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활용이 보편화되며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클라우드서비스의 진화과정을 뒤돌아보면, 인프라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플랫폼 서비스(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footnote]소프트웨어 및 관련 데이터는 중앙에 호스팅되고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 등의 클라이언트를 통해 접속하는 형태의 소프트웨어 전달 모델. (출처: 위키백과-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footnote] 등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로 분화하여 각각 사용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대표 주자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최신 도구와 서비스들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처리, IoT(Internet of Things) 등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자신의 클라우드에서 직접 제공하는 것이다. 아울러, 컨테이너,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프라 기술이 미흡한 기업들도 얼마든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서비스 기업들이 플랫폼 서비스, 혹은 인프라 서비스를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즉, SaaS 기반 서비스를 사업 초기부터 제공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이다. 1999년에 설립되어 영업 및 CRM(고객 관계 관리,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분야에 전문화된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20년 만에 35,000명의 직원에 매출은 130억 불이 넘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 국내의 대표적인 SaaS기업으로는 더존비즈온을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1997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회사로, ERP 시장점유율 1위의 회사이다. 2018년에만 매출 2,270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을 달성했다.
SaaS 기반 클라우드서비스의 주요 고객은 기업이다. 주로 B2B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을 크게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서비스 성장과 함께, 다양한 도메인에서의 크고 작은 SaaS 기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교육 시장에서의 SaaS 활용이 눈에 뜨이게 활발해지고 있다.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가 어렵고 또한 상대적으로 혁신에 더딘 교육 시장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교육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대학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를 아우르는 K-12 교육 시장, 심지어 사교육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교육 시장 내에서만 보아도 클라우드가 활용되는 분야는 다양하다. 특정 전문 분야에서의 (온라인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코세라(Coursera), 유데미(Udemy)와 같은 동영상 중심의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것들이 대표적이며, 코드 아카데미(Code Academy)와 같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쫓아가며 스스로 학습을 유도하는 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서비스가 존재한다.
LMS(학습관리시스템)
한편 직접 교육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학교나 학원, 혹은 앞서 예시한 온라인 교육시스템 내에서 강사와 학생, 그리고 이를 운용하는 관리자, 또는 학부모와 공공기관 등 교육 전반에 걸친 에코시스템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도 매우 중요한 한 교육서비스의 영역이다. 여기에 학생의 수업성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포함됨은 물론이다. 이런 서비스를 통칭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s)라 부른다.
LMS 시장은 e-러닝 시장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SaaS 시장 전체와 견주어도 의미 있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SaaS 시장은 2016년 870억 불 시장에서 2020년 1,570억 불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LMS 시장은 2016년 52억 불, 2022년에는 190억 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아래 그림 참조).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시장의 비교가 마치 오렌지와 사과의 비교처럼 여겨질 수도 있으나, LMS 시장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성장을 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SaaS 시장의 한 주요 영역으로 의미 있는 비교라 할 수 있다. 대략 전체 SaaS 시장에서 6~7% 비중을 차지한다.
LMS? 왜 SaaS인가?
위키피디아에서는 LMS를 다음과 같이 광범위하게 정의하고 있다.
“LMS는 교육 과정, 학습 및 개발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기록하고, 추적하며, 종합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A learning management system(LMS) is a software application for the administration, documentation, tracking, reporting, and delivery of educational courses, training programs, or learning and development programs.”
LMS는 “e-러닝” 시스템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하여 교육과 학습의 간극을 최소화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모두의 입장에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도구(artifacts)와 체계(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현하는 것이다.
학생과 교원, 클래스, 성적 등과 같은 교육 과정의 전반적인 관리 기능이 1세대 LMS의 특징이라면,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생성 및 관리, 그리고 소통이 그 뒤를 잇는 LMS의 주요 기능이다. 최근에는 LMS 내/외부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더 나아가 기계학습에 기반한 개인별 최적화된 교육 과정 및 콘텐츠 구성도 시도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활동을 LMS가 지원한다.
기능과 장점
눈여겨 볼만한 기능들 몇 개만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소셜 및 게임화(Social & Gamification): 소셜네트워크 기반 경쟁을 통한 동기 부여
- 사용자 관리: 선생님, 학생, 학부모, 관리자 기타 각각의 역할에 맞는 사용자 구분 및 관리
- 가상 교실: 온라인상의 가상 클래스 개설 및 등록, 학생(참여자) 관리
- 설문 및 피드백 관리: 수업, 혹은 과정에 대한 교육자 및 피교육자 반응 수집 및 대응
- 소통 및 협업: 팀 기반 학습의 도구로 활용되며, 또한 교육자와 피교육자간의 생산적인 협력 제고
- 인사관리 시스템과의 통합: LMS와 인사관리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한 종합 역량관리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LMS는 단순 교육 및 학습관리 기능을 넘어 통합적인 역량관리 시스템으로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교육기관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기업에서의 활용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LMS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큰 고객군은 교육기관보다는 일반 기업이다. 따라서 기업의 전통적인 업무가 클라우드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LMS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클라우드 기반, 좀 더 세분해서는 SaaS 기반의 LMS는 자체 구축하는 온-프레미스[footnote]온-프레미스(On-premise)란 소프트웨어 등 솔루션을 클라우드 같이 원격 환경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footnote] 형태와 대비해 많은 강점을 갖고 있다.
- 비용 절감: 초기 도입 비용 및 유지보수를 위한 인력운영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음
- 향상된 접근성: 선생님과 학생 모두의 관점에서 코스 생성, 등록, 수업 참여 등 교육 관련 활동이 시간과 장소, 기기에 관계없이 가능해짐
- 신속한 도입: 소프트웨어나 장비의 구입/설치가 필요 없이 언제든지 바로 도입 가능
- 비용 가시성: 사용자 수에 비례하는 명확한 과금 체계
- 확장성 및 적응성: 규모의 확장이 용이하고 다른 클라우드서비스와의 연계 가능
- 향상된 보안: LMS를 통한 공유 및 소통 통제 가능
보안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의 의견도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의 범주 내에서 이루어지는 보안이 부실한 운영에 기반한 온-프레미스 서비스보다 안전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16년에 이루어진 한 조사에 의하면 2020년에는 모든 기관·기업의 80%가 클라우드 기반의 LMS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기업에서의 LMS 도입이 시장을 선도하면서 대학 이상의 교육기관, 그리고 K-12 교육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도입 확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SaaS 기반 LMS가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SaaS 기반 LMS 시장 동향
만일 LMS를 도입하려 한다면 그 선택지는 매우 넓다. 실제 1,000개 넘는 LMS 벤더가 존재한다고도 한다. 물론 이들은 각기 다른 시장 세그먼트를 타깃으로 하며 각각 차별화된 기능과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LMS 시장이 다변화되어 있고, 또 한편으로는 벤더로서의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을 대표하는 LMS 주자들도 보는 시각과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소프트웨어 리뷰 사이트인 파이낸스온라인(FinancesOnline)과 캡테라(Capterra)에서 선정한 탑 20 LMS 벤더 리스트를 보아도 일부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벤더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순위는 사뭇 다르다.
파이낸스온라인은 자체 분석 및 리뷰 등을 바탕으로 20개의 LMS 벤더를 선정한 반면, 캡테라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20개의 LMS를 나열할 수 있는데, 후자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20개를 택하였다. 고객 수, 실제 사용자 수,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서의 관심도를 종합한 수치이다.
두 개의 리스트에 모두 포함되어 LMS는 다음과 같다.
- 에드모도(Edmodo)
- 무들(Moodle)
- 블랙보드(Blackboard)
- 스쿨로지(Schoology)
- 브라이트스페이스(Brightspace)
- 리트모스LMS(LitmosLMS)
- 탤런트LMS(TalentLMS)
이 중에서 캡테라의 가장 인기 있는 에드모도, 무들, 블랙보드 그리고, 파이낸스온라인에서 1, 2위로 선정한 리트모스와 탤런트LMS에 대해 좀 더 살펴보자.
에드모드
에드모도는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K-12를 타겟으로 교사-학부모-학생들 간의 소셜 커뮤니티로 시작되었다. 이러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교사들 간의 교육 콘텐츠 공유, 학생들과는 과제 공유, 그리고 학부모들과의 학습 성과에 대한 공유가 핵심 기능이다.
또한 동영상 기반의 학습 콘텐츠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어져 있다. 일단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글로벌하게 1억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은 미국 사용자이며, 나머지 절반의 사용자는 189개국으로 퍼져 있다. 2018년 4월, 중국의 게임업체인 넷드래곤(Net Dragon)에 1억4천만 달러에 인수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aaS 기반 서비스이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무들
무들은 호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오픈소스 기반 LMS 솔루션을 제공한다. 약 5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전 세계에 퍼져있는 80여개의 무들 파트너 서비스 회사로부터 수익을 거두고 있다. 오픈소스 기반 회사의 일반적인 수익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원격학습,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재된 혼합학습(Blended Learning), 플립드러닝(Flipped) 등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의 학습 방식들을 지원하며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쉽게 커스터마이즈하여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오픈소스 플랫폼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지원되는 기기와 환경도 다양하다. 웹기반 SaaS 서비스,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환경, 그리고 맥 혹은 PC 설치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랙보드
블랙보드는 설립된 지 20년이 넘은 미국기업으로 블랙보드 런(Blackboard Learn)이라는 LMS로 유명하다. 블랙보드 런은 LMS에 관한 거의 모든 기능을 망라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K-12를 위한 LMS, 대학교육을 위한 LMS, 기업 및 공공기관을 타겟으로 하는 LMS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필자가 소속된 아주대학교도 블랙보드를 기본 LMS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이 넘는 학생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웹 기반 SaaS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및 iOS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블랙보드를 활용할 수 있다. 공개된 가격 정보는 없지만, 한 대학당 혹은 K-12의 경우 지역 교육구(School Discrict) 당 전체 패키지는 1년에 16만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블랙보드와 무들과의 관계도 눈여겨 볼만 하다. 2012년 블랙보드가 무들의 파트너 기업을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무들 파트너 서비스 회사가 되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서는 무들룸(Moodlerooms)이라는 무들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를 블랙보드도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18년 무들은 블랙보드와의 파트너십을 끝낸다고 발표한바 있다.
리트모스 LMS
리트모스 LMS(또는 SAP 리트모스LMS)는 전 세계 130여개 나라의 400만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가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내 종업원, 기업의 고객, 또는 파트너 채널 등을 교육하는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LMS이다. 주로 기업용 LMS로 활용되기에, 각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 제작하는 콘텐츠, 또는 레거시 자료들과의 연계를 통한 커스터마이즈된 교육에 특화된 LMS이다.
물론 공공기관 혹은 비영리 공익재단에서도 활용되는데 문제는 없다. 실제로 2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웹기반 SaaS를 중심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500명 사용자까지는 한 달에 사용자당 4불, 1000명 사용자까지는 사용자당 한 달에 3불로, 중소기업에 적합한 가격 정책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탤런트 LMS
탤런트 LMS는 온라인 트레이닝에 최적화 되어있는 LMS를 표방하고 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LG그룹에서 자사 직원 교육용으로 쓰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새로운 교육 과정을 만드는 것이 “매우” 쉽고, 이 과정에서의 성과 측정 및 경쟁 등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편리한 기능들이 제공된다. 기업의 온라인 훈련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교육 콘텐츠 활용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웹기반 SaaS로 제공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5명의 사용자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5명이 넘는 경우 사용자 수에 따라 다양한 가격정책이 책정되어 있다. 사용자당 월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최대 사용자당 월 가격이 설정되어 있어,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적정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가격 정책이 특징이다.
SaaS 기반 LMS 향후 전망
한 조사에 의하면 LMS 시장은 매년 19.6%씩 성장하여 2018년에는 92억 달러, 2023년에는 2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대부분 SaaS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소개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LMS들이 모두 SaaS 기반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2023년 224억 달러 시장의 대부분이 SaaS LMS 시장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필자가 속한 아주대학교의 경우 2015년께 블랙보드가 도입되어 2017년까지 기존 온-프레미스 인트라넷과 연동된 LMS와 병행 사용되다가, 2018년부터는 전격 블랙보드로 교체되었다. 기업에서는 이미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SaaS형태의 LMS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대학에서는 점차 SaaS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곧 이어 K-12 시장도 SaaS 덕분에 본격적인 LMS 시대로 접어들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우리나라에서도 K-12 및 대학을 중심으로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기업 내 교육 수요에 맞춰 시장이 확대되면서 연간 20% 정도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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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클라우드스토어 씨앗 이슈리포트에 동시 게재합니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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