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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레터] 외교적 마찰? 조율 안 된 메시지 논란 있지만 상식과 보편적 인권 가치에 부합하는 말… 호르무즈 해협 풀라더니 “안 풀면 우리가 봉쇄”, 출구 전략 없는 미국의 자승자박. (⏰12분)

📻 ‘팟캐스트’로 슬로우레터 듣기. (🕒9분)

슬로우레터를 읽어드립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구글 노트북LM을 이용해서 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돌직구 던진 이재명의 X.

“정치와 언론 영역에서 매국 행위가 버젓이 벌어진다.”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최소한 검토는 거쳐야.”

쟁점과 현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 JD 밴스(미국 부통령)가 파키스탄에서 이란 대표자들과 21시간 협상을 벌인 결과다.
  • “미국의 레드라인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겠다는 확실한 약속을 받는 것인데 이란은 이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 에스마일 바가이(이란 외무부 대변인)는 “협상의 성패는 상대의 진정성과 선의, 과도하고 불법적인 요구를 자제하는 데 달려 있다”는 글을 X에 남겼다.
  • 미국과 이란에서 각각 300명과 71명의 협상단을 파견했다.
  •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를 종합하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핵 물질 반출이 쟁점이다.

트럼프의 반격? “미국이 호르무즈 봉쇄한다.”

  • 이란이 호르무즈를 통과하려면 통행료를 받겠다고 하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는 통행료를 내더라도 못 지나간다고 막아섰다.
  • 트루스소셜에 “모든 선박을 수색하고 차단하라고 해군에 지시했다”는 글을 남겼다.
  • 미국 동부 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을 봉쇄하기로 했다.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강력한 군사적 보복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군함 호르무즈 해협 통과.

2월 말과 달라진 게 없다.

  • 미국 입장에서는 전쟁을 시작하기 전보다 더 나빠졌다. 미국과 이란 모두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 뉴욕타임스는 “전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위협할 수는 있지만 현실적인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이란도 잘 알고 있다”면서 “타협할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북만 빼고 민주당이 휩쓴다.”

  • 국민의힘에서도 이런 전망이 돈다고 한다.
  • 집권 1년 만에 치르는 선거고 대통령 지지율이 70%에 육박하는 상황이라 여당 프리미엄이 강력하다.
  • 박동원(폴리컴 대표)은 “당장 내일 선거를 하면 경북 정도를 국민의힘이 이길 거고, 대구조차 경합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재보궐 모든 지역에 공천한다.

  • 조국혁신당과 연대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다. 정청래(민주당 대표)가 “시간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관계상 경선을 하기 어렵다”면서 “전략 공천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은 “조국혁신당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조국도 곧 출마 선언을 한다.

사장님이 공짜로 살고 있는 회사 소유 아파트.

더 깊게 읽기.


중국이 이란에 미사일 지원했나.

  •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이 이란에 지대공 미사일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 중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 트럼프는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보낸다면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식당 사장님들이 배민과 단체 교섭할 수 있을까.

  • 이재명(대통령)이 계속 노동 이슈를 던지고 있다.
  • 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소상공인도 좀 집단적 교섭을 허용하고, 최소한 단결권은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안별로 납품 업체끼리 또는 체인점끼리, 아니면 지점끼리 집단으로 교섭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이야기다.
  •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내년부터 본사와 단체 교섭을 할 수 있다. 만약 범위가 확대되면 배달 앱 입점 업체들이 배달 앱 운영 업체와 단체 교섭이 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
  • 박지순(고려대 교수)은 “사업자들의 협상이 근로자를 위한 노동법 영역으로 편입되는 엇박자가 발생하고, 시장 가격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불법이 발생할 소지도 크다”고 지적했다.
  • 노민선(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원)은 “가맹본부와 점주의 교섭력 격차를 보정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단체행동권까지 확대되면 시장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전재수 무혐의.

헝가리 오르반 정권 무너졌다.

다르게 읽기.


돌고 돌아 다시 금투세.

  • 금융투자소득세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 이재명(대통령)이 “주식 양도 소득세가 거의 제로라 레버리지가 없는 상태인데 거래세는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 내는 거라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한겨레는 “금투세를 다시 도입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투세는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하기로 해서 2023년 시행될 예정이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2년 유예하기로 했고 2024년 여야 합의로 폐지했다.
  • 정세은(충남대 교수)은 “주식시장 부진이 정상화됐으니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원칙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동혁은 미국행.

  • 선거가 두 달도 채 안 남았는데 뜬금없다는 비판이 많다.
  • 배현진(국민의힘 의원)은 “공천 시계가 장 대표의 이유 모를 방미에 일주일간 멈춰 선다”고 말했다.
  •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은 “‘선거를 포기한 것인가’ 이런 느낌을 리더가 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 논란이 커지자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이 페이스북에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는 글을 남겼지만 역시 뜬금없다.

재판 소원 한 달, 전원재판부 회부는 0건.

  • 사전 심사에서 194건을 심리하고 모두 각하했다. 형식적 요건을 채우지 못한 사건이 대부분이었다.
  • 66%가 청구 사유가 소명되지 않았다. 단순한 재판 불복은 청구 사유가 될 수 없다.
  • 경향신문에 따르면 표현의 자유 관련 사건을 1호 사건으로 채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신용카드 가입 정체, 해지 늘었다.

해법과 대안.


70세 헌혈 정년 괜찮나.

  • 노인 인구 비중이 늘면서 헌혈이 크게 줄고 있다.
  • 헌혈 정년은 65세에서 69세로 늘어났다. 70세가 되면 헌혈을 할 수 없다.
  • 한국에서 날마다 5000팩 정도가 필요한데 보유하고 있는 혈액은 1만7000팩 정도다.
  • 지난해 헌혈 인구는 284만 명, 전체 인구의 5.6%다.
  • 이지현(한국경제신문 차장)은 “69세 연령 제한은 과학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다”면서 “필요하다면 의사가 개인별 헌혈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2년 기간제가 정규직 전환을 줄였다.

  • 2년이 지나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비율이 2009년 28%에서 2020년 19%로 줄었다. “기간제법이 2년 이상 고용 금지법이 됐다”는 이재명(대통령)의 말이 맞았다.
  • 기간제 노동자 비율은 2010년 10%에서 2024년 12%로 늘었다.
  • 이준희(광운대 교수)는 “기간 연장과 더불어 기간제 근로자의 차별 금지와 구제 절차를 강화해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흥준(서울과기대 교수)은 “근로계약 갱신 기대권 등을 명확히 해 부작용을 줄여야 노사가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권혁(고려대 교수)은 “기간 규제보다 사유 제한 방식이 합리적일 수 있다”면서 “기간 규제는 없애되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에 기간제를 허용하고 기간제에 대한 고용불안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쪼개기 계약 금지 등 해법은 얼마든지 있다.

  • 한겨레에 따르면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해법은 다음과 같다.
  • 계약 갱신 횟수를 제한하거나 기간제 계약이 종료되면 같은 자리에 기간제 고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휴지기를 둘 수 있다.
  • 55세 이상은 2년 사용 기한 예외인데 60세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비정규직 추가 수당을 도입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1년 미만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공정 수당을 지급하거나 이직 수당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김유선(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기간제 반복 고용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지 기간부터 풀어버리면 부작용이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격 폭등 막았더니 소비가 늘었다.

  • 3월 둘째 주에 휘발유 판매가 35만 톤이었는데 넷째 주는 41만 톤으로 늘었다.
  • 경향신문은 ”정부가 가격을 통제할 때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휘발유를 아끼자면서 휘발유를 더 팔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라는 말도 나온다.

석유 최고 가격제 원칙이 없다.

유증기 폭발, 소방관들의 참변.

오늘의 TMI.


차 담보 대출 2조8074억 원.

부모가 수감된 미성년 자녀 1만2791명.

  • 알바해서 부모 영치금을 버는 아이들이 있다.
  • 중앙일보는 “범죄자의 자식이라는 사회적 낙인 탓에 사회적 보호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늑구는 어디에.

  •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귀소 본능이 강해 동물원 인근에 있을 거라고 보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 늑구는 2024년생이다. 물만 있으면 열흘 이상 생존할 수 있지만 더 늦어지면 위험하다.   
  • 소방본부가 공개한 사진은 AI로 만든 가짜였다.

“우리는 모두 같은 승무원.”

  • 아르테미스 2호가 돌아왔다. 크리스티나 쿡(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은 “지구가 우주에 떠 있는 구명보트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 오리온 캡슐은 시속 3만9693km로 대기권에 진입했다. 음속의 33배다. 오후 7시53분에 대기권에 진입해서 8시4분 낙하산을 펴고 시속 219km로 감속한 뒤 8시7분 바다에 떨어졌다.
  • 오리온은 지름 5m에 높이 3.4m 크기다.
NASA’s Orion spacecraft with Artemis II crewmembers NASA astronauts Reid Wiseman, commander; Victor Glover, pilot; Christina Koch, mission specialist; and CSA (Canadian Space Agency) astronaut Jeremy Hansen, mission specialist aboard is seen under parachutes as it lands in the Pacific Ocean off the coast of California, Friday, April 10, 2026. NASA’s Artemis II mission took Wiseman, Glover, Koch, and Hansen on a 10-day journey around the Moon and back to Earth. Following a splashdown at , NASA, U.S. Navy, and U.S. Air Force teams are working to bring the crewmembers and Orion spacecraft aboard USS John P. Murtha. Photo Credit: (NASA/Bill Ingalls)

미나브 168.

  • 이란 협상단이 타고 온 정부 전용기의 이름이다.
  • 미국의 폭격으로 숨진 미나브 초등학교 학생 168명을 기리는 의미다.
  • 중재자로 나선 아심 무니르(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는 이란 대표단을 맞을 때는 전투복을, 미국 대표단을 맞을 때는 정장을 입었다.

너무 똑똑한 클로드 미토스.

  • 괴물 인공지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직 프리뷰 단계이데 사이버 보안의 판도를 뒤흔든다는 우려도 나온다.
  • 미토스가 공개되면 사이버 공격이 많이 늘어날 거라는 이야기다. 미국 백악관도 긴급 대책 회의에 나섰다.
  •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의 결함을 찾고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도구)을 만드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잠실 올림픽훼밀리타운, 6787가구로 재건축한다.

  • 1988년에 지은 4494가구 단지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6층으로 재건축하기로 했다.
  • 796가구를 공공 주택으로 공급한다.

칩플레이션, 노트북도 스마트폰도 오늘이 가장 싸다.

  • 메모리가 들어가는 전자 제품 가격이 10~30% 올랐다.
  • LG 그램 프로 16형 제품은 올해 1월 314만 원에서 석 달 만에 354만 원으로 올랐다. 지난해 출시 가격은 264만 원이었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D램 가격이 올해 1분기 50% 이상 올랐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90% 이상 올랐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인플레이션 2.0시대.

  • 중동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불러왔다.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거라는 경고도 나온다.
  • 세계은행에 따르면 휴전이 깨지고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고 물가가 0.9% 오를 수 있다.
  • 하현옥(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일단 막아야 하는 건 기대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라고 강조했다.
  •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란 심리가 번지면 노동자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기업은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상승을 예상해 상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물가를 끌어올리는 ‘임금-물가 소용돌이(Wage-Price Spiral)’에 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 “긴축이 점점 불가피해지는 상황이다. 물가 안정과 경기 부양 사이에서 중앙은행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시작됐다.”

중국 시장은 헬스클럽이다.

  • 중국 시장에서 체력을 단련해야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다.
  • 중국 전기 자동차 시장을 보면 알 수 있다.
  • 첫째, 배터리 충전 시간이 너무 길다는 불만을 교환 방식으로 해결했다.
  • 둘째, 발전기를 장착한 EREV도 나왔다.
  • 셋째, 충전 속도도 끌어올렸다. 화웨이는 최근 1초에 1km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 모두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중국은 남들이 구상할 때 연구하고 연구할 때 개발하고 개발할 때 출시한다. 최필수(세종대 교수)는 “중국을 상대하려면 중국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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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 홍라희와 이재용은 남매가 아니라는 코멘트 주신 분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아니죠. “홍라희와 이재용-이부진-이서현 삼 남매”라고 풀어쓰는 게 좋았겠네요.
  • 오디오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슬로우뉴스 웹에서 팟캐스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 직후에 오디오로 변환하기 때문에 약간 시차가 있습니다. 8시30분 정도에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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