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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레식을 넘어서

대공황 이래 케인즈를 긍정하든 부정하든 그의 사상적 영향을 받았다는 의미에서 모두가 케인즈주의자였던 것처럼, 인터넷 정책이 중요 사회 정책 중 하나가 된 이래 우리 모두는 레식주의자가 됐다. (*케인스 경제학: 자유방임주의 경제이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함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경제이론. 편집자) 우리는 모두 레식주의자다 1999년, 지금은 하버드 로스쿨 … 계속 읽기

노액티브엑스 셀프 인터뷰 4: 특정 기술로부터 자유로운 웹을 위하여

Q: 자 이제 1편, 2편, 3편에 이어 드디어 마지막이다. A: 길어서 미안했다. 이제까지 들은 것 다시 잊어먹지 않았나 확인해 보자. Q: 국내 정부 사이트는 맥이나 리눅스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곳이 많다. 이건 국민들의 정보접근권 차별이다. 그리고, 브라우저에 자물쇠가 없으면 기본적으로 의심을 해야 한다. 스스로 조심하는 게 중요하니까. A: 오오…… Q: 그리고, SSL 방식은 OS … 계속 읽기

금융앱스토어 패러디 사이트 차단 사건, 누구의 책임인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에 의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두 개 망에서 금융앱스토어를 비판하는 사이트가 차단됐다 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KISA가 실수라고 표현하는 이 사건의 앞뒤를 살펴보자. 금융앱스토어의 보안 정책에 항의하는 사이트가 차단됐다 금결원은 2013년 4월 22일 23일 국내 은행들의 스마트폰용 앱을 한곳에 모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한 금 … 계속 읽기

노액티브엑스 셀프 인터뷰 3: 보안을 무력화시키는 한국식 보안

Q: 1편과 2편에 이어 벌써 3편인데 아직 공인인증서 이야기도 안했다. A: 나름 쉽게 이야기하려고 풀었는데도 벌써 어렵다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래도 최대한 쉽게 해보겠다. 지난 시간 알려준 거 읊어봐라. Q: 국내 정부 사이트는 맥이나 리눅스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곳이 많다. 이건 국민들의 정보접근권 차별이다. 그리고, 브라우저에 자물쇠 표시가 없는 곳은 기본적으로 의심하고, 내 컴퓨터 … 계속 읽기

한국 웹 갈라파고스를 돌아보기

최근 한꺼번에 여러 차례의 대규모 보안 허점 사건과 새 미래부 장관의 액티브엑스/공인인증서에 대한 부정적 의견 피력 등이 겹치고 액티브엑스 폐지 서명 운동 등이 다시금 활성화되면서, 한국 웹 환경이 그간 처해왔던 한계에 대한 여러 논의가 오가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적극적 움직임이 표면화된 것은 당연히 처음이 아니지만, 그간 좀 더 많은 사건·사고들이 이어졌고, 이번 정부가 토건보다는 '창조' … 계속 읽기

노액티브엑스 셀프 인터뷰 2: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SSL을 확인할 것

Q: 지난 번에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쓰지 않으면 들어가봐야 무용지물인 정부 사이트가 많다는 얘기 잘 들었다. A: 이게 진짜 문제인 이유는 그런 사이트가 정부 뿐만이 아니라는 거다. Q: 솔직히 나는 관공서가 시대에 좀 뒤쳐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뭐든지 도입에 시간도 오래 걸리기도 하고. 원래 관공서들이 좀 느리지 않나. 그리고, 빠른 도입이 항상 맞는 것도 아니고. … 계속 읽기

액티브엑스로 먹고사는 보안업체, “우리도 피해자”

액티브엑스 폐지 서명운동 사이트를 오픈한 지 딱 일주일 째 되는 날이었다. 캠페인 메일 계정으로 이메일이 한 통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OO 보안업체 OO부서 OOO 입니다. 액티브엑스 폐지 서명운동 페이지를 확인하고, 저희 회사 차원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문의드리려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http://xxxx.xxx.xxx.xxx 자사 홈페이지입니다. 같이 진행하기를 희망 … 계속 읽기

노액티브엑스 셀프 인터뷰 1: 국민의 정보접근권 무시하는 정부

Q: 안녕하세요. 셀프 인터뷰의 인터뷰어 슬로우뉴스의 써머즈입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 인터뷰의 인터뷰이 액티브엑스 폐지 서명운동의 써머즈입니다. Q: 당신이 나고, 내가 당신인데 우리 지금부터 그냥 반말을 하면 어떨까요? A: 좋다. 슬로우뉴스가 캠페인을? Q: 그… 그래. 자, 그럼 액티브엑스 폐지 서명운동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달라. A: 설명하기 어렵다. 두 가지 때문이다. 첫째 … 계속 읽기

구글 리더 종료: 구글의 실수인가, 본색인가

2013년 3월 13일 구글이 자사의 RSS 구독 서비스인 구글 리더(Google Reader)의 서비스를 7월 1일 중단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 발표는 많은 구글 리더 이용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구글은 이런 사용자들을 뒤로하고, 지난 몇 년 동안 사용량이 줄었다 (over the years usage has declined)는 이유를 밝혔다. (관련 기사: [퀵뉴스] 구글 리더의 중단, … 계속 읽기

빅데이터: 이론의 종말 아닌 질문의 시작

바야흐로 빅데이터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빅데이터 동아리까지, 각종 빅데이터 행사(를 빙자한 컴퓨터 시스템 판매업자의 마케팅)에서부터 다양한 학술단체 학회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는 정부,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경험과 감각에 의존한 경영, 천 명 샘플링에 기초한 학술논문, 개인의 차별성을 고려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등과 대비되는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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