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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레터를 읽어드립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구글 노트북LM을 이용해서 제작했습니다.

정용진의 꼬리 자르기.

  •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시작했지만 정작 해야 할 설명을 하지 않았다.
  •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지만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하지 않았다.
  • 정용진(신세계 회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늘 국민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겠다”고 말했지만 공허했다.
  • 전상진(신세계 부사장) “강도 높은 내부 조사를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고의성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는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 ‘탱크데이’ 등의 이벤트를 기획했던 팀원 3명이 스마트폰 제출을 거부했고 메신저 기록도 남아 있지 않아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고의성 여부가 입증될 경우 징계 조치하고 민사+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이 정도로 덮고 가자는 말이다.

멸콩과 탱크데이는 무관하다고?

  • 정용진은 과거 ‘멸콩’ 논란 등 본인이 키운 이슈는 언급하지 않았다.
  • 전상진은 “회장님의 과거 발언은 이번 프로모션과는 관계가 없다고 다시 한번 말한다”고 강조했다.
  •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미래 세대에 남겨주고 싶은 마음만큼은 같다”는 말도 적절치 않았다.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어처구니가 없다”고 평가했다.
  •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 사무처장)은 “극우식 조롱 문화의 일상화”라고 지적했다. “5.18이 뭔지는 알아도 그걸 조롱하듯 광고 문구로 쓰면 안 된다는 공감대가 없는 상태가 바로 역사적 감수성이 결여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쟁점과 현안.


커피 한 잔의 자유?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은 “커피 한 잔의 자유마저 뺏어가려는 무도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부겸(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은 “이 정도 선에서 그쳤으면 한다”면서 “정부나 정치권이 특정 기업을 공개적으로 압박하거나, 소비 자체를 비난하는 분위기로 흐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 강준현(민주당 대변인)은 오전에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가 오후 들어 “당과 사전에 논의된 게 아니었다”면서 “맨입 사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 한겨레는 사설에서 “회사 전체가 ‘일베 문화’에 찌들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면서 “소나기만 피하면 된다는 식의 임기응변과 꼬리 자르기식 대응으로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언론도 꼬리 자르기.

  • 중앙일보는 사설에서 “정부의 과잉 대응과 정치권의 정쟁화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안혜리(중앙일보 논설위원)는 “권력이 무자비한 언어로 기업을 재정의하는 걸 목격하면 기업도 개인도 스스로 입을 다문다”면서 “그게 뉴스피크(newspeak, 신어)의 목적이다, 정부는 그걸 원하냐”고 반문했다.
  • (‘뉴스피크’는 조지 오웰이 소설 ‘1984’에서 창안한 조어로, 대중을 통제하고 비판적 사고를 제한하기 위해 정부나 권력자가 의도적으로 의미를 왜곡하거나 축소해 사용하는 기만적인 언어를 의미한다.)
  •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대통령과 장관, 여당이 전부 나서 공격을 퍼부을 일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스타벅스 충전카드 조건 없이 전액 환불.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3명 사망.

“전시 작전권 내일 회수해도 문제없다.”

  • 안규백(국방부 장관)이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하자 이재명(대통령)이 “크게 문제가 아니라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야 맞다”고 지적했다. 안규백은 다시 “아무 문제없다”고 바로잡았다.
  • 이재명은 “헌법이 정하는 자주독립 국가로서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 추진 잠수함 예산은 29조 원.

  • 올해 국방비 65조 원의 절반 수준이다. 특별 회계가 필요할 수도 있다. (전시 작전권 전환에 40조 원 정도 비용이 든다)
  • 20% 미만 농축 연료를 쓰고 2030년 중반에 진수하는 게 목표다. 아직 미국과 조율은 안 된 상태다.
  • 한국에서 만들겠다고 한 것도 미국과 풀어야 할 부분이다.
  • ‘장보고 N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한다. N은 Next(차세대)와 Nuclear(핵), Neo(첨단)라는 의미다. 핵무기를 적재하는 건 아니다. “재래식 무기로 무장한다”고 강조한 건 미국 등의 우려를 의식한 대응이다.

더 깊게 읽기.


단일화 데드라인은 내일.

  •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울산이 접전 양상이다. 단일화하면 판이 뒤집히겠지만 하지 않아도 예측이 쉽지 않다. 투표율 등 변수가 많고 여론조사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 사전 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이다.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단일화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 울산시장 선거는 김상욱(민주당 후보)과 김두겸(국민의힘 후보)이 각각 37%와 32%로 오차범위 안이다. 김상욱과 김종훈(진보당 후보)의 단일화는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 평택을 재선거도 김용남(민주당 후보)과 조국(조국혁신당 후보)이 각각 30%와 25%로 오차범위 안이다. 단일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
  •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하정우(민주당 후보)와 한동훈(무소속 후보)이 각각 34%와 38%로 오차범위 안이다. 박민식(국민의힘 후보)은 23%지만 단일화 없이 완주할 가능성이 크다.
  • (각각 한국리서치와 한국갤럽, 에이스리서치 조사 결과다. 울산과 평택을은 전화 면접이고 부산 북갑은 ARS 조사다.)

30만 전자와 200만 닉스.

  • 8047.5를 찍었다. 미국-이란 전쟁이 끝날 거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 시가총액이 6581조 원이다. 세계 7위 규모다. 올해 누적 상승률이 90%에 육박한다.
  • 오늘도 개장 직후 삼전+닉스 모두 각각 7%, 10%대 폭등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 09:10 현재)

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구속.

  • 법원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김수현(배우)이 김새론(배우)과 15세 시절부터 교제하면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 김새론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가 김수현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지만 확인된 바 없다. 방송에서 김새론의 음성 녹음을 틀었는데 AI로 생성한 음성이었다.

다르게 읽기.


정청래와 장동혁이 말하지 않은 것.

  • 승리 기준을 내걸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선거가 끝나면 민주당은 당 대표 선거로 가고 국민의힘은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사퇴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다.
  • 조승래(민주당 사무총장)는 “하나라도 더 이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장동혁은 서울과 부산을 승리 기준으로 언급했지만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장동혁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4개 정도를 확보하면 재신임 투표를 돌파할 수 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 경향신문이 만난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확실한 것은 한동훈(무소속 후보)이 승리하면 장동혁의 실패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67주 연속 상승.

  • 비아파트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 도시형 생활 주택 규제를 완화한다. 내년까지 4만 가구, 2030년까지 11만 가구를 공급한다.

호르무즈 해협 보험료는 200만 달러.

삼전+닉스 성과급 3년 260조 원.

해법과 대안.


11억 원으로 무상 버스, “이런 게 진짜 복지 아닌가요.”

  • 강원도 정선군은 버스가 무료다.
  • 버스 공영제 시절 손실 보전금이 29억 원이었는데 여기에 11억 원을 더해 완전 무료로 전환했다. 전체 예산 6677억 원의 0.2%가 채 안 되는 금액인데 효과가 컸다.
  • 고이지선(녹색전환연구소 지역전환팀장)은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복지 정책이면서 기후 정의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수직 주차선, 설치 비용은 6000원.

오늘의 TMI.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일베 폐쇄 쉽지 않은 이유.

이것은 문화 투쟁이다.

  • 신진욱(중앙대 교수)의 생각은 다르다. “탱크 데이 논란은 사회 저변에서 87년 합의가 도전받고 있다는 징후”라고 본다. 문화 투쟁이고 가치 투쟁이다. 그래서 “명시적 위협은 법과 정부의 힘으로 막되, 회색 지대에서 움직이는 다수의 행위는 다른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 끼리끼리 알아보는 ‘책상에 탁’ 같은 메시지를 ‘도그 휘슬’이라고 한다. 첫째, 처벌과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고, 둘째, 은밀하게 소통하기 위해서고, 셋째, 정체성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 신진욱은 이런 금기 파괴가 사회의 정상적 일부, 좀 더 나가 주류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계산된 모호성으로 도발적 메시지를 던지고 비난에 맞닥뜨리면 의도성을 부인한다. 제재가 가해지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다. 이 과정에서 담담해지고 동요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 당연히 보이콧도 필요하고 역사 교육과 미디어 규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민주주의를 방어하는 능동적 힘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 가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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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 레오 13세가 아니라 14세입니다. 바로잡습니다.
  •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죠. 바로잡습니다.
  • 구독자 피드백 몇 가지 소개합니다.
  • “OECD 성장률 1위가 우리나라라고 하는데, 반도체 방산 등 우리나라 위상이 올라가는 산업도 있지만 많은 부문에서 사업 침체와 폐업 소식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삼성전자만 해도 반도체 메모리 부문과 다른 사업 부문을 비교해 볼 수 있고, 자동차도 매출이 증가한다고 하지만 해외 생산 증가만큼 국내 생산 감소와 협력사 물량 감소로 힘들다고 하는 업체를 여럿 보았습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계속 또는 심해지고 사회와 소득의 양극화가 고착화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담론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 “김상욱(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의 단일화 중단 선언은 진보당 입장에서 굉장히 일방적이고 어떤 구체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인데 너무 뭉툭하게 기사를 작성하셨습니다. 단일화 상대방인 진보당의 입장도 충분히 담아서 기사를 작성해 주세요.”
  • “스타벅스 관련,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1) 스타벅스의 현 상황에 대한 대처는 정상적인 작동을 하는 대기업 마케팅 PR팀이 있는 기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스타벅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데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브랜드에 논란을 일으킬 만한 행동, 특히 브랜드 로고를 변형하는 등의 행위는 바로 법적 제재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한국 스타벅스는 최근 로고에 일베 메시지를 넣거나 나치 이미지까지 합성하고 있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2) 기사 내용 중 세이렌과 세월호는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했는데, 일반적인 마케팅 담당자는 행사 자체 외에 소비자들이 다른 연상을 하지 않도록 행사하는 날짜를 면밀히 살핍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법한 문구를 조심하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공휴일과 기념일, 참사 등 특정 사건을 떠올리는 날짜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행사하지 않거나 홍보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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