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은 없는데 평화롭지 않은 세계, 기술은 발전하는데 삶은 불안해지는 사회, 도시는 커지는데 돌봄은 사라지는 공간 — 우리는 지금 하나의 위기가 아니라 여러 위기가 동시에 얽혀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평화월딩(Peace Worlding)’은 이 얽힘을 직시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갈등을 없애는 것이 평화가 아니라, 갈등의 한가운데 머물면서 다른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평화라는 생각입니다.
- 이 섹션은 성공회대학교 평화월딩연구소(IPWS)가 연구하는 동시대 쟁점들 — 군사 AI와 전쟁의 전환, 한일 극우 정동과 역사화해, 알고리즘이 증폭하는 혐오, 돌봄이 사라진 도시, 한반도 접경지의 평화 — 을 대중적 글쓰기로 풀어냅니다. 각각의 주제가 따로 다뤄지는 것이 아니라, 평화월딩이라는 관점에서 서로 연결되고 교차하는 공론장을 지향합니다.
AI 전쟁 운영체제.
이 연재는 ‘AI 전쟁 운영체제(AI War OS)’가 어떤 역사적 단계를 거쳐 형성되었는지를 추적하고, 동시에 이 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개념을 만들고 다듬어갔는지를 기록한다.
‘헤이트 스피치’ 이후 일본.
혐오발언을 둘러싼 제도적 규제에 관한 논의는 여전히 중요하다. 동시에 혐오 규제 이후에도 대중화된 극우 정치 아래에서 배외주의 정동이 어떻게 조직되고 확산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