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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과 청년층 월평균 임금 격차가 2021년 100만 원에서 2025년 118만 원으로 벌어졌다. 정책 당국이 청년 취업자 수와 고용률 확대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청년 일자리 질을 제고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정(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고용형태근로실태조사’를 분석했다.

이게 왜 중요한가.

  • 청년층(19~34세)과 중장년층(35~61세)의 월평균 임금 격차는 2021년 100만 원에서 2025년 약 118만 7,000원으로 커졌다.
  • 정규직만 놓고 보면, 월평균 임금 격차는 2021년 105만 6,000원에서 2025년 123만 9,000원으로 늘어났다.

청년층 4대보험 가입률 하락세.

  • 청년층과 중장년층 격차는 고용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 청년층 4대 보험 가입률은 2022년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 2025년 중장년층 평균 근속 기간은 청년층의 약 2.86배였다.
  • 청년층 안에서도 정규직의 평균 근속 기간이 비정규직보다 약 2.93배 길어 고용 형태에 따른 격차도 컸다.
게티이미지.

‘좋은 일자리’ 충족 비율 28%에 그쳐.

  • 박정 의원실이 ILO의 ‘좋은 일자리(Decent Work)’ 기준을 활용해 국내 청년 일자리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청년층 일자리 가운데 임금·노동시간·고용안정·4대 보험 가입 등 조건을 충족한 비율은 27.95%에 그쳤다.
  • 중장년층은 37.68%로 청년층보다 9.73%P 높았다.

자산, 임금 모두 벌어져.

  • 자산과 임금 모두에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9세 이하 가구의 순자산액은 2억 1950만 원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반면 50대는 5억 5161만 원, 60세 이상은 5억 3591만 원으로 각각 7.9%, 3.2%씩 증가했다.
  • 50대 순자산은 청년층의 2.5배, 60세 이상 순자산은 2.4배인데, 2017년 이후 가장 큰 격차였다.
게티이미지.

‘좋은 일자리’ 늘릴 방안 필요.

  • 박정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적으로 일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일자리”라며 “고용노동부가 우리 현실에 맞는 ‘좋은 일자리’ 개념과 기준을 정립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이 실제 일자리 질을 얼마나 높이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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