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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레터] “승인되는 순간 수천억 원 벌 수 있는 거잖아”, 지지율 끌어내리는 김승원 의혹… 서울 집값 85주 동안 17%, 문재인 정부 추월 임박.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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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레터를 ‘대담’ 형식으로 정리해 읽어드립니다. 노트북LM으로 제작했습니다.

한국갤럽 대통령 지지율 40%.

쟁점과 현안.


위험 등급 GPT-6 아스트라.

  • 오픈AI가 GPT-6 아스트라를 공개하면서 “AGI(범용 인공지능)에 이르렀다”고 선언했다.
  • GPT-6 아스트라는 내부 평가에서 ‘위험(Critical)’ 등급을 받았다. 사람의 지시 없이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 공격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 정렬(alignment) 감시 체계를 도입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고 하지만 통제를 벗어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 매튜 버먼(IT 칼럼니스트)은 “아스트라로 5일 만에 게임 심시티의 3D 복제판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 보안 위험과 별개로 성능 개선과 함께 설비 투자가 늘어날 거라는 기대가 커졌다.
  • 아직 AGI 단계는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얀 르쿤(뉴욕대 교수)은 “현실의 물리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금의 언어모델로는 AGI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금요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 급등했다. SK하이닉스 ADS가 8.1% 오른 걸 비롯해 샌디스크와 시게이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각각 11.9%, 6.3%, 6.1% 급등했다.

챗GPT의 일탈.

  • 오픈AI의 AI 에이전트 3700개가 독일의 프로그래밍 위키를 해킹해 1만5000건 이상의 문서를 편집했다.
  • 지난 7월 허깅페이스 해킹 사건에 이어 두 번째 징후다.

글로벌 주가 흔들 빅 이벤트.

호르무즈 파병할까.

명분 없는 전쟁, 파병 근거가 없다.

한겨레는 “마냥 외면하기 힘들었을 것.”

“승인되는 순간 수천억 원 벌 수 있는 거잖아.”

검찰은 징역 8월을 요청할 계획이었다.

한동훈은 녹취록이 어디서 났나.

김승원과 세종메디칼 주가 조작 의혹.

더 깊게 읽기.


김승원 낙마할까.

서울 집값 85주 동안 17% 올랐다.

중수청장 후보 4명.

  • 검찰 출신이 3명, 판사 출신이 1명이다.
  • 이윤제(명지대 교수)와 김관정(변호사), 김지용(변호사)이 검찰 출신이고 문홍주(변호사)는 판사 출신이다.
  • 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고 중임할 수 없다.
  • 백해룡(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 경정)도 심사받았지만 후보에 들지 못했다.
  • 김관정은 서울동부지검장 시절 추미애(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 관련자 전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이윤제와 문홍주는 각각 윤석열 특검과 김건희 특검에서 특검보를 지냈다.

중수청 계속해서 땜질 보완.

  • 10월2일 출범하는 중수청은 7대 범죄를 수사한다. 부패와 경제, 방위 사업, 마약, 내란-외환, 사이버 범죄, 법 왜곡죄 등이다.
  • 민주당은 아동 학대와 가정폭력, 성범죄, 아동 성범죄, 스토킹, 장애인 학대, 노인 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7대 범죄의 보완 수사를 중수청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중수청에 경찰이 불송치한 사건만 전담하는 사법통제부를 만들기로 했다. 경찰의 사건 암장을 막기 위한 조치다.
  • 검사 정원은 법에 정해져 있어 2292명 그대로지만 수사관 등 일반직 공무원은 8414명에서 6120명으로 줄어든다.

지귀연 불구속 기소.

“도둑질 안 하겠다는 약속 필요한가.”

공공기관 524곳을 415곳으로.

  • 109곳을 통합 또는 폐합한다. 12만8716명의 고용은 승계하지만 임원은 제외한다. 기관장 자리가 100개 가까이 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6월 공공기관 342곳을 조사했더니, 기관장 공석 36곳을 제외한 306곳 가운데 226곳이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인사가 기관장을 맡고 있었다.

LH는 다시 쪼갠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주택도시개발공사와 주택도시자산공사로 쪼갠다. 개발공사의 개발이익 일부를 주택도시기금 별도 계정에 적립해 자산공사의 주거복지 재원으로 쓰는 구조다.
  • 지난해 말 기준 LH 누적 부채는 174조 원이다. 부채비율은 올해 251%, 2028년이면 262%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분양 사업에서 2.5조 원의 매출총이익을 냈지만 임대사업에서는 2.7조 원의 손실을 냈다.

한국발전 본사는 어디로?

  • 1호 통합 대상은 발전 5사다. 남동발전 사장은 공석이고 이영조(한국중부발전 사장)와 이정복(한국서부발전 사장), 김준동(한국남부발전 사장), 권명호(한국동서발전 사장)가 모두 윤석열 정부에서 취임해 임기가 1년 넘게 남아 있는 상태다.
  • 김성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금 있는 기관장이 하지 말란 법은 없다”면서도 “한국발전 출범에 맞춰 기관장과 감사 등에 대한 공모 절차를 새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발전 5사를 합쳐서 한국발전을 만든다. 내년 10월 1일 출범이 목표다. 53.076GW 규모로 세계 14위가 된다. 연료 구매와 설비 투자 등을 일원화하면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는 구상이다.
  • 남동발전은 진주, 중부발전은 보령, 서부발전은 태안, 남부발전은 부산, 동서발전은 울산에 있다. 모두 500명 정도라 1800명이 들어갈 본사를 새로 지어야 한다.
  • 유승훈(서울과기대 교수)은 “본사 이전으로 세수가 줄어드는 지역에 중앙정부 교부금을 늘리는 등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최철호(전국전력사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는 “현재 폐지 예정 (화력) 발전소의 정원을 사전에 반납하고 신규 사업 정원 배정 없이 통합 준비 인력까지 차출돼 현장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에너지 전환 특별 정원을 두고, 기존 정원 관리와 별도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르게 읽기.


“인사 라인이 김현지잖아.”

트럼프 지지율 33%.

  • 파이낸셜타임스 조사다. 응답자의 57%가 “경제가 나빠졌다”고 답변했다.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어렵게 만든다”는 답변도 46%나 됐다.
  • 디젤 가격이 1갤런에 5.9달러까지 올랐다.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미국 국채를 던지려고 한다.

  • 2.3조 달러의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노르게스방크(NBIM)가 미국 국채 비중을 800억 달러 줄이기로 했다. 미국 국채가 폭락하면서 세계적으로 국채를 내다 파는 분위기다.
  •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미국 맨해튼의 지하 금고에 있는 금 78톤을 런던으로 옮겼다. 110억 달러어치다.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 대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지만 그 불안이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 프랑스 중앙은행도 미국에서 금을 뺐다. 129톤 규모다.

사이버 캡 운행, 일론 머스크는 약속을 지켰나.

  • 연간 최소 200만 대의 자율주행 택시를 굴리겠다고 장담했지만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다.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2인승 사이버 캡이 텍사스주 오스틴에 풀렸다. 45대밖에 안 된다.
  • 3만 달러 미만에 팔겠다고 했지만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분간 테슬라 자체 운행만 한다.
  • 1마일에 0.2달러다.
  • 알파벳이 만드는 웨이모는 이미 14개 도시에서 4000대가 운행 중이다.

오픈소스 AI가 변수.

  • AT&T와 에어비앤비, 딜로이트 등이 오픈소스 모델로 갈아탔다.
  • 중국산 오픈 모델은 80~90% 성능에 값은 20% 수준이다.

해법과 대안.


미프진 약국에서 살 수 있다.

2060년 한국이 일본보다 늙은 나라.

  • 미국 인구조사국 보고서다.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지난해 20.3%에서 2060년 41.0%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다.
  • 한국인 중위연령은 지난해 46세에서 2060년 59.2세가 된다. 노년부양비는 29.5에서 81.6으로 약 2.8배가 된다. 세계 평균은 32.1명이다.
  • 한국 노인 빈곤율은 2020년 기준으로 40.5%,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민연금 도입이 늦었고 연금 보장 수준이 낮고 퇴직은 빠르다.
  • 일본은 정년 연장과 퇴직 후 재고용으로 선택지를 넓혔고, 독일은 정년과 연금 수령 기준을 67세로 올리되 노년부양비에 따라 연금액이 자동 조절되게 했다.
  •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고령화의 ‘시한폭탄’을 지금 당장 해체하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지난해 세계 인구는 81.3억 명이다. 고령 인구는 8.5억 명이다. 노인 인구는 2060년까지 20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오늘의 TMI.


다이아몬드 광산이 문을 닫고 있다.

  •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가 쏟아져 나오면서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이 뚝 떨어졌다. 1캐럿에 3415달러, 10년 전과 비교하면 반 토막이다.
  • 랩 그로운은 실험실에서 배양했다는 말이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도 1캐럿에 595달러까지 떨어졌다. 89% 폭락이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실업률이 40%에 육박한다. 심각한 경제 위기로 이어질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한 세계는 공정한 지도에서.

밑줄 쳐 가면서 읽은 칼럼.


데이터 카탈로그가 필요하다.

  • 새벽 3시에 처음 보는 담당자가 물어볼 사람 없이 그 데이터를 쓸 수 있어야 한다. AI에게 넘기더라도 마찬가지다. 박태웅(녹서포럼 의장)은 “표준API와 표준MCP를 갖추는 게 모든 일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재난 대응이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든, 도시 계획이든 마찬가지다. 정보를 교차해 패턴을 찾으려면 찾을 수 있고(Findable), 접근할 수 있고(Accessible), 서로 맞물리고(Interoperable), 다시 쓸 수 있어야(Reusable) 한다. 이게 가능하려면 부처마다 쌓아올린 사일로를 무너뜨려야 한다.
  • “AI로 혁신한다는 건 곧 이런 일들을 한다는 것이다. 아주 지루하고 빛이 나지도 않지만,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AI는 빛 좋은 개살구가 돼버린다.”

이재명 정부 인사 3가지 약한 고리.

두 전쟁이 서로 닮아간다.

당원 주권 정당의 함정.

정책 천재 대통령의 함정.

  • “’정책 천재’라는 말은 미주알고주알 모르는 게 없다는 소리다. 이런 리더십 아래에서는 밑의 사람이 자기 생각을 말하기 어렵다. 시키는 일만 하게 된다.”
  • 노원명(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은 “대통령 중심제에서 대통령이 전문가처럼 행동하면 국정이 대통령 개인 수준에 수렴한다”고 지적했다. “‘그건 아닙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장관이 내각에 한 명이라도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 “국무회의나 국정보고 중계를 볼 때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문성에 놀라고는 한다. 그가 전문이 아닌 분야가 있을까 싶다. 그 앞에서 전문가여야 할 장관과 기관장들은 고개를 처박은 채 받아쓰기에 바쁘다. (중략) 추석 물가 관리를 못 하면 잘릴 판인 부총리가 과연? 이 중대한 역할의 공백을 채우는 것은 무엇인가. ‘정책 천재’ 대통령의 개인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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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 성별 임금 격차를 두고 정말 많은 피드백이 들어왔습니다. 모두 소개할 수는 없고 이 글로 일단 이 논쟁은 마무리합니다. 슬로우리포트 “한국 여성은 왜 30%를 덜 받고 일하나”도 읽어보시고요. 좀 더 업데이트해서 후속 보도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게티이미지.
  • “침묵하면 동의로 여겨질까 봐 재차 써봅니다.
  • 첫째,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31.2%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습니다. 성별 임금 격차는 제조업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상장법인 자료에서도 정보통신업과 금융·보험업 등 고임금 비제조업 산업에서 상당한 성별 임금 격차가 확인됩니다. 또한 연령과 교육, 근속연수, 직업, 산업 등 관찰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을 통제한 연구에서도 성별에 따른 유의한 임금 차이가 확인됩니다. 임금 격차를 단순히 전공이나 직종 선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근거는 이미 충분합니다.
  • 둘째, 국제노동기구(ILO)는 여성 종사 비율이 높은 직종의 노동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보상되는 현상을 성별 임금 격차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합니다. 여성가족부의 공공기관 분석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가 큰 기관일수록 여성의 주요-상위 직급 비중이 작고 남성의 근속기간이 긴 경향이 확인됐으며, 금융과 보험업에서는 여성 고용 비율에 비해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 셋째, 모집과 채용 과정의 차별은 법으로 금지되지만,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죠.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은 직접적 차별뿐 아니라 외형상 동일한 기준이 특정 성에 현저하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는 간접차별도 차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넷째, 통계청의 2024년 조사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 사유는 육아 41.1%, 결혼 24.9%, 임신-출산 24.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역시 한국 여성의 연령별 고용률이 출산-육아 시기인 30대에 하락했다가 이후 다시 상승하는 M자형 패턴을 보인다고 분석합니다.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 이후 저임금·비정규직 일자리로 재진입할 위험 역시 OECD가 지적하는 한국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입니다.
  • 결론입니다. 임금 격차에 영향을 미치는 표면적 요인만 나열하면 개인의 선택 자체가 돌봄 부담, 노동시장 구조, 승진 및 관리직 진입 기회, 조직 문화 등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간과하게 되죠. 전공이나 직종 선택이 임금 격차의 일부를 설명한다는 사실과 구조적 요인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은 서로 모순되는 게 아닙니다.
  •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개인의 전공-직종 선택이나 개별 기업의 직접적인 차별 여부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채용과 승진, 직종 분리, 경력 단절과 노동시장 재진입으로 이어지는 여러 구조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문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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