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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레터를 읽어드립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구글 노트북LM을 이용해서 제작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화물선을 나포했다.

쟁점과 현안.

지난 주말 상황.

  • 이란의 요구 조건은 세 가지였다. 첫째, 이스라엘과 레바논도 휴전을 해야 하고, 둘째, 미국의 봉쇄를 풀고, 셋째, 동결한 이란의 해외 자산도 풀어 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에 들어가면서 협상이 진전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바스 아라그치가 봉쇄를 풀겠다는 글을 남긴 뒤 트럼프도 봉쇄를 풀겠다고 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 그런데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에 남긴 글에서 “이란이 우라늄 비축량을 미국에 넘겨주기로 했다”고 주장하면서 분위기가 꼬였다. 마치 이란이 항복 선언을 한 것 같은 모양새였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 가디언은 “이란 외무부와 혁명수비대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는지 트럼프가 아라그치의 글을 잘못 해석했는지 분명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 이란 대표단이 트럼프가 거짓말을 했다고 반발하자 트럼프는 해협을 다시 폐쇄했다. 어차피 풀지도 않았지만 다시 틀어막으면서 그나마 남은 출구 전략을 걷어찼다.

뉴욕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을 바란다.

  • 미국도 이란도 다른 나라들도 몇 달씩 기다릴 여유가 없다.
  • 가드온 라흐만(파이낸셜타임스 칼럼니스트)은 “아직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 미국과 이란 모두 서로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는 여전히 2차 공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이란도 더 큰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
  • 이란은 통행료를 포기하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1배럴에 1달러 통행료가 차라리 더 쌀 수도 있다.

  • 국제 유가가 1배럴에 80달러에서 100달러로 올랐다고 치면 1달러는 1%다.
  • 그런데 유가가 다시 80달러로 떨어진다면 1달러는 오히려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처럼 보인다.
  • 조삼모사 같지만 전쟁을 끝내는 게 현재로서는 최선이라는 의미다.
  • 브뤼겔(싱크탱크)은 “통행료 부담은 소비자가 아니라 산유국에 전가된다”고 분석했다. 산유국 입장에서도 일단 석유를 팔고 봐야 하니 나쁠 게 없다.

10+10 중재안, 휴전 연장 가능성 있다.

  • JD 밴스(미국 부통령)가 협상 대표다.
  • 핵 개발이 쟁점이다. 미국은 우라늄 농축 30년 중단을 요구하고 있고 이란은 3~5년 정도로 가자고 맞서고 있다.
  • 파키스탄 등은 10년 동안 중단한 뒤 10년은 농축 수준을 낮춰서 허용하는 10+10 중재안을 제안했다.

팀 쿡이 물러난다.

‘빨리빨리’, 인도와 교역 두 배 늘린다.

  • 이재명(대통령)이 인도를 방문 중이다. 260억 달러 수준의 교역을 4년 안에 5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 포스코는 JSW와 협력해 73억 달러 규모의 일관 제철소를 짓기로 했다.
  • 나렌드라 모디(인도 총리)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배워서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도의 중산층 인구는 2020년 4.3억 명에서 2046년 10.2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산 원유 수입 늘린다.

  •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69%가 중동에서 온다.
  • 미국-이란 전쟁을 겪으면서 원유 수입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미국산 경질유를 쓰려면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
  • 운송비는 중동산이 배럴당 1.9달러, 미국산은 3.9달러로 차이가 크다.
  • 비싼 미국산 경질유를 쓰면 벙커C유를 원료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던 전략에 차질을 빚게 될 수도 있다.

더 깊게 읽기.

국무부 차관보 뒤통수만.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은 공항에서 연락을 받고 일정을 사흘 연장했다고 한다. 그래서 만난 사람이 국무부 차관보라는데 정작 뒤통수 사진밖에 없다.
  • 미국 국무부 차관보(Assistant Secretary)는 최대 25명이다. 장동혁은 “외교 관례에 따라 누군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중량급 인사를 만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통령과 통일부 장관이 외교적으로 사고를 치는데, 대한민국 정치인이 지금 간들 미국에서 쉽사리 만나주려고 하겠느냐”고 말했다.

“장특공제 폐지 검토한 적 없다.”

이광재를 하남갑으로? 김용은 “검토하지 않았다.”

  • 이광재(전 민주당 의원)는 우상호(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강원도지사 후보를 양보했다.
  • 정청래(민주당 대표)가 “명망 있고 당에 헌신한 분들이 공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갑이나 평택을에 전략 공천할 가능성이 있다. 평택을이면 조국(조국혁신당 대표)과 맞붙게 된다.
  • 이재명(대통령)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는 김남준(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 공천할 가능성이 크다. 송영길(전 민주당 대표)은 인천 연수갑에 공천할 거라는 관측도 돈다.
  • 이재명이 “내 분신과도 같은 사람”이라고 했던 김용(전 민주연구원 원장)은 아직 이야기가 없다. 정청래와 청와대가 미묘하게 충돌하는 모양새다. 
  •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29일에 사퇴하기로 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이 뛰어든 부산 북갑도 보궐선거가 열린다.

20대의 냉소.

  •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지지율은 66%,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48%와 19%였다. 더블 스코어 이상이다.
  • 18~29세만 따로 놓고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28%와 23%로 큰 차이가 없다. 무당층이 41%나 된다. 대통령 지지율도 45%에 그쳤다.
  • 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20대는 미래보다 복지 확대 등 현재를 중시하는 국정 기조에 줄곧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윤태곤(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검사를 불러 호통치는 게 지지층인 40대에겐 효능감이 있겠지만, 20대와는 무관한 이야기”라며 “20대가 지지해야 할 이유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대남과 이대녀.

  • 18~29세 남성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20%와 24%다.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은 세대는 이대남이 유일하다. 한국갤럽 3월 월간 통계 기준이다.
  • 18~29세 여성은 각각 41%와 8%로 격차가 크다.

다르게 읽기.

중국이 대만 해협을 격리한다면?

주주 환원 안착? 역대 최대 배당.

  •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35조 원과 3조 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성향이 40%에 육박한다.
  •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목표를 8000으로 높여 잡았다.

황교익과 서승만, 전우용.

정동영이 기밀을 유출했나.

  • 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6일 정동영(통일부 장관)의 국회 발언이다. “영변과 구성, 강선에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 걸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영변과 강선은 알려져 있지만 구성은 기밀 아니냐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은 “미국이 벌써 1주일이나 정보 공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 일단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당연히 기밀도 아니다. 정동영이 인사 청문회 때부터 했던 말이다.
  • 이재명이 X에 글을 남겨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팩트”라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굳이 정동영을 감쌌다”고 평가했다.

쿠팡 총수는 김범석 맞다.

  • 공정거래위원회 판단이다. 지금까지는 김범석(쿠팡INC 의장)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쿠팡 법인으로 지정해 왔다.
  • 김범석이 동일인으로 지정되면 공시와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해법과 대안.

ESG 공시 이대로는 안 된다.

30대 64만 명이 집에 있다.

억대 연봉 154만 명 시대.

오늘의 TMI.

초등학교 절반 수학여행 안 갔다.

4월에 한파 특보.

미국 항공모함 출항 300일째.

  • USS 제럴드 포드는 지난해 6월24일에 출항해 아직 바다에 떠 있다. 베트남 전쟁 이후 최장 기록이다.
  • 6개월 임무를 마치고 복귀할 계획이었지만 중동에 배치됐다.
  • 4500명에 이르는 승조원들의 심리 상태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나온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딸깍’은 누구나 한다.

  • 김재인(경희대 교수)의 조언이다.
  • “AI로 ‘딸깍’ 답을 얻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고, 그런 ‘아무나’를 원하는 조직은 없다. 조직은 차별화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 언제나 그랬다. 남과 다른 사람이 되려면 ‘딸깍’이라는 쉬운 길 대신 ‘비판적 사고 훈련’이라는 고된 길을 가야 한다.”
  • 김재인은 ‘디스킬 제너레이션(deskill generation)’, 탈숙련 세대의 출현이라고 분석했다.
  • “자신이 직접 해야만 하는 생각 활동, 인지 활동, 뇌 활동을 지금처럼 AI한테 외주 주는 습관이 굳어지면, 인류는 지적으로 무너져 내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다.

둠 프롬프팅? 리버스 엔지니어링 질문으로.

  • 둠 스크롤링의 AI 버전이다. 질문이 부실하면 아무리 대화를 반복해도 그저 그런 답변을 얻는 데 그칠 가능성이 크다. 아이디어 정리에는 도움이 되지만 빌려온 생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 김경달(고려대 교수)은 리버스 엔지니어링(역설계) 관점에서 다시 물어보는 방법을 추천했다.
  • 이를테면 AI의 답변을 다시 집어 넣고 물어보면 된다. “이 전략의 약점 세 가지를 지적해 주세요.”
  • AI에게 스스로의 답변을 비판하게 할 때 논리의 구멍이 드러난다는 이야기다. 김경달은 “진짜 경쟁은 인간과 기계 사이에 있지 않다”면서 “인지를 소비재로 취급하는 사람과 자기 머리로 끝까지 씨름하는 사람 사이에 있다”고 강조했다.

AI에 없는 한 가지는 망설임.

  •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 김애란(작가)이 한 말이다.
  • “누군가의 고민·아픔을 들을 때 어떤 말을 삼키거나 주저하거나 짐작하고 헤아리는 찰나가 있더라. 유려하고 빠른 AI의 조언보다 인간의 투박한 침묵이 더 위로가 된 적이 있었다.”
  • 김애란은 “인간의 결함과 한계처럼 보이는 게 우리의 미덕이고 개성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지환(경향신문 논설위원)은 이렇게 평가했다.
  • “AI의 경쟁과 속도, 효율이 중시될수록,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인간의 미덕인 망설임이 아닐까.”

정치꾼과 정책광.

  • 미국 워싱턴에는 정치꾼(hacks)과 정책광(wonks)의 두 부류가 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책광이 필요하다.
  • 한국은 관료의 힘이 컸다. 관료가 판을 짜고 정치가 수정을 하는 구조다.
  • 이태규(한국일보 콘텐츠본부장)는 윤석열 정부 때 검찰 출신 인사들을 만나면 “이러다간 검찰이 해체될 것 같다”고 말하곤 했는데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검찰이 복원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 2차 특검의 행태를 보면 “원하는 결론이 아닌 실체적 진실을 향한 것이라면 이러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전쟁 이후의 세계는 이전과 다를 가능성이 크다.

  • 첫째, 미국의 내상이 크다.
  • 둘째, 미국의 리더십도 손상이 크다. 약탈적 패권국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 셋째, 미국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미국을 빼고 50개국이 모여서 회의를 할 정도다.
  • 넷째, 이란이 중동의 맹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다.
  • 다섯째, 러시아가 최대 수혜자다. 미국의 고립이 중국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미국은 전쟁 이전부터 심하게 망가져 있었다. 김정섭(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상처받은 거인의 자해적 폭주’가 국제 질서를 흔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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