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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크게 도움 안 된다” 논란.

외국인 송금은 26%.

“다문화 가족 우대하는 제도 문제.”

대통령의 혐오 발언.

쟁점과 현안.

진성준도 비자 거부.

송파구 투표용지 247만 장 공개 검증한다.

대신증권 해킹은 북한 IP.

더 깊게 읽기.

“한국이 러시아로 기울고 있다.”

  • “한국이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지 의문이 든다.” 파이낸셜타임스가 만난 한 서울 주재 유럽 외교관의 말이다.
  • 첫째, 한국이 러시아에 경유와 항공유를 수출했다는 의혹이 있다. 둘째, 북극항로는 러시아 정부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셋째,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부분 철수한 것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의 동맹국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익명을 요청한 한 외교관은 “한국은 사실 우리와 생각을 같이하는 나라(like-minded)가 아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고, 끝나는 대로 러시아와 사업을 재개하고 싶다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 한국 외교부는 “한국이 러시아로 지나치게 기울고 있다는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며 “전쟁을 종식하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반박했다.
  • 김세미(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는 “가치 외교로 불렸던 접근에서 벗어나 보다 실용적이고 국익 중심적인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러시아가 북한의 군사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 있고, 이것이 한국 자체의 안보 위협을 키우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메이슨 리치(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유럽 정부들은 바로 우크라이나 상황 때문에 여전히 무기가 필요하다”며 “한국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승자가 없는 이스라엘 총선의 의미.

  •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가 과반 확보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 심판도 아니고 신임도 아닌 모호한 선거 결과다.
  • 120석 가운데 네타냐후 진영은 54석, 유대계 야권은 49석, 아랍계 정당은 19석을 확보한 상태다.
  • 네타냐후는 “유대 진영에서 의미 있고 결정적인 다수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 가디 아이젠코트(야샤르당 대표)는 “국민의 불신임을 받아들이고 정계 은퇴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네타냐후가 이긴 게 아니라 아이젠코트가 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타냐후의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 6주 안에 연정을 꾸리지 못하면 의회에 선출권이 넘어간다. 아랍계 정당들이 킹 메이커가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연정에 실패하면 재선거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SK하이닉스 3분기 매출 104조 원.

  • 영업이익은 83조 원이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와 38% 늘었다. 영업이익률이 79.7%에 이른다.
  • 김우현(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은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환경이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준덕(SK하이닉스 부사장)은 “D램과 HBM이 향후 3년 동안 사실상 모두 솔드아웃(완판)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주주 환원을 100조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60조 원 이상, 현금배당에 30조 원 이상이다.
  • 어제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올랐다. S&P500과 다우, 나스닥 지수가 각각 0.28%와 0.19%, 0.27%를 기록했다.

백혈병 기금으로 산 267억 원짜리 건물.

  • 삼성전자가 백혈병 피해자 문제를 해결겠다며 내놓은 기금 500억 원 가운데 산재 예방에 쓴 돈은 39억 원(11%)뿐이다.
  • 기금 운용을 맡은 안전보건공단은 이 돈으로 건물을 샀다. 수원시 권선구의 지상 6층 상가 건물이다.
  • 과밀억제권역에 공공청사를 두려면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고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조직을 두려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도 받아야 하는데 둘 다 건너 뛰었다.
  •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쓰고 건물을 무상기부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건물은 4년째 방치된 상태다.
  • 윤재옥(국민의힘 의원)은 “피눈물로 만들어진 기금을 규정도 확인하지 않고 썼다”고 지적했다.
  • 윤재옥은 “건물 매입 결정은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졌지만 그 피해는 이재명 정부에까지 이르고 있다”며 “당시 이사장들은 물론, 그 당시 장관, 차관, 기조실장까지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비판했다.

다르게 읽기.

제주도 불법 체류 39% 늘었다.

“죽는 길로 가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 유시민(작가)이 박시영TV에 나와서 한 말이다. “역류를 만난 배와 같다”면서 “신임을 잃으면 언제든 배가 엎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가장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다. 뉴 이재명 스피커들이 활동을 많이 할수록 이재명은 고립되게 돼 있다.”

엘리엇에 1530억 원 배상한다.

  • 엘리엇(사모펀드)은 지난 2018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손해를 봤다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을 냈다. 중재판정부가 한국 정부에 4849만 달러 배상을 명령했고 한국 정부가 취소소송을 냈다. 취소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승소했지만 환송심에서 다시 패소했다.
  • 법무부는 추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전작권 회의, 해를 넘겼다.

해법과 대안.

남해군의 498억 원 기본소득 실험.

  • 10년 동안 줄던 인구가 반등했다.
  • 지난해 9월 3만9296명에서 올해 6월 4만1143명을 찍고 다시 줄어들고 있다. 9월 기준 4만1032명이다.
  • 안성필(남해군 인구청년정책단장)은 “직장, 고향, 재산 등 남해와 관계 있는 인구의 상당수는 어느 정도 전입을 마쳐, 사업 초기와 같은 전입자 유입 효과는 없어졌다”며 “자연 감소 자체를 막을 순 없지만, 기본소득의 정주 효과로 전출자가 소폭 줄면서 지난해보다 인구 감소세가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 청양군은 다시 인구가 줄고 있고 정선군과 영양군은 정체 상태다.
  • 옥천군과 연천군은 아직 증가 추세가 살아있다.
  • 최호택(배재대 교수)은 “소멸 위기 지역의 인구 감소세를 잠시 늦추는 수준의 정책에 이런 막대한 재정을 쏟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계통만 잡으면 반은 성공.

  • 전력망에 연결할 권리를 확보하는 게 그만큼 어렵다는 말이다. 박종배(건국대 교수)는 “전력망은 에너지 전환의 고속도로”라며 “차선이 부족하다고 도로만 계속 넓힐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접속권 배분 기준을 바꿔 허수 사업을 정비하기로 했다. 재생 에너지 수용 규모가 119GW에서 171GW로 늘어난다.

사법 입원, 가족에 떠넘길 문제 아니다.

  • 사법 입원은 중증 정신질환자를 강제 입원시키는 제도다.
  • 권준수(한양대 의대 교수)는 “치료의 필요성은 의료진이 판단하되,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는 결정은 독립된 사법절차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보호자가 강제 입원의 집행자가 되는 구조다.
  • 권준수는 “누군가를 병원에 보내는 절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병원 밖에서 살아갈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 ”진짜 질문은 따로 있다. 왜 국가가 져야 할 책임을 지금까지 가족이 대신 지고 있었는가. 그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어떤 제도를 도입해도 비극은 반복될 것이다.”

합계 출산율 0.87명.

오늘의 TMI.

세계를 흔드는 중국 자동차, 중국에서 안 팔리는 이유.

  • 중국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흔들고 있다.
  • 중국 내수 판매는 올해 1850만 대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가격도 20% 가까이 빠졌다. 이익률은 3.6%까지 낮아졌다.
  • 수출은 계속 늘고 있다. 올해 1200만 대를 찍을 전망이다.
  • 마이클 던(던인사이트 CEO)은 “중국에서 지진이 나면 해외에는 쓰나미가 온다”고 말했다.
  • 올리버 블루메(폭스바겐 CEO)는 “유럽의 비용 구조로는 맞출 수 없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내수 부진이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가격과 고용을 압박하는 구조다.

자동차 광고는 어디로 갔나.

  • 올해 슈퍼볼 기간에 뜬 자동차 광고는 4개였다. 10년 전에는 보통 10개 이상이었다.
  • 자동차 업종이 미국 전체 광고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아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10년 전에는 13%였다.
  • 지나 레두토(NBC유니버설 부사장)는 “마케터들은 지출하는 돈 한 푼 한 푼의 가치를 입증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앤트로픽이 보는 40조 달러 시장.

  • 세계적으로 지식 노동자들이 1년 동안 한 일의 경제적 가치를 추산한 규모다.
  • 앤트로픽은 IPO 보고서에서 “지식 노동자의 생산성을 의미 있게 높일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잠재 시장은 매출 전망치가 아니고 그 시장을 모두 차지할 거라고 기대한다는 의미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앤트로픽의 매출은 조 단위가 아니라 수십억 단위다.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트럼프 다음을 준비하자.

  • 자멜 부이(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는 “트럼프는 법이 중요하다는 시늉마저 버린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리처드 닉슨(전 미국 대통령)은 워터게이트를 감추려 했지만 트럼프는 아예 법 위에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 자멜 부이는 “책임 추궁 없이는 훌륭한 정부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를 미국 역사의 일탈적인 한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의견도 논란도 아니다.

  • ‘닥터 X’가 논란에 휘말렸다는 기사는 논란이 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을 논란으로 끌어들인다.
  • 권혁은(한국체대 교수)은 “이미 거짓으로 판명된 주장과 왜곡 화법이 알고리즘을 물들인다”면서 “의도가 무엇이든 그것은 결국 역사부정주의의 ‘하나의 의견으로 취급해달라’는 교묘한 전략에 충실히 복무하는 결과로 이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 “제발 ‘논란’이 아니라 확인된 사실을, 진실의 무게를 다뤄주시라. 사실과 부정을 일대일로 다룬다고 해서 공정한 보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시지 않은가.”

프랑스처럼 된다고?

  • 중앙일보가 “10년 뒤 한국 미래다… 불타는 프랑스가 보낸 경고장”이라는 기사에서 “프랑스의 현재가 한국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도한 복지 지출이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고 사회적 갈등을 부른다는 논리다.
  • 이명희(경향신문 논설위원)는 “프랑스 시위는 연금을 축소하자는 게 아니라 부유층에 세금을 더 내게 해 소득 재분배를 요구하는 것”이고 “한국의 복지 현실은 프랑스와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프랑스는 연금의 소득 대체율이 74%인데 한국은 39%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39.8%다.
  • 이명희는 “프랑스 시위에서 얻어야 하는 교훈은 복지 포퓰리즘 비판이 아니라 초고령사회가 가져올 파장에 대비해 형편에 맞는 복지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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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 성평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이슈 톱 12.

2026년 10월 28일 성평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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