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발자가 정부에게 삥뜯긴 이 이야기는 레이니걸 님이 블로그에 공개하고 슬로우뉴스에 기고한 내용이다. 좀 황당한 사례이기도 하고, 보다 보니 내 경험도 떠오르고 해서 만화로 그리는 것을 허락받았다. 전 사회적으로 개발을 비롯해 지식산업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루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예산도 없이 좋아 보이는 것 그대로 베껴서 정부에서 만들려고 하면서, 이래놓고 1인 기업 육성이니, 중소기업 활성화니,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정책이니, 둥가둥가… 제발 부탁인데, 예산이 없으면 좀 하지 마시라. 정부가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뭔가 하려고 이래 버리면, 나라 전체가 어떻게 되나.
너무 황당해서 더 길게 얘기할 건 없고,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레이니걸 님이 직접 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