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포털뉴스 분석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은 포털의 총선보도 모니터 보고서를 매주 화요일 발간합니다. 포털모니터 보고서는 뉴스 유통과 소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네이버 ‘언론사편집’ 뉴스를 웹크롤링 방식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작성합니다. 네이버를 통해 유통 소비되는 포털뉴스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총선보도를 감시하고 공정한 선거보도를 견인하고자 합니다.
선거보도에 관심 있는 전문가, 단체, 시민, 언론의 참여를 독려하고 집단지성에 바탕한 선거보도 감시를 위해 한 주간 수집한 데이터를 모두 공개합니다(첨부파일). 시민과 함께하는 민언련 2024 총선보도 모니터링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요약
- 공천 윤곽 드러나자 공천취소 후보자 ‘막말’ 보도 급증
- ‘런종섭 사태’ 총선 주요 이슈로 급부상
- ‘막말, 비리, 일탈’ 등 자극적 뉴스 급증
- ‘민주당 공천+조국혁신당’ 보도량 1위
- 정당 대표 유세 지원 위주 보도 경쟁
- 다시 시작된 경마중계식 보도
- 진보 소수정당 후보 겨냥한 색깔론
주요 이슈
1. 공천 윤곽 드러나자 공천취소 후보자 ‘막말’ 보도 급증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지역 공천이 확정되면서 ‘막말’로 공천 취소된 여야 후보 관련 이슈가 급부상함. 주요 인물 키워드에서도 도태우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언급량 상위권에 등장함.
- 막말 논란 관련 후속 보도(도태우/정봉주/장예찬/조수연)의 기사건수 323건(15.2%), 노출시간 1,077시간(16.0%)을 차지했는데 두 당의 공천 보도 기사건수 240건과 노출시간 879시간보다 더 많이 보도되고 더 오래 노출됨. 다만, 국민의힘의 경우 5·18폄훼 및 일제옹호 등 역사왜곡 발언 논란 보도도 이어지고 있음.
- 총선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막말 폭로 등 관련 보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임.
① 국힘 역사왜곡 발언 잇딴 논란
- 국민의힘 도태우 예비후보의 ‘5·18 북한 개입설’, 조수연 예비후보의 ‘일제 옹호’ 등 역사왜곡 발언이 논란을 낳음. 단순한 막말을 넘어 5.18민주화운동 폄훼, 일제강점기 친일옹호 등 뉴라이트 역사인식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우려를 자아내며 상위권 이슈로 등장함.
- 아울러 국민의힘 장예찬 예비후보의 난교옹호 발언도 45건과 노출시간 102시간으로 보도되며 주요 이슈로 부상함. 도태우, 조수연, 장예찬 등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역사왜곡과 반사회적 일탈 발언 보도는 220건 기사건수 및 노출시간 764시간을 기록함.
② 민주당 ‘목발 경품’ 정봉주 발언 이슈
- 더불어민주당은 DMZ 목함지뢰 사고와 관련한 정봉주 예비후보의 ‘목발 경품’ 발언이 이슈가 되면서 103건 보도되었으며, 313시간 노출됨. ‘막말’ 관련 보도 중 국민의힘 도태우 예비후보의 ‘5·18 북한 개입설’ 보도(142건, 566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보도됨.
2. ‘런종섭 사태’ 총선 주요 이슈로 급부상
-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과 출국이 ‘런종섭 사태’로 부각되면서 137건과 366시간 보도되면서 주요 이슈 4위를 기록함.
- 보수-진보 언론 모두 ‘런종섭 사태’에 관심 보이는 현상을 반영함. 앞으로 보수성향 언론이 어느 정도 주목하고 진보성향 언론이 얼마나 비판적 보도를 이어갈지 주목할 필요 있음.
3. ‘막말, 비리, 일탈’ 등 자극적 뉴스 급증
- 도태우/정봉주/장예찬/조수연 예비후보들의 막말 발언 논란 보도량이 323건(15.2%)과 1,077노출시간(16.0%)을 차지한 데 이어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 ‘돈봉투 의혹’, 박덕흠 의원 ‘당선 축하파티 논란’ 이슈까지 합치면 395건(18.5%)과 1,310시간(19.5%)을 기록함.
- 예비후보 6명의 사건이 선거-정당 전체보도 2,130건의 5분의 1가까이(17.7%)를 차지함. 언론의 선거보도가 개인의 부적절한 발언과 일탈에 집중되며 공천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극적 뉴스가 주요 선거보도를 차지하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음.
4. ‘민주당 공천+조국혁신당’ 보도량 1위
① 불변의 ‘이재명+공천논란’ 프레임
- 보도량 1위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국민의힘 공천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보도됨. 더불어민주당 공천 이슈는 총선보도 분석이 시작된 이후 매주 불변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특히 공천 마무리 단계에서도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비명횡사’, ‘친낙횡사’, ‘친명일색’, ‘찐명당’, ‘친명 신주류’ 등 갈등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보도함.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경선혁명’은 거의 인용되지 않음. 반면, 국민의힘 공천 관련 보도에서는 ‘친윤공천’이라는 단어 역시 거의 나타나지 않는데 ‘이재명 대표+공천논란’ 프레임도 총선보도 분석 이후 지속됨.
② 조국혁신당 보도량 2위
- 더불어민주당 공천과 조국혁신당 이슈를 합해 총선보도 중 327건(15.3%)과 1,196시간(17.8%)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은 보도량을 보임.
- 특히 ‘조국혁신당’ 관련 이슈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보도량을 유지함. 조국혁신당이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을 발표하자 언론의 관심을 받음. 한편으로, 조국혁신당이 ‘한동훈 특검법’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이 ‘조국·황운하 방지법’을 들고 나오면서 대립구도가 형성된 점도 보도량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됨.
5. 정당 대표 유세지원 위주 보도 경쟁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역구 유세 지원을 본격화하며 ‘이재명-한동훈 유세’ 이슈가 보도량 5위를 차지함. 공천 받은 지역 후보 소개보다 당 대표 인물 활동이 여전히 언론의 주목을 받음. ‘후보 인물’ 이슈는 보도량 하위권에 머뭄. ‘이재명-한동훈 유세’ 이슈는 133건 기사에서 다뤄졌는데,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보다 더 많이 보도됨. 두 인물 모두 다룬 기사를 복수로 계산하면 이재명 대표 유세 관련 기사는 95건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유세 관련 기사는 66건으로 집계됨.
6. 다시 시작된 경마중계식 보도
- ‘판세-전략’과 ‘판세-여론조사’ 이슈가 보도량 상위권에 등장. 기사건수와 노출시간에서 198건(9.3%)과 781시간(11.6%)을 기록함.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격전지 중심으로 정당 전략과 유권자 표심 예측 관련 보도가 늘어남.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별 지지율 비교보도가 많아짐.
- ‘판세-전략’ 보도는 선거 시기 꼭 등장하는 이슈로써 유권자 선택에 필요한 정보이지만, 경마중계 또는 게임중계 방식으로 흘러가는 것은 경계해야 함. 특히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필수인 지역 후보의 인물 소개와 공약 설명은 아직도 부족한 상황임.
7. 진보 소수정당 후보 겨냥한 색깔론
-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관련 보도가 눈에 띄게 나타남. 첫 번째로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사퇴’에서는 비례대표 1번이 반미운동 경력이 불거지며 사퇴한 사안을 다룸. 국민의힘에서 비례후보로 등장한 새진보연합과 진보당 인사들을 종북세력이라며 색깔론으로 공격하면서 언론 보도가 집중됨.
- 두 번째로 ‘더불어민주연합-시민사회 갈등’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컷오프되면서 후보 추천 심사위원이 사퇴한 사안을 다룸. 성소수자 인권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사회가 갈등을 벌인다는 내용이 언론의 관심을 받음.
언론사별 주요 이슈
1. TV조선, 조국혁신당 “헌정사 수치”
① 조국혁신당 주목 속 TV조선 부정적 보도
- 언론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이어 ‘조국혁신당’에 주목하면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보도 쏠림 현상이 지속됨.
- 보수-진보 신문 모두 조국혁신당을 많이 보도하고 있으나 방송 중에서는 TV조선과 JTBC에서 가장 많이 보도함(13건).
- 다만, 언론별로 조국혁신당에 대한 프레임은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TV조선은 [양천갑 구자룡 “조국혁신당은 헌정사 수치… 피고인 취업당”], [주호영, ‘조국 방지법’ 발의…“형 확정 땐 의석승계 불가”] 등처럼 다른 언론에 비해 대체로 조국혁신당에 부정적임.
- JTBC는 조국혁신당 ‘현상’을 보도하면서 [조국혁신당 “당원 10만명 돌파”…창당대회 11일 만], [조국, 한동훈 딸 무혐의에 “제 딸 일기장 압수수색한 만큼 해라”] 등처럼 조국 대표 발언을 전달하는 보도가 눈에 띔.
② KBS 조국혁신당 보도 ‘1건’, 회피 지속
- 대다수 언론이 조국혁신당 돌풍에 주목하면서 여러 건의 보도를 이어가고 있으나 관련 보도가 ‘0’건이었던 KBS는 3월 둘째 주 드디어 단 1건의 기사 [‘총선’ ‘조국·황운하 방지법’ 발의…“위헌소지..입법 쇼”]를 보도함.
- 흥미롭게도 SBS도 조국혁신당에 대해 단 2건만 보도해 지상파 3사 중 MBC만 조국혁신당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주목하고 있는 모양새가 됨.
- KBS는 총선보도에 매우 소극적으로 최소 보도만 해오고 있는데 선거-정당 보도량은 계속 부족한 상태임. MBC 103건, SBS 68건에 비해 KBS 총선보도 기사건수는 54건에 불과함.
2. 막말 논란, 언론사별로 엇갈려
① 진보언론, 역사왜곡 발언 주목
- 공천 취소로 주목받은 국민의힘 도태우 예비후보의 ‘5·18 폄훼’ 발언에 대해 MBC(13건), 오마이뉴스(9건), 경향신문(7건), 한겨레(7건) 등 진보성향 언론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보도함.
- 반면, 조선일보(3건), 중앙일보(1건), 국민일보(1건) 등 보수성향 언론과 매일경제(1건), 한국경제(1건), 아시아경제(2건) 등 경제지는 아주 소극적으로 보도함. (8건)는 보수성향 언론 중에서 상대적으로 기사건수가 많았지만 대부분 발언 논란, 공천 유지, 최종 취소 결정 등 단계별 정보전달 위주로 보도함.
- 동아일보(8건)는 보수성향 언론 중에서 상대적으로 기사건수가 많았지만 대부분 발언 논란, 공천 유지, 최종 취소 결정 등 단계별 정보전달 위주로 보도함.
② 조선일보-MBC, 정봉주 막말 보도 차이
-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예비후보의 DMZ 목함지뢰 사고 ‘목발 경품’ 발언의 경우 조선일보와 MBC가 상대적으로 많이 보도함.
- 다만, 조선일보는 정봉주 후보의 조롱성 발언과 허위 사과에 집중했고, MBC는 더불어민주당 경고와 대응을 주로 보도하며 차이를 보임. 조선일보가 정봉주 후보의 막말 ‘폭로’에 초점을 뒀다면, MBC는 더불어민주당 대응 중심으로 보도함.
③ 국힘 후보 논란 많이 보도한 진보언론
- 국민의힘 후보와 관련된 ‘돈봉투 수수 의혹’ 정우택 의원 공천 논란, ‘난교발언’ 장예찬 예비후보 공천 논란, ‘일제옹호’ 조수연 예비후보 공천 논란 등 이슈는 진보성향 MBC,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보도함.
3. TV조선과 동아일보, 야권 위성정당 ‘반미활동가’ 부각
-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사퇴 이슈는 TV조선과 동아일보 등 보수성향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함.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 후보가 한미연합훈련 반대 등을 벌인 반미 활동가 출신이라고 비판한 국민의힘 측 주장을 인용해 보도함.
- 일부 언론이 야권 위성정당에 참여한 인사와 단체들을 ‘반미, 종북, 친북, 좌파, 반국가세력’ 등으로 규정하는 낡은 색깔론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지만, 많은 언론에서 이슈화되지는 않음.
4. 한겨레와 경향신문, 성소수자 인권 갈등 보도
-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시민사회 갈등 이슈 중 성소수자 인권과 관련된 문제는 진보성향 한겨레와 경향신문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보도됨.
5. 후보 공약 주목한 지역언론
- ‘공약’ 이슈에 대한 보도량이 많은 곳은 아시아경제(12건), 대전일보(6건), CJB청주방송(6건)으로 선거 공약에 대한 보도가 일부 경제지와 지역언론사에서만 나타나는 경향을 보임.
- 전국단위 언론과 대다수 방송사, 대형 경제지는 정당 중심 공천 관련 보도에 집중한 반면, 일부 지역언론만 지역 후보의 공약에 관심을 가짐. 앞으로 전국단위 언론을 포함한 주요 언론은 지역과 지역 후보들의 공약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인물, 기관, 지역 키워드
1. ‘정권심판론’ ‘런종섭 사태’로 ‘윤석열’ 상위권
- 인물에서는 여야 공천과정과 정당 대표 지역 지원유세가 주요 보도로 등장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에서 정권심판 발언이 늘면서 윤석열 대통령 언급이 상위권에 지속적으로 나타남.
- 윤석열 대통령은 ‘런종섭 사태’와 관련한 직접 당사자로 ‘이종섭 주 호주 대사 논란’ 이슈(보도량 4위)가 급부상함에 따라 주요 인물 키워드 상위권에 오름. 또한 ‘대통령 민생토론회’ 이슈(18위)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자주 언급됨.
2. 조국, 이재명-한동훈-윤석열 이어 주요 인물
- 인물 언급량 4위(328건)에 등장한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발표와 지지율 상승 등 보도로 이슈별 보도량에서도 ‘조국혁신당’이 158건을 기록하며 2위로 부상함.
3. 기관 키워드 급부상한 ‘더불어민주연합’
- ‘더불어민주당 공천’ 이슈가 압도적으로 보도량 1위를 기록하며 기관 키워드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1,182건으로 언급량 1위를 차지함. 이는 국민의힘 언급량 305건보다 4배 가까이 많이 보도된 것으로 큰 편차를 보임.
-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연합한 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언급량에서 5위로 새롭게 등장함.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사퇴’와 ‘더불어민주연합-시민사회 갈등’ 이슈를 통해 언론의 관심을 받음.
4. 언론이 대구, 북한 주목?
- 지역 키워드에서는 여전히 서울과 경기를 가장 많이 언급하여 각각 1, 2위를 기록함.
- 대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도태우 예비후보가 ‘5·18 폄훼’ 발언으로 공천 취소(이슈 보도량 3위)되면서 대구가 4번째로 많이 언급된 지역으로 나타남.
- 이어 북한이 언급량 6위에 등장함. 도태우 후보의 ‘5·18 북한개입설’ 주장과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예비후보의 ‘목발 경품’ 막말이 유튜브에서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을 대화하다가 나오면서 언급량이 증가됨. 또한 북한은 일부 언론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 후보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한 종북세력이라고 비판하거나 인용한 보도에도 등장함.
언론사별 키워드
1. 조중동은 이재명, 한겨레·오마이뉴스는 윤석열 최다 언급
- ‘조중동’ 등 보수성향 언론 대부분은 인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장 많이 언급했고, 한겨레와 오마이뉴스 등 진보성향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많이 언급함.
2. 국민일보와 경제지, 조국 가장 많이 언급
- 대다수 언론이 이재명 대표를 가장 많이 언급한 가운데 국민일보와 한국경제, 아시아경제는 조국 대표를 가장 많이 언급함. 특히 한국경제와 아시아경제는 ‘조국혁신당’을 다른 언론에 비해 더 많이 언급하기도 함.
- 언론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조국 대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1위로 언급한 경우도 있으나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 대표를 한동훈 비대위원장보다 1위로 언급한 언론사가 더 많은 경향임.
3. 조중동, 더불어민주연합 언급량 4위
- 모든 언론이 기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가장 많이 언급하며 1위를 기록함.
- 다수 언론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이 언급량 5위권내 등장라.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사퇴’ 이슈에서 색깔론으로 공격당하고, ‘더불어민주연합-시민사회 갈등’ 이슈에서 부정적으로 보도된 영향으로 추정됨. 더불어민주연합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에서 언급량 4위를 기록함.
- ‘북한’이 기관 키워드로 급부상함. 미군 철수를 주장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 후보 논란 영향이지만, 정당별 공천 마무리 시점에 북한 이슈가 재부각될 것인지도 주목할 필요 있음.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 수집기간: 2024년 3월 11일(월)~2024년 3월 15일(금)
- 수집대상: 네이버 뉴스콘텐츠제휴 28개 언론사
- 수집방법: 언론사 편집판 6개 기사(줄뉴스 4, 사진기사 2)를 1시간 간격으로 수집
- 수집결과: 28개 언론사 X 6개 기사 X 24시간 X 5일 = 20,160건
- 분석대상: 중복 기사 제외 6,020건 기사 중 ‘선거-정당’ 관련 기사 1,826건(30.3%)
- 분석방법: LDA토픽모델링분석, 개체명키워드분석
선거-정당 관련 기사 분류 기준
선거-정당 관련 기사는 다음의 기준으로 구분했습니다. 단, 섹션명이 ‘세계’인 경우는 제외했습니다.
- 언론사가 섹션에서 ‘총선’으로 분류한 경우
- 기사 본문에 선거 관련 단어(총선, 선거, 출마, 공천, 경선, 공약, 지역구, 유권자, 지지율 등)나 정당 관련 단어(여당, 야당, 국민의힘(국힘),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가 등장한 경우
자문 및 피드백
-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자문: 이종혁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교수
- ☺ 보고서 내용 어떠셨나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ccdm1984@hanmail.net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