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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전문 미디어인 CRN에서 2021년에 가장 핫한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해서 소개했다.1) 모두 최근에 벤처 캐피털에서 투자를 받은 기업이고 인공지능 분야의 MLOps에서 하드웨어 개발자를 위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제공 기업, 클라우드 비용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등 그 범주가 매우 다양하다.

이런 스타트업을 살펴봄으로써 국내에서도 새로운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클라우드컴퓨팅 스타트업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CRN에서 선정한 기업에 관해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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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포리아 (Aporia)

2020년에 설립한 MLOps 회사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위한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난 4월에 팔로 알토에 있는 버텍스 벤처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TLV 벤처스, 엔젤 투자자로부터 500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

아포리아 대시 보드의 모습 (출처: 아포리아)
아포리아 대시 보드의 모습 (출처: 아포리아)

데이터 과학자들이 자신의 머신러닝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데이터 진실성을 보장하도록 최적화된 맞춤형 모니터링 기능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매니지드 온프레미스, 고객의 클라우드, 아포리아 클라우드에 배포해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편향, 특징의 표류, 저성능 문제를 탐지하고 모델의 활동, 추론 동향, 데이터 행위, 실제 모델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아포리아의 대시보드는 머신러닝 산출물의 상태를 비교하면서 기대 결과에 대한 실제 성능을 비교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슬랙과 같은 도구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2. 코드씬(CodeScene)

스웨덴의 루미나 벤처스와 핀란드의 인벤처에서 360만 달러 시드 라운딩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노르딕 스타트업이 경쟁하는 테크아레난 챌린지에서 최종 후보까지 간 기업이다.

코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코드씬의 시각 도구 (출처: 코드씬)
코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코드씬의 시각 도구 (출처: 코드씬)

코드씬은 조직의 기술 부채에 우선 순위를 정하고 코드의 품질 이슈를 확인해 주는 자동화된 차세대 코드 분석 예측 도구를 제공한다. 이 문제는 3조 달러의 시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 접근을 위해 특허 받은 머신러닝 알고리듬을 통해 시각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코드 분석 도구가 단지 코드만을 분석하고 있는데에 비해, 코드씬은 품질 측면에서 코드가 개선되고 있는지 또는 더 나빠지고 있는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위적 코드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조직의 행위를 강조하며, 엔지니어링 데이터에 기초해 결정을 내리는 정보를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의 소프트웨어 코드 이력 전체를 검토해 코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비즈니스 영향 수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배열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배포 위험 문제를 줄이고 불필요한 추가 업무를 낮출 수 있다.

3. 파일베이스(Filebase)

보스턴 소재 기업으로 오스톤의 멀티코인 캐피털, 밴쿠버의 버전 원 벤처스, 엔절 투자자들로부터 200만 달러 시드 단계 투자를 받았다. 이 회사는 아마존의 S3 호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관리 객체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을 S3에 대한 드롭인, 암호화, 지역 중복 대체 기능으로 여러 개의 분산된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연결해 기존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용보다 아주 적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파일베이스의 대시보드 (출처: 파일베이스 블로그)
파일베이스의 대시보드 (출처: 파일베이스 블로그)

파일베이스 플랫폼은 브라우저 기반의 대시보드가 있으며 Sia, Storj, 스카이넷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걸쳐 데이터를 배포, 접근, 관리할 수 있는 S3 호환 API를 제공한다. 이 때 모든 분산된 다중 스토리지를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연결한다. 특히 브라우저 윈도를 사용해 파일을 드래그 앤 드랍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스토리지 용량을 활용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렌트하며 사용자를 위해 모든 스토리지에 대한 계약을 관리한다.

이들이 제공하는 플랫폼은 하위 네트워크와의 모든 상호작용을 추상화하고 개발자가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복제하는 것을 턴키로 구성하도록 도와준다. 분산 스토리지 네트워크가 중압 집중 방식에 비해 지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데, 파일베이스는 자체의 엣지 캐싱 기술을 통해 처리량을 증가시키고 대응 시간을 낮춘다.

고객은 주로 지리적으로 중복된 재해 복구나 비용 절만, 웹3 개발을 위해서 파일베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파일 코인과 Arweave 스토리지 네트워크 지원을 연말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4. 골리오스(Golioth)

하드웨어 개발자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서 클라우드 엔지니어 팀 없이도 종단간 사물인터넷 제품을 하드웨어와 연결 방식을 선택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골리오스는 사물인터넷을 위한 다양한 오픈 프로토콜과 연결성을 지원하며 보안은 기본이다. 아직 프라이빗 베타 수준이라 플랫폼 사용을 위해서는 요청을 보내야 하며 베타 테스터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다양한 프로토콜과 환경을 지원하는 골리오스 플랫폼 (출처: 골리오스 홈페이지)
다양한 프로토콜과 환경을 지원하는 골리오스 플랫폼 (출처: 골리오스 홈페이지)

샌프란시스코 기반이며 제타 벤처 파트너스를 통해 250만 달러 시드 라운딩 투자를 받았으며, 앞으로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서 성장과 확장을 꾀할 생각이다.

첫 번째 기기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는 리눅스 재단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제퍼(Zephyr) 프로젝트용으로 제공한다. 제퍼는 리소스에 제한적인 장치나 사물인터넷 기기를 위한 실시간 운영체제이며, 골리오스는 이 제퍼의 기능, 즉 최신의 안전한 네트워킹 스택과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다.

5. 이터레이티브(Iterative)

데이터셋 관리의 복잡함을 해결함으로써 데이터 과학자의 업무 흐름을 간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머신러닝을 위한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MLOps 스타트업이다. 개발자가 독립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을 만들 필요가 없거나 클라우드 제공 기업의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안 써도 되게 하고자 한다.

이터레이티브가 제공하는 서비스들 (출처: 이터레이티브)
이터레이티브가 제공하는 서비스들 (출처: 이터레이티브)

샌프란시스코 기업으로 독일 베를린의 468캐피털과 과거 메조스피어 창업자인 플로리안 라이버트로부터 2천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이 전에는 트루 벤처스와 아포어 캐피털에서 투자를 받아서 총 투자 금액은 2,500만 달러다.

제품에는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위한 데이터 버전 콘트롤(DVC)와 CML(지속적 머신러닝)이 있는데 둘 다 오픈소스이다. 지난 6월에 첫 상용 제품인 DVC 스튜디오를 내놓았는데 이는 DVC와 CML을 위한 시각화 인터페이스이다. 깃, 깃허브, 깃랩을 사용하는 데이터 과학자들이 자신의 소스 코드에 대해 협업할 수 있게 지원하며, 협업을 데이터와 지표를 기반으로 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다.

6. 콩(Kong)

콩은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 회사로 인텔리전트 자동화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쿠버네테스, 데이터 센터에 걸쳐 API와 마이크로서비스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와 매니지드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 간의 종단간 연결성과 가시성을 제공하게 하는 콩 코넥트(Konnect) 서비스 연결 플랫폼을 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콩 코넥트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 (출처: 콩)
콩 코넥트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 (출처: 콩)

지난 2월 뉴욕의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한 시리즈 D 펀딩에서 1억 달러를 투자 받아 총 1억7,100만 달러를 투자받아서 전체 가치가 14억 달러가 되었다. 주요 투자자인덱스 벤처스, CRV, GGV 캐피털, 안드레센 호로위츠, 골드만 삭스 등이다.

이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 기능으로 이루어졌는데, 사용자가 협업 도구와 세분화된 분석과 함께 API를 디자인, 배포, 최적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발견, 재사용, 거버넌스를 단순화하기 위한 글로벌 서비스 목록을 만들고, 사용자가 선택한 환경에서 고성능 실행을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사용 기반의 가격 체계로 제공하며 무료, 플러스, 엔터프라이즈 가격 제도가 있다.

7. 매크로메타(Macrometa)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있는 매크로메타는 개발자를 위한 글로벌 데이터 네트워크(GDN)와 엣지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크로메타가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들 (출처: 매크로메타 웹사이트)
매크로메타가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들 (출처: 매크로메타 웹사이트)

매크로메타의 GDN은 글로벌하게 분산된 NoSQL 데이터베이스, 저 지연 시간의 스트림 데이터 처리 엔진, 서비스로서의 기능(Function-as-a-Service) 런타임을 탄력적인 서버리스 클라우드와 결합한다. 이를 통해 이벤트 주도, 대량 데이터, 동시성을 갖는 서버리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전 세계 175개의 지점(PoPS) 에서 즉각 동작하게 한다.

매크로메타의 고객은 글로벌 기업, 5G 통신사, 웹 스케일 SaaS와 웹 서비스 제공자들이며 이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실시가 NoSQL 데이터베이스, 스트링 분석, 인스턴트 질의와 검색 기능을 각 회사의 앱이나 API 엔드에 추가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인 클라우드플레어와 지난 4월에 글로벌 데이터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솔트 레이크에 있는 펠리온 벤처 파트너스, DNX벤처스, 벤하무 글로벌 벤처스, 파테크 파트너스, 퓨전 펀드, 스웨이 벤처스, 샤스타 벤처스 등에서 시리즈 A로 2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8. 스타트리(StarTree)

스타트리는 아파치 피노(Pinot) 기반으로 구축한 서비스로서의 분석(Analytics-as-a-service)를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회사이다. 기본적으로 아파치 피노에 대한 풀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슬 제공한다는 것을 내세웠다. 마운틴 뷰에 위치한 이 회사는 올해 5월 시리즈 A로 2,400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 이때 투자한 기업은 베인 캐피털 벤처스, GGV 캐피털이며 기존의 CRV도 참여했다.

내부 분석과 스타트리의 분석 특징 비교 (출처: 스타트리 블로그)
내부 분석과 스타트리의 분석 특징 비교 (출처: 스타트리 블로그)

피노 데이터 스토어는 하둡 HDFS, 아마존 S3, 애저 ADLS,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아파치 카프카의 스트림 데이터를 포함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스타트리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만들려는 분석가, 데이터 과학자, 개발자를 위한 SaaS 제품이다.

스타트리의 창업자들 자신이 아파치 피노를 만든 사람들이고 이는 링크드인이나 우버에서 플랫폼으로 쓰였다. 피노는 그 외에도 스트라이프, 월마트, 웨이보, 위페이 등에서 규모 있게 사용했다고 한다. 스타트리에는 아파치 헬릭스(Helix), 써드아이(ThirdEye), 에스프레소, 삼자(Samza) 등을 개발한 엔지니어링 리더들도 참여하고 있다.

9. 테트레이트(Tetrate)

2018년에 설립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메시를 제공한다. 창업자 바룬 탈와는 구글에서 오픈소스 이스티오(Istio)와 gRPC를 개발한 사람이다. 테트레이트 플래그십 제품은 테트레이트 서비스 브릿지(TSB)이며 오픈소스인 이스티오, 엔보이 프락시, 아파치 스카이워킹 프로젝트 위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연결성을 위한 플랫폼이다.

테트레이트 서비스 브릿지의 토폴로지 (출처: 테트레이트 웹사이트)
테트레이트 서비스 브릿지의 토폴로지 (출처: 테트레이트 웹사이트)

엔터프라이즈 대응 서비스 메시 플랫폼은 멀티 클러스터, 멀티 테넌시, 멀티클라우드 배포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어떤 환경에서도 일관되고, 잘 준비된 관찰 가능성, 런타임 보안과 트래픽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메쉬 관리형 환경 전체에서 서비스를 통합된 방식으로 연결하고 보안을 해주는 엣지부터 워크로드까지 애플리케이션 연결성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TSB는 애플리케이션 엣지와 클러스터 입구에 있으며 쿠버네테스와 전통적인 컴퓨터 클러스터에 있는 워크로드 사이에 존재한다. 하나의 관리로 전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에서 연결, 보안, 가시성을 구성하게 하는 것이다.

지난 3월 테트레이트는 사파이어 벤처스, 스케일 벤처 파트너스, NTTVC 등으로부터 시리즈 B 라운딩으로 4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기존 투자자는 델 테크놀로지스 캐피털, 인텔 캐피털, 8VC, 삼성 넥스트 등이다.

10. 요타스케일(Yotascale)

클라우드 비용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엔지니어링 팀이 클라우드 비용을 분명히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더 비용 효과적인 의사 결정과 빠른 구매 사이클을 위한 독립적으로 검증된 사용 계획을 수립해 매년 50%의 비용을 절감하게 해주겠다는 것을 내세운 회사이다.

요타스케일

팔로 알토에 있는 이 회사는 통합 비용 관리, 협력적 비용 최적화, 예측 용량 계획에 대한 차세대 접근을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문제는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멀티클라우드 등으로 최신 아키텍처가 바꿈으로 더 복잡한 스케일의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요타스케일을 사용하는 기업은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 훌루, 도어대시 등 포츈 1,000위에 속한 기업들이며 매년 4배씩 매출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가트너는 요타스케일을 매력적인 벤더로 선정했으며, 펠리시스 벤처스 등에서 2020년 10월에 시리즈 B 라운딩으로 1,300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 이로서 총 투자 금액은 2,500만 달러에 이른다.

시사점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최종 사용자가 소비하는 금액은 2021년에 3,323억 달러에 달한다고 가트너가 예측했다. 이런 증가는 많은 경우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의한 것이다. 컨테이너화, 가상화, 엣지컴퓨팅 등을 넘어서 이제는 멀티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발전이 클라우드컴퓨팅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떠오르는 스타트업을 보면 머신러닝 개발과 운영에 관여하는 MLOps나 분석 서비스,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결성과 가시성, 고성능과 비용 절감 등이 기업에 큰 이슈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기업에서도 이제 전통적인 클라우드서비스에서 벗어나 기업을 위한 새로운 수준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본다. 특히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국내 환경에 보다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나타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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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동시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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