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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레터를 읽어드립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구글 노트북LM을 이용해서 제작했습니다.

후티의 참전.

  • 예멘의 무장 단체 후티 반군이 미국-이란 전쟁에 참전했다.
  • 수에즈 운하로 가는 홍해 항로가 막힐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아프리카까지 돌아가면 항로가 9000km 늘어나고 10~15일 더 걸린다. 물류 비용은 20% 늘어난다.
  • 후티가 나서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까지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두 나라는 후티를 위협으로 느낀다.

이것은 힘 자랑이 아니라 뺑소니다.

미사일은 누가 더 빨리 떨어지나.

  • 미국은 16일 동안 1만 발 이상의 탄약을 썼다. 39조 원어치다.
  • 사드 미사일을 600발 정도 갖고 있는데 200발을 쐈다. 패트리엇 미사일도 400발 넘게 쐈다. 이 정도 물량을 다시 확보하려면 사드는 3~8년, 패트리엇은 1~2년 걸린다.
  • 토마호크 미사일은 2000발 이상 남았지만 끌어다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한 발에 360만 달러로 주문에서 생산까지 2년이 걸린다.
  • 이란은 미사일 재고의 절반 정도를 소진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1641발을 쏘고 아직 그 정도가 더 남았을 거라는 이야기다.
  • 알리 자한샤히(이란 육군 사령관)는 “회복하지 못할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100만 대군을 조직했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 민경훈(국립외교원 교수)은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 타결의 의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란+후티를 미국+이스라엘이 이길 수 없는 이유.

  • 예멘의 후티는 이란과 전략적 동맹 관계다. 흔히 반군이라고 부르지만 수도 사나를 지배하는 국가형 세력이다.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막고 후티가 바브 알만데브를 틀어쥐면 수에즈 운하의 교역이 50%가 막힌다.
  • 미국이 이란을 공격했을 때 조용했던 후티가 뒤늦게 참전한 건 타이밍을 기다렸기 때문일 수 있다.
  • 미국은 이란과 후티를 동시에 공격할 수 없다. 후티까지 끼어들면 발을 빼기가 더 어려워진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도 입장이 다르다. 후티는 이참에 분리 독립에 욕심을 내고 있다.
  • 문병준(전 두바이 총영사)은 “후티를 제거하는 시나리오보다 관리하거나 협상으로 묶는 시나리오가 더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쟁점과 현안.


사상 최악의 공급망 대란.

  • 이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수준을 뛰어넘었다.
  •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각각 49%와 41% 올랐다.
  • 당장 러시아산 나프타를 수입해야 할 상황인데 유럽 연합이 반대하고 있다.
  • 카타르의 LNG 시설을 복구하는 데 3년이 걸릴 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 케네스 로고프(하버드대 교수)는 “50년 동안 가장 큰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라고 말했다.
  • 석유도 석유지만 헬륨 부족도 심각하다.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헬륨은 카타르 외에 대체 수단이 없다.
  •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연료인 황도 부족하다.
  • 병원에서는 수액 백이 부족해서 걱정이다. 나프타가 원료인데 재고가 많지 않다. 한국은 타파트 수요의 50%를 수입에 의존하는데 이 가운데 60%가 중동산이다. 
  • 농촌에서는 비닐 없어 농사 못 짓는다는 말이 나온다. 농사에 쓰는 멀칭용 비닐 가격이 40% 올랐다. 비닐 사재기도 늘었다.
  • 유가가 120달러가 되면 민간 차량까지 5부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트럼프가 “공격 유예” 15분 전, 내부자 고래의 베팅.

  • 누군가가 수억 달러를 원유 선물과 S&P 선물에 걸었다. 각각 떨어지는 쪽과 오르는 쪽이다. 수천만 달러를 벌었을 거라는 추산이 나왔다. 내부자가 아니면 불가능했을 무모한 베팅이었다.
  • 폴 크루그먼(뉴욕시립대 교수)은 “국가 안보 결정을 돈벌이에 이용한 반역”이라고 비판했다.

외교관 없는 측근 외교의 한계.

  • 사위와 친구로 돌려막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과 핵 협상을 하고 있는 트럼프의 특사는 스티브 윗코프(친구)와 재러드 쿠슈너(사위)다. 둘 다 아무 직책이 없다.
  • 이 두 사람은 아침에 이란과 협상하고 오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와 협상했다.
  • 정작 마코 루비오(미국 국무부 장관)는 뒤로 빠져 있다.
  • 트럼프가 전문 외교관을 불신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이 해외에 파견하는 대사 자리 195석 가운데 102석이 1년 넘도록 공석이다.

‘No Kings’ 시위, 역대 최대 규모.

  • 800만 명이 참여했다. 무모한 전쟁과 높은 물가, 강경한 이민 정책 등 트럼프 정부의 총체적인 실패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 지난해 10월 700만 명보다 더 많다.

더 깊게 읽기.


장동혁 딜레마, 국민의힘 지지율 19%.

  • 한국갤럽 기준으로 윤석열 탄핵 이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민주당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선거는 해보나 마나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 이재명(대통령) 지지율은 65%, 민주당은 46%를 기록했다.
  • 오세훈(서울시장)이 “빨간색 점퍼를 입고 싶다”고 말했다. 요즘 국민의힘 후보들은 흰색 점퍼를 입는다고 한다. 기자들이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의 유세 지원을 받을 거냐”고 묻자 “변신한 모습으로 와 달라”고 말했다.
  • 배현진(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은 “서울 모든 지역에 장동혁이 오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
  • 장동혁은 물러설 생각이 없다. “절윤 결의문을 냈는데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졌다”면서 “민주당은 똘똘 뭉치는데, 왜 우리당은 그러지 못하나”고 했다고 한다.
  • 장동혁 체제에서 당원이 30만 명 이상 늘었다. 장동혁을 함부로 내칠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에서 1.7%로.

  • OECD 보고서다. 0.5%포인트가 빠질 거라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낙폭이다.
  • 한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고 중동 의존도도 높아서 특히 더 취약하다.
  • 한국은행과 KDI 등도 전망을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이 주범 되는 자백 필요하다.”

  •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서울중앙지검 검사)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 이화영(전 경기도 부지사)과 통화에서 “이재명이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화영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은 검찰이 이화영을 회유해서 허위 진술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동아(민주당 의원)는 “명백한 모해위증 교사와 직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 박상용은 오히려 “변호사가 감형 거래를 제안해 거절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주담대 고정 금리 7%.

  •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지난해 말 3.93~6.23%였는데 27일 기준으로 4.41~7.01%로 올랐다.
  • 금리 상단이 7%를 넘은 건 2022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다르게 읽기.


“인정하자, 보수는 참패했다.”

제본스의 역설.

호르무즈 틀어쥔 이란이 하루 1.4억 달러를 버는 이유.

  • 호르무즈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나라는 이란뿐이기 때문이다. 지난 한 달 동안 이란의 유조선이 최소 13척 통과했다. 대략 2400만 배럴 규모고 90% 이상 중국으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
  • 유가가 오르면서 이란이 엄청난 이익을 봤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 유가보다는 낮은 가격에 팔겠지만 그래도 1.4억 달러 규모다.
  • 미국도 알고 있다. 스콧 베선트(미국 재무부 장관)는 “우리는 세계적으로 공급이 잘되기를 바란다”면서 “당분간 이의 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란의 저항 경제.

해법과 대안.


한방병원 나이롱 환자 5배 늘었나.

  •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한방병원에서 쓴 진료비가 1조6972억 원을 기록했다. 2015년은 3576억 원이었다.
  • 같은 기간 일반 병원 진료비는 1조1981억 원에서 1조1142억 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 교통사고 치료비 가운데 한방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60%를 넘겼다.
  •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경상 환자의 과잉 진료가 심각하다. 4개 손해보험사의 경상 환자 한방 치료비는 1조961억 원으로, 양방 치료비 2616억 원의 네 배가 넘는다.
  • 묶음 청구가 보험금 누수의 요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4개 손보사의 진료비 가운데 세트 청구가 64%다. 타박상 환자에게 침과 부항, 첩약, 추나요법 등을 한꺼번에 처방하는 걸 말한다.
  • 전용식(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8주 룰 등이 도입돼야 내년 보험료 인상을 막을 수 있다”면서 “정부가 강력하게 과잉 진료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늘의 TMI.


5만 석 공연장이 필요할까.

  •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공연이 2만3608건이다. 티켓 판매액은 1조7326억 원이다. 이 가운데 대중음악이 9817억 원에 이른다.
  • 일본 도쿄돔은 7.2만 명이 들어간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요코하마 아레나 같은 전문 공연장이 많다.
  • 한국의 대형 공연장은 1.8만 명이 들어가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정도다. 대형 공연은 4.3만 명이 들어가는 고양 종합운동장을 빌려 쓴다. 내년 상반기에 준공하는 창동 서울아레나는 2.8만 명이 들어간다.
  • 김윤지(한국수출입은행 수석연구원)는 “K팝 가수들이 대규모 전용 공연장 하나 없이 해외로만 도는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김작가(음악평론가)는 “‘있어도 잘 안 쓸 것’이란 의견도 있는데 ‘없어서 못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기호(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부회장)는 “5만 석은 지금 당장 착공해도 완공은 10년 후”라며 “잠실과 고양콘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임진모(음악평론가)도 “마이클 잭슨이 환생해 내한 공연을 해도 5만 석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5만 석’에 들어갈 재원으로 1만 석 안팎의 공연장 확대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이야기다.

주말 야구 21만 명.

  • 5개 구장이 이틀 연속 매진이었다. 올해 1300만 관중을 넘길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 잠실 구장은 내년에 해체할 예정이라 개막전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취하는 건 힙하지 않잖아요.”

  • 요즘 20대는 술을 안 마신다. 월 1회 이하로 마신다는 19~29세 응답자가 56%였다.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다.
  • 2024년 기준으로 19~29세 음주율은 63%다. 2005년에는 이 비율이 38%였다.
  • 술을 마시느냐 마시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마시더라도 훨씬 덜 마신다는 이야기다.
  • 일본에서도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의 ‘시라후(シラフ)’ 세대라는 말이 유행이다. 알코올을 멀리하는 ‘알코올 바나레(アルコ―ル離れ)’라는 신조어도 있다.
  • 구정우(성균관대 교수)는 “외국에서도 이미 주류가 된 전 세계적인 문화 변동”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통역이 가장 어려웠다.

  • 17년 가까이 백악관에서 한국어 통역을 했던 이연향(전 국무부 번역국장)이 본 역대 미국 대통령 평가다.
  • 오바마는 문장이 법률 문서 같다. 여러 구와 절을 붙여서 문장을 만든다.
  • 트럼프는 생각의 속도가 빨라 주제를 뛰어넘는 것 같지만 연결고리가 있다. 그 연결고리를 따라잡게 돕는 것도 통역의 역할이다.
  •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주부로 지내다가 뒤늦게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교수로 지내다가 미국 국무부 영입 제안을 받았다.

AI로 월 100건 쓰는 기자.

  • 닉 리히텐버그(포천 기자)는 6개월 동안 600건의 기사를 썼다.
  • 포천 웹 트래픽의 20%를 AI 기사가 차지한다.
  • 보통은 퍼플렉시티나 구글노트북LM에 헤드라인을 집어 넣고 글을 써 달라고 하고 초안을 CMS에 옮겨서 편집하는 방식이다.
  • 이를테면 이런 프롬프트를 던진다. “오라클 보도자료를 참고해서 채권 거래의 주요 위험 요소를 어떻게 해소했는지를 주제로 한 600단어 분량의 뉴스 기사를 작성해보자.” 필요하면 전화 인터뷰도 하고 문장을 빼거나 넣거나 해서 완성한다.
  • 간단한 기사는 10분 만에 쓴다고 한다. AI를 활용하지만 크레딧은 기자 이름으로 나간다. 실제로 대부분을 닉이 직접 쓰기 때문이다.
  • 닉도 이게 전통적인 저널리즘 스타일이 아니라는 걸 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AI가 인터넷 검색처럼 일상적인 취재 프로세스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AI가 써주는 게 아니라 결국 최종 기사 작성과 책임은 기자가 져야 한다.
  • 할루시네이션(환각)은 어떻게 해결할까. 닉은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를 낼 수도 있는 스포츠카와 같다”고 말한다. “포뮬러 원 드라이버처럼 운전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 알리슨 숀텔(포천 편집장)이 이런 말을 했다. “아, 이런 선수가 10명만 있으면 좋겠다 싶은 슈퍼스타가 몇 명이나 있나. 나에게는 닉이 10명 있는 것과 같다.”

벽돌 건물 같은 글이 주는 위화감.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AI를 쓰고 일이 더 늘어났다.

1994년 한국이 교훈이었다고?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이 안 통했던 이유.

  • ‘크게 생각해서(Think Big)’ 상대를 압도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서(Maximize Options)’로 예측 불가능성을 극대화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해(Use Your Leverage)’ 상대의 급소를 쥔다는 게 트럼프의 전략이었다.
  • 이현상(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이 보기에 이런 거래의 기술이 먹히지 않았던 네 가지 이유가 있다.
  • 첫째, 비즈니스와 외교는 다르다. 제로섬이 아니라 플러스섬이어야 한다.
  • 둘째, 거래의 당사자가 다르다. 세계 경제가 한꺼번에 흔들리면서 미국의 부담이 커진다.
  • 셋째, 감정의 변수를 빠뜨렸다. 중세 유럽 전쟁에서 왕은 왕을 죽이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었던 건 협상의 상대를 남겨놓기 위해서다. 지금 이란은 쉽게 물러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 넷째, MAGA의 피해의식을 건드렸다. 이러라고 뽑은 게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짠물의 힘과 맹물의 힘.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이 “당원들에게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진을 치자 물러나라는 소리가 쑥 들어갔다. ‘짠물의 힘’을 알기 때문이다.
  • 김승련(동아일보 논설실장)은 “4400만 유권자 가운데 2%가 조금 넘는 100만 명이 정통 보수 정당의 퇴행을 재촉했다”고 평가했다.
  • 이런 분위기라면 장동혁이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도 버틸 가능성이 있다.
  • 김승련은 “책임당원 구성이 달라져야 절윤을 실행할 당 대표가 탄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100만 명 가운데 짠물과 맹물의 비율이 6 대 4라면 맹물 책임 당원이 20만 명 이상 추가돼야 판을 뒤집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 맹물로 짠물을 희석한다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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