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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의 잡놈 정치, 미국이라면 어떻게 됐을까?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는 꼼수다 (이하 나꼼수) 대세론이 일어났고, 19대 총선에서는 나꼼수 민폐론이 제기됐다. 나꼼수는 상당한 수준의 팬덤을 확보했고, 이들의 선택은 크든 작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향후 대선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나꼼수와 야권은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할까? 이를 살펴볼 수 있는 하나의 단초가 미국에 있다. 사람들은 나꼼수를 세계에서 독보적 사례 … 계속 읽기

인터뷰: 망령과 싸우는 정치학자 정대화가 본 총선과 향후 정국 [특집]

정대화(상지대 교수. 정치학)를 처음 만났던 건 약 2년 전, '길바닥'이었다. 당시는 '사학비리 1호'라 불리며 퇴출당한 김문기 전 이사장 측의 상지대 복귀 여부 결정을 일주일쯤 앞둔 시기였다. 지금도 물론이지만, 당시 상황의 긴박함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의 '비리재단 복귀' 결정 직후 방영된 KBS 추적 60분, '벼랑 끝에 선 상지대, 과거로 돌아가나'라는 제목만 봐도 쉽 … 계속 읽기

설렌 인터뷰 2: 연대하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진보신당 김순자 편) [특집]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 김순자. 이제는 다시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로 돌아온 그녀를 만나러 울산에 가던 날은 몹시도 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이었다. 잔뜩 무거워진 구름이 도시 가까이에 내려앉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다. 사정없이 떨어지는 빗방울을 가르며 도착했던 울산에 대한 첫인상은 바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기업, ‘현대’의 도시라는 것. 현대그룹 산하 공단과 현대건설에서 지은 아파 … 계속 읽기

19대 총선에 독일식 선거제도를 도입했다면 [특집]

한국 총선은 지역구마다 1명씩의 국회의원을 뽑는 것 이외에, 정당 투표 결과를 통해 약 50명의 비례대표를 뽑는 형태다. 이제는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고 있는 방식이지만, 사실 이 방식에는 치명적인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우선 정당 지지율과 실제 확보 의석수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번 총선만 해도 통합진보당은 10%대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의석은 고작 4%대밖에 얻지 못했고, … 계속 읽기

선관위의 선거정보 완전 개방을 제안한다 [특집]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서울버스"라는 앱이 있다.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서울교통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서울지역의 버스 운행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알려준다. 또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오늘 날씨와 내일 날씨를 비교하여 보여주는 “오늘내일"이라는 앱도 있다.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이렇게 기존에 웹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와 융합하여 … 계속 읽기

등록취소 정당들, 미래는? [특집]

총선 다음날인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당 등록취소 공고를 통해 18개 정당이 정당법에 따라 등록 취소됐음을 공지했다. 정당법 44조 1항은 "정당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때에는 당해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등록을 취소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항 3호에서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여 의석을 얻지 못하고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2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때"를 … 계속 읽기

내 타임라인의 제1정당 [특집]

본좌류 망상 甲 안드로메다급 아이큐(430)를 가진 본좌 허경영은 중대 선거국면마다 얼굴을 들이밀고 4차원 정치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그 초절정 하이코미디 정치의 압권이자 백미는 2007년 대선이 끝난 후 한 온라인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폭발했다. 허본좌는 그 인터뷰에서 “제 생각엔 한 천 만 표 나온 것 같다”고 밝히면서, 그럼에도 자신이 낙선한 것은 부정선거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 계속 읽기

정책 비교 사이트를 이용한 똑똑한 투표, 대선에선 가능할까? [특집]

새누리당이 MB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 이유 19대 총선을 맞아 총선미디어연대와 진보넷은 각 당의 미디어 정책 공약을 비교하는 사이트, '19대 국회 미디어를 바꾸자'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사이트는 2월 24일, 총선미디어연대가 발표한 '19대 총선, 3대 의무 35개 공약 제안'을 토대로 이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비교, 정리한 것이다. 각 당의 입장은 각 당이 발표한 정책 공약과 … 계속 읽기

한겨레의 이정희 찬가 [특집]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가 한창 진행되던 3월 17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캠프 측에서 이상한 문자가 대량 발송되었다. 문제의 문자 내용은 이렇다. "지금 ARS 60대로 응답하면 전부 버려짐. 다른 나이대로 답변해야 함." 여론조사 조작을 유도한 이 문자로 인해 이정희 대표는 논란의 한 가운데에 섰다. 이에 대해 이정희 대표는 "이것이 결과에 영향을 주었다고 여기신 … 계속 읽기

‘기병대 정치’의 종말: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드러낸 민주통합당의 한계 [특집]

56년 5·15 정부통령 선거 유세시 신익희와 장면이 순천 근처의 갯마을 국민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한 적이 있었다. 장면은 아이들을 웃기려고 “내가 학교에 다닐 때 친구 아이들이 ‘짜장면 짜장면’하고 놀렸다. 그건 내 이름이 장면이었기 때문이야”라고 말했지만, 아이들은 전혀 웃지 않았다. 짜장면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짜장면은… 50년대 중반까지도 아직은 대중화하지 않은 음식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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