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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 묻혀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어느새 주말이네요. 주중엔 읽기 어려웠던 슬로우뉴스. 조금은 한가한 주말에 읽으시라고 모아 봤습니다. 바쁜 독자를 위한 편집팀의 작은 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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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의 추억

필자: 김서령

김서령 작가의 추억 한편. 출발해야 하는 항공편이 연착됐지만, 어딘가 떳떳했던 항공사 직원들. 하와이안 항공 직원들의 사뭇 다른 행동을 흥미진진하게 풀었습니다. 단연 이번 주 슬로우뉴스 최고의 인기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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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국 vs. 애플: 오원국 1심 승소 “큰 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필자: 민노씨 (슬로우뉴스 편집장)

올해 4월 슬로우뉴스가 처음 소개했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애플에게 수리를 맡겼으나 아이폰을 끝끝내 돌려주지 않겠다는 그 사건이요. 소비자였던 오원국 씨는 소송까지 들어갔고 8개월 만에 그 첫 결과가 나왔습니다. 1심 판결에서 승소했죠. 오원국 씨와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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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생일 축하 행사를 왜 서울 한복판에서 할까?

필자: 맘초무

일왕 생일 축하를 서울에서 한다고? 많은 댓글이 달린 글이기도 했습니다. 슬로우뉴스가 일본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고 묻는 분도 계셨고요. 그건 이 슬로우뉴스의 댓글을 한번 읽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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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스터리

필자: 이정환 (슬로우뉴스 편집위원)

과연 삼성 이건희 회장은 살아있는 걸까요? 만약 죽었다면 왜 이렇게 시간을 끌고 있는 걸까요? 슬로우뉴스 편집위원이자, 미디어오늘 기자인 이정환 님이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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