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간강사다: 학위 논문을 쓰다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3월31일.2015년 10월15일. 13. 학위 논문을 쓰다: (1) 도전 2009년 봄, 나는 석사 3기에 접어들었다. 선배들은 나를 만나면 논문 주제는 정했는지, 무엇에 관해…
나는 시간강사다: 88만원 세대보다 힘든 ‘젊은 교수님’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1월15일.2015년 10월15일. [adsense]나는 서른둘, 지방대학교 시간강사다. 출신 대학교에서 일주일에 4학점의 인문학 강의를 한다. 내가 강의하는 학교의 강사료는 시간당 5만 원이다. 그러면 일주일에…
나는 시간강사다: 대학보다 나은 패스트푸드점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1월21일.2015년 10월15일. 3. 등록금 그리고 장학금…? 1학기 개강일이 가까워져 오자 조교실장이 장학금 회의를 소집했다. 대학원 과정생 조교들이 모두 모였다. 모두 합해 10명쯤…
나는 시간강사다: 한마디의 구원 – 강의평가에 대하여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7월08일.2015년 10월15일. 5. 나의 구원자 좋은 강의를 한다는 것. 좋은 선생이 된다는 것. 강단에 서는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 일이다. 강의평가, 생존의 문제 …
나는 시간강사다: 사회인 리그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3월03일.2015년 10월15일. 9.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 – 사회인 리그 2012년 봄, 나는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세상을 기웃거리다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의 근거가 없어짐과…
나는 시간강사다: "You are very hard teacher!"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9월15일.2015년 10월15일. 13. “You are very hard teacher!” 2013년 1학기부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양 강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흔히 ‘대학국어’나 ‘글쓰기’로…
나는 시간강사다: 강의실에 언제나 옳은 존재는 없다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7월15일.2015년 10월15일. 6. 강의실에 언제나 옳은 존재는 없다 나는 지난 글 몇 편에서 학생의 가능성을 무한히 존중해야 한다고 누차 역설했다. 나는 그들을…
나는 시간강사다: 에필로그 – 내 자리로 돌아가기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5월07일.2015년 10월15일. 18. 수료 그리고 대학원생의 몸 2010년 봄, 나는 석사 학위 논문을 인준 받고, 박사 과정에 진입했다. 4학기, 총 2년간의 분투였다….
나는 시간강사다: 날 웃프게 하는 선배님, 존경합니다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7월30일.2015년 10월15일. 8. 젊은 교수님 강의실에서 나는 주로 ‘교수님’이나 ‘선생님’으로 불린다. 가끔은 ‘강사님’이라며 내 정확한 직위를 상기시켜 주는 학생들도 있고, 간혹 ‘저기요’하는…
나는 시간강사다: 30명의 지도교수와 여섯 가지 약속 309동 1201호 시간 2015년 06월10일.2015년 10월15일. 2. 30명의 지도교수 두려움과 준비부족을 이유로 강의 제의를 고사하고 나는 자존감이 무척 떨어져 있었다. 그러던 차에 어느 선배 강사의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