에 따라 잘 읽고 있습니다. ‘솔루션 저널리즘’이라고 하는 건, 뭔가 해법을 제시하는 기사를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그런 게 많아지는 것도 환영입니다. 어제 친구와 얘기 나누다가 난데없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대표에 대한 비판적인 얘기가 줄줄줄 나와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없는 수많은 ‘사실’들을 쭉쭉쭉 제시하는데 저는 그 ‘사실’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힘들었습니다. 오늘 3주년 글을 읽으면서 제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조금 알겠더라고요. 누군가에 의해 얘기되는 사실은 여러 사실 중 그 사람이 선택한 사실이라는 것. 그래서, 세상은 하나인데 이 사람 얘기와 저 사람 얘기가 다른 것은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맥락이 다르고 그에 따라 각자 다른 사실들을 취사선택했기 때문이라는… 그렇다고 해도 또 고민이 되긴 합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맥락이 다른 우리는 대화를 할 수 없는 건가 싶고… 음… 간단히 쓰려다가 길어지고 있는데 마무리가 안 되는… ^^;;;; 여튼, 3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저는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슬로우레터를 읽습니다. 그중에서 흥미로운 꼭지를 캡처해서 친구, 지인에게 공유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그래서 제안 드리고 싶은 건 꼭지별로 공유 링크나 카드뉴스처럼 공유하고 확산하기 쉬운 방식을 제공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 슬로우뉴스의 3주년 축하드립니다. 정말 많은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SNS도 안 하는 것이 없고요. 콘텐츠라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인데요. 오로지 슬로우뉴스에서만 저의 매일 뉴스 소식을 전달받곤 합니다. 주말에 뉴스를 주시지 않는 것이 아쉬울 정도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에 노트북 LM으로 뉴스 내용을 한번 정리해서 주시는 게 상당히 좋습니다. 핸드폰을 계속 볼 여건이 되지 않을 때 오디오로 뉴스를 정리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정말 큰 장점이 있어요. 조금 번거로우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도 계속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대중 언론에선 볼 수 없는 폭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읽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튜브를 통해서 매일 아침 뉴스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흘러가는 뉴스는 생각하기에도 어떤 의견을 제안하거나 다른 검색을 하기에도 그냥 소비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잠깐 멈추어서 생각을 해 볼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또한 듣기만 하고 보지는 않기 때문에 화면에 제공하는 시각 정보는 놓치고 지나갑니다. 이해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속도로 읽을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슬로우뉴스를 만났습니다. 그러고는 매일 아침 주시는 정리된 정보에 고맙다는 생각이 들면서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 때 후원회원에 가입했습니다. 많은 것이 영상으로 만들어져 소비되고 있는데,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이에게 아주 소중한 콘텐츠입니다. 고맙습니다. 3년이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찌푸려지지만 언론이 무엇을 말하는지 의도가 뭔지를 뽑아주시니 제 입장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대신해 주시는 느낌입니다. 작년에 한 워크숍에서 AI 저널리즘을 주제로 말씀하시는 걸 듣고 놀랐습니다. 데이터 분석 업무하는 제가 쓰는 것보다 훨씬 많이 쓰고 있어서 반성하는 계기도 되었네요. 지금같이 노력하신다면 계속 후원하면서 매일 아침 빠짐없이 레터를 읽어나 갈 생각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 안녕하세요. 슬로우레터를 16개월(?) 이상 받아서 매일 아침에 읽고 있습니다.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기사들을 취합해 주시고 고민할 거리를 던져주는 슬로우레터에 멍하게 일할 생각만 하다가 아 그래 맞아 지금 이게 이슈지 이렇게 생각이 뜨이고 있습니다. 기사들은 많고 읽을 것들은 많은 이 시대에 그래도 슬로우레터에서 많이 걸러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언제나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10년, 20년 가즈아~
- 3주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후원을 못 해 죄송합니다.
- 사실 삶이 너무 버거워서 10번 중 5번도 못 읽는 것 같아요. 하지만 똑똑한 사람들의 큐레이션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 늘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보다 보면 슬로우뉴스 언급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저도 그렇지만 실직과 취직 준비의 고통 속에 놓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주식 활황 뒤에 놓인 사람들에 주목해 주세요. 정의로운 전환을 목 놓아 외치는 노동자들에게도 주목해 주세요. 그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사는 것 그것으로부터 지역 균형 발전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데 언론은 크게 주목 안 하네요. AI 시대에 인간이 인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곁에 있어 주세요. 그 솔루션을 슬로우뉴스에 기대해 봅니다. 살고 싶은 사람이 참 많습니다.
- 아침마다 보내주는 뉴스 잘 보고 있습니다. 가끔 제 생각과 달라서 불편한 뉴스도 있지만 (^^) 뉴스를 보는 시각을 넓혀가는 데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합니다~~ 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 슬로우뉴스 웹사이트 내 검색 탭 기능이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검색된 기사를 시간순 관련 순 등으로 볼 수 있는 탭도 있었으면 합니다. 메뉴 배너가 다각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슬로우뉴스가 영상기사나 뉴미디어(SNS나 유튜브) 쪽으로도 앞으로 더 확장할 계획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텍스트 기사처럼 영상 및 숏폼기사에도 슬로우뉴스만의 전략으로 솔루션 저널리즘이 대중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언론을 공부하는 학생인 저에게 ‘밑줄 쳐 가며 읽은 칼럼’과 ‘다르게 읽기’ 섹션은 좋은 글과 기사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길의 단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항상 좋은 질의 기사를 제공해 주시는 슬로우뉴스 구성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학생이라 구독은 머뭇거리고 있지만 조만간 구독에도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슬로우뉴스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매일 아침 메일에서 슬로우뉴스를 꺼내보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짧으면서도 핵심을 파고드는 소식과 비평을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아침에 주요 조간을 대상으로 슬로우레터를 구성하다 보니, 전날 혹은 당일 아침 방송사 뉴스는 누락되거나, 혹은 방송사의 보도를 신문이 다시 받아쓴 기사가 링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최초 보도의 출처가 모호해지는 경우도 있고요. 방송사 기사들도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슬로우레터 외에 다른 심층 리포트가 많은데, 이런 것도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으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이트에 일부러 들어와 찾아보기는 쉽지 않네요.
- “시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야 할 문제를 식별하도록 돕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란 말에 매우 공감하고 아주 중요한 정의 중에 하나란 생각이 듭니다. 꾾임 없이 도전하며 언론의 역할과 언론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시는 모습이 매우 든든합니다. 신뢰 가능한 언론을 접할 수 있는 건 행운이기도 하고요.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벌써 3주년이군요! 격렬히 응원하고 축하합니다. 슬로우뉴스를 거의 매일 읽습니다. 복잡한 상황을 갈무리해서 전해주시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다양한 차트, 간혹 정보디자인이 있어서 이해를 돕습니다. 제 수업 중 2학년 정보디자인 수업이 있는데, 학생들에게 슬로우뉴스를 소개해서 학생들도 많이 읽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슬로우 저널리즘, 구조화 저널리즘, 저널리즘의 혁신 모델을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