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821조 원 수퍼 예산.

국가채무 비율은 48.3%.

쟁점과 현안.

복지 예산 많나 적나.

장밋빛 전망이 담긴 예산.

비상금 104조 원? 재정 저수지 162조 원,

글로벌 채권 공포.

누구에게 돈을 빌려줄까.

  • 첫째, 미국은 파티와 마약에 재산을 탕진한 왕년에 잘나갔던 사업가다. 여전히 펑펑 쓰고 있고 여전히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하다. 미국은 GDP 대비 6% 적자를 해결할 계획도 의지도 없다.
  • 둘째, 일본은 늙었지만 성실하고 평판 좋은 사업가다. 세계 최대 채권 국가지만 고령화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 셋째, 유럽은 빚 많은 귀족이다. 방만한 지출에 자산도 거덜이 난 상태다. 지출을 줄여야겠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 파이낸셜타임스는 “안 갚을 사람보다 못 갚을 사람이 더 무섭다”고 지적했다.

더 깊게 읽기.

3만 원 더 주면서 하후상박이라고?

정은경이 말하지 않은 것.

레버리지 ETF 책임, 김용범 물러난다.

김용범 후임은?

  •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이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 고형권(BS그룹 부회장)과 김이태(삼성카드 사장), 이호승(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거론된다.
  • 류덕현(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이나 하준경(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이 내부 승진할 가능성도 있고,
  • 박용진(전 민주당 의원)과 이용우(전 민주당 의원), 홍성국(전 민주당 의원) 등도 거론된다.

비거주 1주택 증세는 없던 일로.

북-미 정상회담, 언제라도 가능.

네팔 홍수 사망자 1000명 넘었다.

다르게 읽기.

용혜인의 선택은?

원민경은 왜 물러나나.

  • 원민경(성평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이유도 석연치 않다.
  • 경향신문에 따르면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놓고 이재명과 충돌했기 때문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김승원의 제약업체 로비 의혹, 진실은?

“정청래 세력 작업 들어왔다.”

  • 강민구(민주당 윤리감찰단 부단장)가 보낸 메시지가 세계일보 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다. 박선원(민주당 의원)에게 “빨리 가서 장악해야 할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 김민석(민주당 대표)은 곧바로 강민구를 해임했다.

민티 첫 방송, 뉴스공장 후원금 5458만 원.

“할 일 많아질까 봐.”

해법과 대안.

실업급여 지급액 낮추고 기간 늘린다.

  • 실업급여 지급 일수를 계산할 때 토요일을 빼기로 했다.
  • 하한액은 월 198만 원에서 176만 원으로 줄어들고 상한액은 204만 원에서 181만 원으로 줄어든다. 대신 지급 기간은 150일 기준 5개월에서 5.8개월로 늘어난다.
  • 최저임금보다 실업급여가 많은 소득 역전을 바로잡는다는 명분이다. 연간 1조 원 이상 실업급여 지출이 줄어들 거라는 분석도 있다.
  • 김대종(세종대 교수)은 “저소득층에게는 당장의 생계를 좌우하는 돈”이라며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완전 실직’ 상태여야 하는데, 일정 수준까진 일을 하며 소득을 보충할 수 있도록 수급 기준을 손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김기승(부산대 교수)은 “이번 개편이 구직 유도나 재정난 완화라는 목표 달성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부산대와 전남대, 충남대를 서울대로?

오늘의 TMI.

수출 절반이 반도체.

데이터맥서들의 건강 관리 방법.

중수청 정원 61%밖에 안 찼다.

챗GPT 광고 10억 달러.

  • 연 환산 기준이다. 무료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에만 적용된다.
  • 오픈AI는 “대화 내용이 광고주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으며, 답변과 광고는 엄격히 분리된다”고 밝혔다.

밑줄 쳐가면서 읽은 칼럼.

DMZ를 파나마 운하처럼.

  • 엄마와 아빠 중에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답을 하지 않는다. 동맹이냐 적이냐, 미국과 중국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
  • 김성해(대구대 교수)는 “선택을 강요당하는 구도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면서 “비무장지대(DMZ)를 파나마 운하처럼 중립지대로 만들고 다자간 안보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 통일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각자의 주권을 행사하면서 상당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코리아연합국 정도로 남을 수도 있다.
  • 한반도 중립지대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미국의 패권이 저물고 다자주의가 등장하는 지금이 기회다. 둘째, 대체불가 한국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야 한다.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나라들을 모아야 한다. 셋째, 자긍과 국격, 담합을 만드는 민주주의의 힘이 필요하다.

무엇을 모르는가가 더 중요하다.

‘뉴 이재명’이나 ‘코어 민주당’이나.

용혜인이 관례를 깼나.

점유 중립성(tenure neutrality).

“메이크 센스(make sense)해야 한다.”

  • 구윤철(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했던 말이다. “시장 상황이 안정되면 구태여 세금까지 건드릴 필요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 하지만 결국 세금을 건드렸고 부동산은 잡지 못했고 세제 개편안은 한 달도 안 돼 뒤집혔다. 구윤철의 1년은 ‘메이크 센스’하지 않았다.
  • 종합부동산세는 강남세가 됐다. 잘 드는 칼이고 타기팅하기도 좋지만 정치적 부담이 크다. 오래된 대못이지만 뽑기도 쉽지 않다. 조민근(중앙일보 논설위원)은 “단순히 개별 조항에 대한 논란을 넘어 부동산 세제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앞에 놓인 두 가지 길.

슬로우레터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날마다 아침 7시에 발송합니다.

피드백.

오래된 질문, 왜 여성이 더 적게 받을까.

  • 어제 슬로우레터에서 잠깐 소개한 남녀 임금 격차 그래프가 근로시간과 직종, 직급, 근속 연수 등의 격차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맞습니다. 이 문제는 슬로우데이터로 한 번 털어본 적 있습니다.
  • 첫째, 여성이 노동시간이 짧습니다. 2024년 기준 남성과 여성이 각각 월 154시간과 137시간입니다.
  • 둘째, 적게 일하니 임금이 적은 걸까요. 애초에 시간당 임금도 적습니다. 남성이 2만8734원이고 여성이 2만363원입니다.
  • 셋째, 근속 기간도 짧죠. 전체 기업 평균 남성과 여성이 각각 7.7년과 5.5년입니다. 출산과 육아 휴직 때문에 경력이 단절되거나 더 안 좋은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 넷째, 비정규직 비율도 여성이 높죠. 남성과 여성이 각각 31%와 47%입니다. 같은 비정규직이라도 여성 비정규직 임금이 더 적습니다.
  • 다섯째, 중소기업과 저임금 업종에 종사하는 비율도 높습니다.
  • 여섯째, 같은 직장에서도 평균적으로 여성이 더 적은 임금을 받습니다. 고위직 비율 등 여러 요인이 있겠죠.
  • 일곱째, 설명되지 않는 요인도 많습니다. 임금 격차의 요인을 분해해 보니 모든 조건이 같더라도 47%의 요인이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 통계가 말하는 진실은 노동 시간과 근속 기간은 원인이면서 결과라는 사실입니다. 구조적 제약과 차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도쿄에서 유학하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항상 좋은 뉴스 큐레이팅 감사합니다. 이제는 아침마다 슬로우뉴스를 읽는 게 하루 루틴이 되었어요. 요즘 뉴스들을 보면 자극적인 발언들을 따옴표로 옮기며 독자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해서 뉴스 몰입을 유도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뉴스를 팔로업해야지 하면서도 감정적으로 너무 소모된다는 느낌이 많은데요. 슬로우뉴스의 큐레이팅은 그러한 가십성, 어그로성 정보는 필터링하고 사안의 요점만 잘 정리해서 소개해 주어 너무 좋아요. 또 특정 성향의 신문에 치우치지 않고 좋은 칼럼이 나오면 꼬박꼬박 챙겨 주는 것도 참 좋고요. 평소에 저는 잘 보지 않던 신문에서도 종종 나오는 좋은 기사들을 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인사이트를 얻기도 한답니다. 좋은 뉴스, 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