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레터] 시가총액 6000조 원 시대, 1년 만에 2.5배 뛰었다… 장동혁 사퇴하면 10%포인트 오른다는데, 부울경 보수 결집 가능할까.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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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6000조 원 시대.
- 코스피 지수가 6615를 찍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3%와 5.7% 올랐다.
- 코스닥과 코스피 시가총액이 각각 5413조 원과 680조 원을 기록했다. 6000조 원을 넘긴 것도 처음이다. 1년 만에 2.5배로 늘었다.

쟁점과 현안.
보수 결집 온다.
- 경향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부울경은 경합이라는 관측이 많다. 대구는? 여전히 만만치 않지만 가봐야 안다.
- 김봉신(메타보이스 대표)은 “보수의 역결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정한울(한국사람연구원 원장)은 “대구도 보수 결집 압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재익(에스티아이 연구원)도 “피 말리는 승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선거가 임박할수록 거여 견제론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이 사퇴하면 10%포인트 이상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를 수 있다”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

김용은 공천 배제.
- 이재명(대통령)이 “내 분신이나 다름없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공천받지 못했다. 그만큼 정청래(민주당 대표)가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는 의지가 강력하다는 의미다.
- 72명의 의원이 김용을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용은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2심까지 실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 하남갑은 이광재(전 강원도지사), 강원도지사 후보 물망에 올랐지만 우상호(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양보하고 다시 기회를 잡았다.
- 평택을에는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저격수로 불렸던 김용남(전 민주당 의원)을 공천했다.
- 안산갑은 김남국(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을 공천했다. ‘현지 누나’ 논란으로 사퇴했지만 다시 국회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 하정우(청와대 AI미래기획 수석비서관)와 전은수(청와대 대변인)는 각각 부산 북갑과 충남 아산을에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둘 다 사표를 냈다.
국민의힘 현역 11명 모두 생존.
- 마지막 남았던 충북도지사 후보도 현역 김영환(충북도지사)을 후보로 내세웠다.
- 민주당 후보는 신용한(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윤석열(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인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신용한과 김영환이 각각 55%와 29% 지지율을 보인다.
구글 AI 캠퍼스, 서울에 만든다.
- 알파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딥마인드 CEO)가 “5년 안에 인간의 모든 인지 능력을 구사하는 범용 인공지능이 나온다”면서 “산업혁명 이상의 큰 사회적 변화를 훨씬 빠른 속도로 몰고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알파고 대결이 열렸던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정부와 MOU를 맺었다. AI 연구진을 파견하고 스타트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딥마인드 본사가 있는 영국 런던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 노조 18일 파업하면 30조 원 손실.
- 노조의 주장이다. 파업에 돌입하면 실제로 D램과 낸드 메모리 공급이 2~4% 줄어들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이 유일하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산업이지만 격차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성숙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과급은 노사가 협상으로 풀 문제다. 주변에서 벌써 피해 규모를 강조하는 건 그만큼 노조가 강력한 카드를 쥐고 있다는 의미다.
석유 최고가격제 끝낸다.
- 지난달 13일 이후 3월 말까지 정유 4사 손실이 1조267억 원이다.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 줘야 한다.
- 정부가 잡은 추경 예산은 4.2조 원인데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 김정관은 “개인적으로는 마뜩잖은 대책이지만 비상 대책이 불가피했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간범, 반역자, 용서할 수 없다.”
- 도널드 트럼프 총격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이 쓴 선언문에 나오는 말이다. “행정부 인사들을 고위직부터 제거하겠다”고 썼다.
- 트럼프는 CBS와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 CBS 기자가 “소아성애자 강간범” 등의 말을 인용하자 “정말 수치스럽다”면서 인터뷰를 중단했다.
더 깊게 읽기.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 6억8147만 원.
- 요즘 전세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 지난주 전세 매물이 1만5344건, 1년 전과 비교하면 44% 줄었다. 수요 대비 공급을 나타내는 수급 지수는 108.4를 찍었다. 202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서울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15억6363만 원이다.
- 강남만 놓고 보면 매매는 19억5203만원, 전세는 7억8759만 원이다.
- 한국일보는 “업계에서는 대통령의 드라이브가 강해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주도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 아니냐 정책은 없고 대책만 있다는 비판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전세 물량을 유지할 대책을 완전히 도외시한 채 매매 시장만을 겨냥한 규제에 치우친다면 전세난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세계일보는 사설에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1년에 논문 100편 쓰는 학술 용병.
- 이름만 올려놓는 무늬만 교수를 대학 랭킹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쓰고 있다는 연합뉴스 보도가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우수 교원을 초청한다는 명분이지만 겸임 형태로 이름만 빌려오는 학술 용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소속이 두세 군데 걸쳐 있으면 각각의 대학에서 모두 연구 성과로 잡히기 때문에 가능한 꼼수다.
- 고려대는 지난해 8707편의 논문을 냈는데 1011편이 외부 학자가 쓴 논문이다.
- 고려대 교수로 이름을 올린 자훌 아메드(키프로스 바흐체셰히르대 교수)는 7년 동안 136편의 논문을 썼다. 1만 건이 넘는 피인용 가운데 46%가 중국이고 18%는 튀르키예다.
- 고려대 논문 가운데 소속을 두 군데 이상으로 적는 다중 소속 논문이 지난해 31%나 된다.
- 학술 용병 원조는 연세대다. 차오 진더(중국 둥난대 교수)는 2020년 연세대 객원 연구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올해까지 496건의 논문을 썼다.
- 고려대와 연세대 모두 대학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논문 실적을 공유하는 대가로 억대 연봉을 지급한 사례도 확인됐다. 연구 실적을 돈으로 사 왔다는 비판이 거세다.
- 서수민(서강대 교수)은 “영어로 쓴 논문은 소중하고 한국어로 쓴 논문은 덜 소중하며 교육은 그다음 문제라는 대학의 비뚤어진 경쟁,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점수를 올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연결된 세계의 충격.
- 인도에서는 요리용 가스 1kg 가격이 80루피에서 200루피로 뛰었다.
- 아랍에미리트에서 일하던 인도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발이 묶였다.
- 중국은 자동차 판매가 4월 들어 둘째 주까지 전년 대비 25% 줄었다.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 4.5%가 어려울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 플라스틱 가격이 오르면서 중국의 장난감 제조업체 파산이 늘었다.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이 위태롭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 독일 루프트한자는 2만 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항공유 가격이 두 배로 올랐기 때문이다.
- 미국도 휘발유 가격이 1갤런에 3달러에서 4달러로 올랐다.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세계적으로 수요가 줄고 생산과 고용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시작됐다.
다르게 읽기.
메타-마누스 인수 안 된다, 중국의 뜬금없는 개입.
- 메타는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미국 기업이고 마누스는 중국 기반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지금은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를 받아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한 상태다.
- 메타가 마누스를 2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건 지난해 12월이고 이미 인수가 마무리된 상태다. 중국 정부가 이제 와서 마누스에 외국인 투자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건 정말 이례적인 일이다.
- 샀던 주식은 되팔고 이미 결합한 서비스도 분리해야 한다. 못 하겠다고 버티면? 중국 정부가 작정하고 보복 조치를 쏟아낼 가능성이 크다.
학생 줄었는데 교육 재정 늘어나는 이유.
- 지방교육 재정 교부금이2016년 1인당 716만 원에서 지난해 1371만 원으로 늘었다.
- 교육의 질을 높인다고 볼 수도 있지만 내국세에 자동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많았다.
- 교육 예산을 줄이는 건 엄청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박홍근(기획예산처 장관)이 악역을 자처하고 나섰다. “국민을 믿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동 연동이 아니라 학생 수와 물가 요인 등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 특별 회계를 도입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백화점은 20년 만의 특수.
- 주가가 오르자 사치품 소비가 늘었다. 환율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늘었다.
- 백화점 3사 매출이 지난해 10월부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 롯데백화점은 올해 1분기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3분기까지 호황이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AI 덕분에 사람 자른다는 거짓말.
- 실리콘밸리에서는 고용 줄이는 게 유행이다. 비용을 줄여 투자를 늘린다는 명분도 있지만 AI의 미래를 확신한다는 증거처럼 여겨지는 문화도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AI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고객을 상대하고, 무엇보다도 AI 도구가 안전하게 배포되고 사용되도록 관리하는 데는 여전히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직원 1인당 매출이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처럼 여겨지지만 직원 수를 줄여도 문제가 없다는 건 착각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주요 빅테크 기업 가운데 직원 1인당 매출이 가장 높은 기업은 메타다. 1인당 250만 달러의 매출을 낸다. 알파벳이 21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20만 달러, S&P500 기업 중간값은 59만 달러다.
해법과 대안.
4월에야 나오는 점자 교과서.
- 2월 말에 교과서가 나오면 그때부터 점자 교과서를 만들기 시작한다. 시각 장애인들은 두 달 가까이 교과서 없이 수업을 들어야 한다.
- 남형두(연세대 교수)는 “점자 교과서에 교과서로서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차피 만든다면 두 달만 더 일찍 만들게 하고 검정 또는 인정 절차를 밟게 하자는 제안이다.
장애를 보는 두 가지 접근.
- 의료적 모델은 장애를 신체적 손상이나 기능적 제한으로 정의하고, 예방하거나 치료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
- 사회적 모델은 외부 환경 때문에 활동이 제약된다고 본다. 장애 때문에 못 가는 게 아니라 엘리베이터와 경사로가 없어서 못 간다고 보면 해법도 달라진다.
- [장애인 권리보장 기본법]은 사회적 장벽을 없애고 불평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이다. 국회를 통과했고 2년 뒤 발효된다. 강병철(꿈꿀자유 대표)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야말로 누구나 살기 좋은 사회”라고 강조했다.
오늘의 TMI.
두쫀쿠 말고 관쫀쿠.
- 관악산 인증샷을 관쫀쿠라고 한다.
- 디즈니플러스의 ‘운명전쟁 49’에서 관악산을 ‘기운이 좋은 산’이라고 추천하면서 관악산 연주대는 요즘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정도다.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을 가야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 신익수(매일경제신문 여행전문기자)는 “틀에 박힌 제도를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2030은 종교마저 외면한다”면서 “그래도 내적 위로가 필요하니 무속에 기댄다”고 분석했다.

폴리페서 금지법 그 이후.
- 2013년 국회법을 개정하면서 대학교수가 국회의원이 되려면 학교를 그만두도록 바뀌었다.
- 놀랍게도 19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교수 출신 의원이 사라졌다. 교수로 있으면서 국회의원이 되는 건 좋지만 4년 임기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정년이 보장되는 교수 자리를 버리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 그 자리를 누가 채웠을까. 박원호(서울대 교수)는 “‘폴리페서’들의 자리를 정치인들이 가로막고 이를 ‘룸펜 법률가’들이 흡수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변호사들은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박원호는 “문제는 폴리페서가 아니라 제대로 된 폴리페서가 없다는 점”이고 “어쩌면 그 역할을 제대로 맡을 수 있는 지식인의 토양 자체가 사라져 가는 것이 더 큰 문제인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미국의 약한 고리가 드러났다.
- 미국이 이스라엘의 용병으로 전쟁에 뛰어들었다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제국의 몰락을 예감하게 한다.
- 최현준(한겨레 국제부장)은 “미국이 중동에서 우왕좌왕하는 사이, 중국은 자신들이 제시하는 ‘대안적 질서’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사우스는 물론 유럽과 동아시아로 손을 뻗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미국이 힘이 빠지고 중국이 미국의 약점을 치고 들어오면 한미 동맹이 절대 반지가 아닐 수도 있다. 최현준은 “평화와 국익을 지켜낼 냉철하고 입체적인 생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가니’ 사건이 반복되는 이유.
-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된 광주 인화학교 사건은 25년 전 사건이지만 강화군 색동원 사건은 5년 전 사건이다.
- 문제의 본질은 “자기 결정권이 보장되지 않는 폐쇄적인 시설”이다.
- 박래군(인권재단사람 이사)은 “이곳에서는 절대권력자인 ‘아빠’를 거부할 수 없고 직원들도 범죄 가담자이거나, 은폐하면서 공범자가 된다”고 지적했다.
- 해법은? 박래군이 보기에 시설을 없애는 것 말고 다른 대안은 없다. 박래군은 “장애인이라고 시설에 갇혀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탈시설 지원법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 어른이 없었다.
- 소년보호 재판을 5년째 맡고 있는 류기인(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의 이야기다.
- 소년재판에 오는 청소년은 방임과 방치 또는 과도한 간섭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 류기인은 이 청소년들에게 멘토를 붙여주고 1년에 한 번 1박2일 걷기 학교라는 이벤트를 한다. 함께 시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들 수 있다. 그렇지만 소년범을 미래의 성인범으로 예단하여 분리와 배제의 길로 나아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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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자’는 ‘Great’보다는 ‘Senior’의 의미입니다. 부장이나 국장을 지내고 다시 취재 기자로 돌아오는 경우 예우 차원에서 ‘대기자’라는 직책을 주죠. ‘선임기자’라고 쓰는 곳도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좀 면구스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기자는 기자지, 앞에 아무런 수식어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는 늘 실수를 저지르고 애초에 완벽하지 않다는 걸 전제로 늘 검증하고 반성하고 바로잡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Great’든 ‘Senior’든 거추장스러운 말이죠. 저는 나이 들어도 그냥 이정환 기자로 불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